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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손목골절로 인해서 5월달에 수술울하고 철판을 박아놓은 상태입니다
현제로선 생활하는덴 지장없고 단지 다친손이랑 다치치 않은 손이랑 느낌이 살짝 다를뿐 괜찮습니다
다친손이 조금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시즌전에 재활이나 다른 조치가 있을런지요???
또... 철판을 빼면 묵직하고 그런게 없어질런지요???
철판이요?
저같은 경우 분쇄골절로 외고정기(관절형), 내고정기(핀처럼 생겼음) 박아놨었는데...
철판은 모르겠네요...
재활은 수술 후 바로 시작해야 하고요...
경우에 따라서 뼈가 붙었다면 기브스나 고정기를 한 상태에서도 시작해야 합니다.
(뼈가 붙었는지 여부는 의사샘에게...)
참고로 수술 후 1년이 넘어가면 재활이 불가능은 아니지만 노력대비 성과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바로 시작하세요.
http://blog.daum.net/bloodsir/131
위 링크에 나온 운동이 제가 했던 운동과 같습니다.
일단 러닝으로 20~30분 정도 땀이 조금 날정도로 걷거나 뛰고서...
(땀이난 상태에서 관절이 조금 더 잘 꺽입니다.)
위의 운동을 30~40분 정도로 나눠서 하시면 됩니다.
재활강도는 관절을 꺾었을때 혼자서 더 이상 하기 힘들다 싶을정도의 통증까지 참으셔야 빨리 치료됩니다.
당연히 재활운동후에 손목부근이 지릿지릿 저린다는 느낌이 들정도 힘들어야 하고요...
관절각도는 현재 가능한 각도에서 매일 3~5도 정도 더 꺾어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구요...
(통증이 너무 심할때는 1~2일 정도 통증 줄어들때까지 이전 재활 각도까지만 합니다.)
최대치는 정상인 손목을 꺽었을때 각도보다 2~3도 정도 더 꺽어 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재활끝나고 일상생활하게 되면 각도가 살짝 줄어들기에 조금 더 꺽어줌)
팔에 깁스하고도 라이딩 하는 분도 있긴 하더군요..
저도 저번시즌 막보 때 허리 부러졌지만, 이번시즌 시즌권도 지르고
이미 정비를 마친 상태이지만, 아무쪼록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손목 보호대는 꼭 하세요.
5월에 수술하시고 완치가 되셨다면, 가벼운 손목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재활하시면 될 것 같지만, 자세한건 의사와 상담을 해보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