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용 하드한 바인딩을 찾고 있습니다. 데크는 앤썸이구요 부츠는 시냅스와이드290입니다.
14~15시즌 바인딩중에서는 현재 할인률이 50%정도 들어가더라구용...현재 보고 있는게
라이딩용으로 살로몬 퀀텀이랑 롬타가 정도가 l/lx사이즈 재고가 있는 상황이구요...
지금 지를까...아니면 15~16시즌을 기다렸다가 살까....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중고장터에 라이드 엘 헤페 올라와있던데...그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라이딩과 장비 고수님들의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__)~ 간절기 감기들 조심하시구용^^
라이딩용 원한다고 하시니, 라이딩용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퀀텀의 경우에는 힐컵이 말랑합니다. 말랑해서 부드럽게 잡아주는 느낌은 드는데 하드한 제품 특유의 빠른 반응성은 떨어집니다. 특히 힐에서 토로 넘어갈 때는 정말 부드럽게 쭈욱! 잡아주는 느낌이 드는 것에 비해 토에서 힐로 넘어갈 때 기타 하드한 바인딩보다 반응성이 떨어집니다.
롬 타카야 잘 잡아주는 바인딩. 단지 요즘 나오는 경량화 바인딩에 비해 전체적으로 무겁습니다.
엘헤페는 개인적으로 바인딩 퍼포먼스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칸트 시스템이 있는 풋베드도 좋았고, 하이백이나 기타 반응성도 좋았습니다만 빨래판의 내구성이 정말 안 좋습니다. 여분의 빨래판을 따로 구입하실 것도 바인딩 구매 가에 포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