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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여보더 X-ray 입니다.
제가 원래 자게엔 별로 출몰하지 않는데... 사태가 이러니 한소리 해야겠네요
거두절미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저, X-ray 라는 사람은요. 이름은 박 수 완 이라고 합니다.
저는 소싯적에 경북기계공고에서 기능경기생이었고, 이후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를 턱걸이로 졸업했고
전자기계(PLC), 기계공학(자동차)(소재), 설계(CATIA)등등등을 배운 사람입니다.
군대는 해병대 2사단을 만기전역한 87년생의 취업준비하던 프리랜서로 몇년 일한 사람입니다.
제가 07년도에 전역하고 처음 보드를 탔었고, 상주를 4~5년정도 했네요
공돌이라 그런지;; 보딩스킬적인 부분보다 장비특색에 관심이 많은 잉여스런 보더입니다.
제가 시승, 사용해본 장비 톡 까놓고 말해서 Gatsby 님보다 많습니다.
슬로프 2런정도밖에 안한거까지 포함하면요 ^^;;; 데크바인딩부츠 포함 약 180여개...-,.-;;;
과연 토끼삼촌님도 그정도 되실까요?
뭐 거두절미하고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말하자면요
1. 저 부자 아닙니다. 제가 사는 장비들, 비시즌 굶고 돈모아서 산것들입니다.
제가 타고다니는 차량은 구형 투싼 모델이며, 10만키로 훌쩍넘긴 차량입니다.
갑부자식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있어서 겁나 빡쳤는데... 과연 갑부자식이 투싼몰고 다닐까요? -,.-
지난번 아리엘님이 주최한 벙개에서 직접 뵈었던적이 있는데.. 제가 갑부자식처럼 보이던가요?
케쥬얼 정장입고 다니면 갑부자식처럼 보이나봅니다 허허허허허헣
그 비싸보이던 케쥬얼정장 매형님이 사업 잘해보라며 사주신거구요 ^^ 소비자가 42만원짜리입니다.
안에입고 있던 목폴라티 2500원 짜리고요 바지 여친님이 패션테러리스트 불쌍하다고 선물로 사준 8만원짤 리바이스 바집니다
대체 저를 얼마나 아시기에, 부잣집 갑부자식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저 빚이 수천만원대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업투자자금을 모은거지만, 다 빚이죠 ^^
욕을 하더라도 좀 제대로 알아보고 하셨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2. 스나이퍼 시승으로 얘길 하시던데.
스나이퍼를 얘기하기전에,
저는 약 3년전에 데크 제작을 하려했던 사람입니다. 알뜰보더의 운영자이신 필굿님과 함께요.
그때당시에 개츠비님께 설계까지도 문의드린적이 있지만, 뭐 금전적 문제로 흐지부지 되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데크를 뙇!! 하고 들고 나타나셔서 나 이거 만들었음 ㅋ 이라고 하시길래
대구에서 서울까지 달려가서 데크 161 빌려타보려고 가지고 왔었습니다.
저만큼의 신상장비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가요? 대구에서 수원 간김에 들른것이긴 하지만
주요 목적이 스나이퍼 시승을 위함이었던것은 사실입니다. 이 데크를 타보기위해 기름값 톨비 10만원들었습니다.
근데요 저는 10원 땡전한푼 아깝지 않았고, 개츠비님 열정의 결과물을 꼭 한번 보고팠었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만들어 보고싶었었으니까요. 결과적으론 가서 빌려오길 잘했다~ 입니다.
그리고 데크의 성능은 제가 시승기에 거짓 올린것이 없는만큼, 긴말 안하겠습니다. 저, "구린건 시승기 안써요"
어차피 양산되고 많은분들이 사서 타보면 누구말이 맞는지, "모 두 가" 알게될테니까요 긴말 안합니다.
이 데크 시승도 원래 저만 타고 반납이었는데, 제 지인들이 너무나도 타보고 싶어 했고, 피드백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결국 개츠비님이 어차피 테스팅데크이니 너가 관리하고 구워먹든 삶아먹든 알아서 하슈 라고 해서,
헝글분들에게도 이런 좋은데크 한번 시승을 돌려보자~ 했던거구요
수십여명이 타면서 관리 못하게 되어 데크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제가 관리 못해서 데크 성능이 100% 안나온것이며, 이런 상태로도 기존 프리데크 다 올킬할 성능이란겁니다.
그런식으로 말을 했더니 더더욱이 시승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일정이 많이 꼬여버린 부분이 있었구요
그런데 토끼삼촌님은 제가 시승일정 조정을 두번이나 해드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서로 일정 못맞춘것을 어린애 장난질에 놀아났다ㅡ 라고 말씀하시는건, 대체 뭐죠? 쌍욕나오기 직전입니다
그럼 이 데크를 타본 수십여명은 대체 뭘로 설명하실거죠? 지금 시승기 올린분들 대다수가 올시즌 스나이퍼땜에 처음 뵌 분들입니다.
