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 너무 늦어져 안절부절한던차..
기습 테스트 오픈 공지보고 갈까 말까하다가
어제는 2시간 타려고 4시간 왕복은 무리다
싶어서 살포시 맘접었다가.
센스쟁이 휘팍이 정식 가오픈 공지하여
안절부절함을 못참아 직원들 꼬셔서
오늘 휘팍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눈덮힌 슬로프..
잠시 눈물좀.. ㅡㅜ
하지만 제감수성을 무참히 깨트려버리는..
슬러시.. 흙구덩이.. 미니연못까지..
그리고 어디서들 그리 오셨는지
따분한 대기.. 슬로프 폭도 2/3..
스노우보드에서 웨이크보드 됐다가
스케이드보드로 이어지는 3단 콤보까지..
갈릭핫도그도 안팔고..
오늘 휘팍은 정말........
재밌었어요! -ㅅ-
오늘 못가신거 후회하세요!
아님... 사람들이 엄청 많겠죠??
ㅠ_ㅠ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