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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웰팍 리프트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사람도 적당하고 리프트에 혼자 타고 가는 일이 많아..
그만 리프트 위에서 바인딩을 다 묶고 바로 내려 탔지요..
제건 드턴님 권장 바인딩 SP바인딩이라 두번만 깔딱하면 체결되요,^^":
그런데 두 번째 올라가는 길에 상단 귀여븐 여자 알바분이 뭐라뭐라 말하는 것 같아 이어폰을 빼고 들어보니,..
"고갱님 바인딩 체결하시고 타시면 안되요" 이러길래.
"미안해요, ㅠ.ㅠ 안할께요." 말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종료시간 되서 리프트 알바들도 철수하고 안전펜스도 치우고
마무리 하길래
마지막으로 중급 슬로프 타러 리프트 보니.. 상단에 알바분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히힛. 하며 바인딩을 채웠더랬습니다..
근데 리프트 옆 사무실속 유리창 안에 그 여자 알바분이 절 째려 보고 계시더군요.. ㅠ.ㅠ""
덜컥 하는 맘에 고개를 돌렸지만.. 이미 그녀는 절 계속 째려 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 너 님 항상 지켜 보고 있다" 였나봐요..
담에 보면 초코바라도 나눔해야겠어요. 오랜만에 여자사람한테 째려봄 당햇어요..^^
ps
오늘 빵터진 단어들
젤 맛있는 초콜릿은?
-> 모르는 남자가 주는초콜렛이요 큭큭
(아마 여성분이 쓰신 댓글인듯 한데.. 순간 남자로 착각해서,, 오해했슴다,,, 숨겨왔던 나의, 아,, 아닙니다.)
대명 황제펭귄 군락지
:펭귄 어디서 많이 들어봤나 했더니만 휘팍 초급슬로프인데.
대명에게 뺏긴 타이틀 ㅋㅋㅋㅋㅋ
혼자왔니?
{김태원의 명언. 스키장의 진리 말씀 1장 1절. 김태원 복음서는 헝글의 진리가 됐죠..
스키장의 진리음료는 미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