흠... 또 허접한 저의 생각을 글로 옮겨 보려 합니다...
흔히들 프로텍터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냥 보호대로 명칭하고자 합니다!
이유? 없음. ^^;
우선 보호대를 하는 이유를 들어 볼까 합니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물론 온몸을 보호하지는 않지만...
보호대의 효과는 정말 클수도 있고 작을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차이지만요.
손목보호대, 무릎보호대, 엉덩이 보호대... 이렇게 세가지가 있져...사실 헬멧도
보호대에 들어 가야 하는데... 따로 구분을 하더라고요... 엄연히 머리보호대인데...
머리보호대는 따로 분류할 필요성이 있는지...
암튼 보통 보호대를 하시는분들을 보면 중급자 정도의 수준의 보더들이
보호대를 가장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초보자는 잘타지도 못하구 일년에 몇번 타는거 구지 보호대를 해야 하나여?
라고 물어 봅니다. 하지만 전 안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드를 배울때 거의 모든분들이 보호대를 안하시져... 그래서 그날밤이
되면... 궁댕이에 시퍼렇게 멍들고, 팔도 아프고, 무릎에는 상처 투성이고...
경험 있으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저또한 처음에는 그렇게 배웠으니까여...
처음부터 보호대 하구 배운사람은 몇 없을걸로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처음 보드를 배울때 만약 보호대를 하고 배웠더라면 다음날 아침에 그렇게 고생했을까여...?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고통은 보호대로 인해 줄어들것입니다.
쓰다 보니 제가 너무 말주변이 없네여... 걍 읽어 주세요... ^^:
그때서야 보호대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이 드는거져...
한번타보고... 야~ 이거 넘어지면 장난 아니군!!!
처음부터 보호대를 했다면 그렇게 생각 했을까여...?
다음 중급정도의 실력을 갖춘 보더...
이들은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기때문에 트릭연습이다... 아님 카빙이다...
연습이란 연습... 잘타는사람 따라하기... 비디오에서 본거 연습...
가장 재미있게 보드타는 사람들이다...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네여... ^^"
속도내다 넘어지면 특히 아이스반에서 역에지 걸려서 자빠져 무릎 지대로 밖으면 정말 눈물 나옵니다...
저는 초급자에서 카빙연습하다가 초보스키어 피하다가 역엣지 걸려서 넘어졌는데 갈비뼈가 금갔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1주일있다 다시 보딩 했음다...
이래저래 다소 위험함을 아는 보더들... 보호대 거의 다 합니다...
물론 안하는 사람은 안하져... 제가 아는 중수들은 다 합니다만...
중급자 분들 보호대 착용 필수!!! 아셧죠...?
다음은 고급자...
고급자라 함은 온갓 트릭 다하면서 슬로프 내려오고... 빅에어뛰고, 파이프 타고, 그레일 타면서 할수 있는거 다하면서 보딩하시는 분들을 말함다...
이런분들도 보호대를 마니 하는걸로 알고 있숨다... 워낙에 위험한 기술들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마니들 안전을 위해서 하시는데...
역시 보호대를 안하고 타시는분들도 많이 봤숨다...
이윤즉슨... 뽀다구...
보호대를 하면 둔해보이고 옷을입어도 약간 어딘지 모르게 이상해 보이고...
뭐 그런이유... 아니면 자신의 실력에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분덜...
이런분들 왠만하면 보호대 안하구 타져...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소수의 애기를 말하는 겁니다... 참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는 초보자나, 중급자나, 고급자
모두 보호대를 필수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거져...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것만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것이기도 하구요...
결혼하셧다면 부인과 자식의 몸이기도 합니다...
제가 작년에 휘닉스 벨리슬로프 에서 사고가 났어여... 아시져...?
중상급자 코스이면서 중간밑에 부분부터는 각종 트릭과 라이딩 하기 괭장히 좋은 곳입니다... 특히 카빙 연습하시는 분들께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제가 다친건 보호대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겁니다...
저두 보호대 다 착용하구 라이딩 하니까여...
중간에 대형간판이 있는데... 거기에서 잠깐 쉴려고 하다가 뒤에서 다른 보더가
덮치는 바람에 왼쪽팔에 골절,그리고 탈구, 그리고 근육및 인대 파열...
지금도 제 왼팔에는 철심이 박혀 있습니다...
아픔의 상처가 여기저기... 아직도 기때기억이 생생하네여...
어찌나 아프던지...
그래서 제 몸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닳았답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실수던지 남의 실수던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보호하자는데 있져...
그래서 보호대에 관한 글을 쓰는겁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고 줄일랍니다...
'보호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자신의 몸을 보호 합시다...
지금 제가 무슨말을 어떻게 썻는지도 잘 몰르겠네여...
넘 정신이 없어서... 걍 횡설수설 했는데...
잘알아서 보시구요... 각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제생각을 글로 옮기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는데... ^^' 오늘 알았네여...
이번시즌... 헝글보더 여러분... 제발 보호대 착용하시고 안전보딩 하세요...
몸다치면 비시즌동안 기다렸던거...아깝자나여... ^^"
제발 즐보딩전에 안전보딩 생각하시길...
이상 옵션짱!!!의 허접한 글이었숨다... 감솨함다!
정확히 목 뒤부분을 모굴이 강타..모자에 멋으로 올렸던 고글 5미터 좌측으로 날라가고 아직도 목뒤가
비오면 뻐근합니다... 올해부턴 보호대를 꼭 할겁니다..화이바 포함...근데 돈 없는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