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생각하기도 싫은 그날,,,,,,
베어스에서 트릭초보인데 의욕으로 연습하다가 넘어지면서 팔이 먼저 땅으로 향했죠.....
앉아서 팔이 이상하구나.. 처음에는 아프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고통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지나가는 친절한 아저씨가 패트롤불러 드릴까요.? 라는 말에 생각할시간도 없이.. 네~~~~~~
패트롤아저씨가 친절하게 의무실로 데려다 주고 응급차 타고 바로 병원으로 직행~~~
병원에서 사진찍고 팔다시 끼고~~~~ 얼마나 아픈지 죽는게 더 낫을 꺼라고 생각도 했어요...
넘어질때 팔은 가슴으로 향하게 하고 넘어졌어야 하는데 그게 쉅게 되지않더라고요......
견적은 그날 병원비만 45,000원정도 돈은 돈대로 나가고 보드도 못타고 맘은 상하고...
배는 고프고 날씨는 춥고 애는 울고 젖은 안나오고.... 아무튼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사고 난지 1주일정도 지났군요..... 또 가야하는 데 또 가야하는 데 생각만하고 그날의 기억으로
겁만먹고 있습니다.
이제 가면 속력도 못 낼것 같고 트릭도 포기할 것 같아요.. 탈때 의식해서 조심했었어야 하는데........
드셧으면 보험금 꼭 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