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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살 공무원이구요, 같은 직업의 29살 만나는 여자가 있습니다.
참 애매한 관계입니다 . 사귀지도 않는 관계이며,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서 술먹는 그런 사이입니다.
사실은 제가 오래전에 좋아했다가 지금은 깨끗하게 지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둘다 술을 좋아라하고 잘먹기도 해서 직장인 임에도 불구하고 평일날 2~3시까지 술마시고 들어갑니다
맨정신에 스킨십 하지 않는데
술만 먹으면 손잡으려고하고, 뽀뽀하려고 하고 스킨십 강도가 세집니다.
솔직히 저도 남자인데 여자가 그렇게 나오면 저도 스킨십 안하고 싶겠습니까만은 그런 남자되고싶지 않아
그냥 적절히 맞춰주고만 있습니다.
어느날은 여자가 술이 너무취해 저희집에 데리고 가서 재우고, 다음날 저는 혼자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
혼자 사는 집이라 침구류도 마땅치 않아서 옷입고 맨바닥에서 자느라 허리아파 죽는줄알았네요ㅎ
정말 따지고 보면 무의미한 관계같기도 합니다. 제 성격상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
만나서 이야기하고 그런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괜히 전화번호부 검색해서 오늘은 누굴 만날까? 이러기도 하는데ㅎㅎ
결과는 엄청난 카드값이 나왔네요ㅎㅎ제가 보자고 했으니 제가 내야 하니깐
그건 그렇고
이 여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