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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알파인->프리(2015/2016) 요래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프리나 알파인이나 둘다 잘 못타지만 프리 장비 싸게 구매하게되어 (시기포스+유니온포스=50) 프리로 가보려고하는데.
프리에서 용어를 들어보니 어려운단어가 많더라구요 알파인은 어려운 단어보다는 큰 챕터처럼 덩어리식이던데요..;;
자세한건 강습해주시는 강사님들만다 조금씩 설명이 다르긴하겠지만 가르치시려는 중요한 요점은 비슷한데
프리보드는 강사님들마다 조금씩 달라서 햇갈릴때가 있더라구요.
서론은 이만하고 궁금한점은 스윙&글라이드 입니다.
알파인 게이트에서 사용하는 기술인건 어느정도 라이딩을 좋아하시거나 관심있으신분들이라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구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대부분 카빙 슬라이딩 두가지 챕터로 많이들 이야기하는것같더라구요.
알파인에서는 프리에서와 같이 카빙은 동일 슬라이딩대신 드리프트가 비슷한 개념이고 스윙은 좀 다른 개념이더라구요.
프리로 스윙&글라이드 사용하는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스윙엔글라이드는 턴진입 웨이트 폴라인부터 턴마무리까지 언웨이트 이방식 이외에 다르게 사용하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프리로 알파인처럼 타느냐 비판하시는분들은 자제좀 부탁드려요.^^
기술적인 노하우나 팁이 궁금할 따름이니 개인적인 라이딩 성향이 어떻다는 발언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질문속에 질문 좀 올려봅니다.
일단 테일을 슬라이드 시키거나 심하게 말해서 날렸다 치면 그 후에
그립을 잡고 다시 엣지로 라이딩을 하게 되는데
이때 테일을 날릴때는 각종의 비틀림등이 들어가게 될거 같은데 거기서 웨이팅이 가능한가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날려서 착지 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그게 안될거 같아서요
결정적으로 제가 궁금한 부분은 그렇게 드리프트? 슬라이드? 등을 시켰다고 치는데
그 중간에 그립을 잡아가는 부분에서 몸에 어떠한힘을 어떻게 이용해야 매끄럽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단순하게 생각해서 카운터를 치고 오히려 테일쪽에 웨이트를 주어야 하지 않나 하는데
견문이 부족한 개초보라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네요
제가 알파인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설명이 좀 허접할순 있습니다. 양해해주시구요.
스윙앤 글라이드라는게 보통은 기문에서 턴의 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알고있는데요.
알파인라이딩 = 카빙이라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입되기 때문에, 이런 기술이 존재하는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알파인의 카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프리보드의 경우에는 실제로 완전한 카빙이란건 힘듭니다.
어느정도의 슬립이나, 슬라이딩은 인정을 해줘야하는 것이지요. 헝글에서도 오랜 키보드배틀의 주제였기도 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슬라이딩턴의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프리데크는 스윙앤 글라이드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합니다.
그 이유는 프리데크 자체가 타임어택에 대한 집착이 약하다는데 있죠.
요즘이야 라이딩 기술이 발전하고, 연구도 많아지고, 해머데크로 레이싱 대회도 있고 하지만, 프리보드는 원래 속도 즐기기에는 그닥 좋지않습니다. 때문에 그냥 슬라이딩 턴으로 제어를 하면 되는걸 굳이 카빙을 하면스 스윙앤글라이드로 최단거리를 맞출 필요가 없다는거죠. 때문에 개념이 희박하고, 그나마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도 그냥 프레스 배분과 하체로테이션으로 레코드라인을 맞추시는거죠.
게다가 더비같은걸 거의 사용하지않는 프리데크는 회전반경 조절을 위해서는 스윙보다는 프레스조절이 더 쉽습니다. 대부분 거기에 더 더 신경을 쓰기도 하구요. 심지어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스윙을 하면 뒷발차기한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하여간 프리데크로 스윙앤글라이드를 하려면 개인적으로 엣징을 날카롭게 하거나 해머데크등으로 엣지그립력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단단한 데크를 탄 후에 다운언웨이팅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믈론 이 방법은 절대적으로 입보더 얘기이므로 신뢰성은... 많이 떨어진다는 점 알려드립니다...ㅠㅠ
뻔한 얘기만 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요즘 나오는 데크들을 보면 라이딩에 좋다고하여 FLEX에 10 OR STIFF 이런식으로 하드하다는 표기를 해주면서 나오더라구요.
프리데크 사려고 돌아다니면서 보기도 했고 만져도 보고 정작 타보지는 못해서..;; 후기들만 뒤적뒤적하다가 저렴하게 SG포스를 아는분에게 구매하게되어 제손에 들어와서 눌러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말랑하더라구요.;; 여타 티타날 제품에 비해서요.
13/14 였나? 전체 검정색에 마크만 딱있는 제품이구요. 말씀하신거와같이 프리로 타임랩에 집착하는 라이딩이 아닌이상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는 기술 일수도있으나 저도 알파인에 발한번 당궛다가 다시 전향하는터라 프리로도 타보자 생각해서 글 몇자 끄적여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 적어주셔서 생각을 많이하게되었네요 ㅎㅎ
작년 14/15시즌 막보딩에 프리타보았는데..;; 만신창이로 굴러서 내려오면서..;; 정말 탈수는있을까 싶은생각이...
부츠에대한 적응과 엣지그립에 대한 적응이 시급하다는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제가사용하려는 장비는 SG포스 유니온포스 노스웨이브 도메인 요렇게 사용하려고하는데..;;
장비는 사두고 탈려니 막상 겁이나서..;; 발목에 오는 부담감이 두려움으로 오네요..;;
스윙이라는 스킬이 아무래도 브레이킹 구간에서 버팀이 필요한데 하드부츠가 아닌 프리부츠로 잘 버틸수있을까?
(플렉스 최상기준 알파인스키부츠>알파인보드부츠>프리부츠) 요런식으로 나뉘지싶네요..;; 가끔 알파인부츠로도 플렉스가 부족해서 스키부츠 튜닝해서 신는 분들도 계시니..;;
데크 그립력은 더비 작년에 만들어서 사용하던것 개선하여 올해 적응이 좀 되면 데크위에 올려 사용해보려고합니다.
프리부츠로 잘 적응 되길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