시승기가 지금도 많지요? 태운분들 다 시승기 써버리면 장비사용기 다 덮을텐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잘타는 사람, 아는사람만 태웠단 말이 아까 낮에 쓴 글에 있던데, 관리자분이 삭제하신건지, 자삭한건지,
당시 벙개때 누구랑 대화를 안나눴는지 저 기억 다 합니다 ^^ 저 그날 술 안마셨거든요? ^^
제게 쪽지한통 주세요. 얘기좀 합시다. 뒷조사 들어가기전에요 ^^ 아리엘님에게 물어보면 다 알수 있는건데,
왜 비로거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뒷담화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제가 현재 시승을 돌리며 있었던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입이나 닫고 계시지요
잘타는사람에게 시승요청한일은 있습니다. 테스팅 데크이기에 피드백을 받아 개츠비님에게 설계변경요청을 드리기 위함이구요
아는사람만 태운적 없습니다. 제가 하이원 떠나서 시승 못돌릴때 지속적인 테스팅 해줄 로컬라이더분들에게 맡겼을 뿐이고,
제가 하이원 왔을땐 항상 헝글분들위주로 시승을 시켜드렸습니다. 까더라도 좀 진실을 알고, 그 선에서 까주시길 바랍니다.
3. 쪽지내용 개츠비님한테 모조리 다 받아서 잘~~ 보았습니다.
토끼삼촌님에게 연락안한건 쌍욕할까봐 안한것이니, 부디 넓으신?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구요
벙개때 그만큼이나 현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고 많이 도와주세요ㅡ 했는데, 반협박조로 나오실줄은 몰랐네요
제가 말씀드렸죠? 문의하셨던 공구는 아마 안될건데 개츠비님께 말은 전해본다고.. 공구가 가능하면 따로 연락드리겠다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도와주겠다는거 필요없다해서, 그런 쪽질 보내시나요?
제가 보기엔 개인이 발로뛰어서 시작하려는 사업에 밥숟가락하나 더 얹어서 편승해보겠단 의도로밖엔 안보입니다만,
4. 지금 개츠비님께 연락오셔서 스텀패드 공구건에 대해 말씀하시네요
딱 한마디만 물을게요
공구했던 스텀패드의 배송비가, 과연 최저가 입니까?
스텀패드 1개나 5개나 배송비가 왜 달라져야 했던거죠???????????????????????????
택배업체에 계신분에게 제보가 들어온게 있다고 하네요.
이건 헝글 스텀패드 공구가 진행됐던 부분이니, 운영진분들이나 토끼삼촌님 본인의 허락이 떨어진다면 쪽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비를 들여서라도 저가에 공구를 진행한다고 하셨었던 양팔님인데,
토끼삼촌님이 과연 중간 배송과정에서 이문을 보신게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하군요
오늘있었던 (쪽지는 며칠전이죠) 불미스러운 일에 저또한 포함이 되어있어 그냥 넘어갈순 없었네요
어떤의도에서 그렇게 말씀하신건지, 왜 전화가아닌 쪽지로 그런 반협박성 글을 남기신것인지,
왜 제가 이런글을 쓰고 있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나 개츠비님이나 스노우보드를 사랑하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벌거였으면, 시즌장사인 스노우보드 시작할 필요조차도 없겠죠. 다른걸 하겠죠 -.-
그리고 현재 다른분들이 눈살찌푸러지는 일이라 조용히 해결하라고들 하시는데,
스텀패드건도 있고, 헝글내에서 쪽지로 오갔던 분쟁이고, 토끼삼촌님이 잠수를 타셨기에 문제가 이리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거,,, 분쟁전용 전투게시판이라도 만들어야할 기세네요 -,.-;;;;
마무리는 이겁니다.
개츠비님과 오갔던 쪽지내용 모조리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스텀패드관련 건도 그렇고요
3자 입장에서 헝글여러분이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실 의향이 있으신분들에겐 Gatsby님 허락후 보여드립니다.
제 성격상 자유게시판에다 그대로 띄워버리고 싶지만 일단 참으라해서 참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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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삼촌님 혹은 헝그리보더 운영진분들에게 허락을 받으면 쪽지내역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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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X-ray 란 사람에게 궁금한것이 있거나, 논란 종점을 못찍은 부분이 있다면,
"비로거"로 쓰지말고 당당하게 말씀해주세요. 어차피 이바닥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인데 -,.-
뭐.... 뭐... 좀 참 뭐 그렇네요 -_-
휴우~~~~논란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 분께 일단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필요한 부분 있으면 더 보내서 운영자 분의 판단에
따르기로 하고......논란의 종지부는 운영자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저는 광고~? 모릅니다.
쩐띄기로 먹고사는 원자재 업체의 기술영업직이에요......노이즈 광고?
오늘 있던 일은 노이즈 광고가 아니라, 그동안 쌓아올린 도미노가 한 귀퉁이에서 계속 넘어지고 있는데,
그것을 막을려고, 앞서 있던 도미노 몇개 일부러 넘어뜨린 격입니다.
물론 당사자들끼리 해결을 보려 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노이즈 광고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전 이 논란이 답답할 따름 입니다.
추천 한표 드립니다.
며칠 전 플레이트를 내 놓았는데,
대뜸 사신다고 연락 오셨고, 어제 물건 가질러 오셨었는데,
뭔가 제품을 개발, 평가 해보려고 사신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그냥 그런가 보다 ~ 했는데,
차 트렁크 열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드에 대한 열정이.. ㄷ ㄷ
주유소 주차장에 서서 30분 동안 얘기 하다가,
결국 커피마시러 가서 한 40분을 더 얘기한..
중고 거래하느라 만나서 길가에 서서 오랜 시간 얘기하다 스벅까지가서 커피 사드리긴 또 처음!
(나 원래 바쁜 남잔데! ^^;)
하실 사업 아마 성공하실 것 같은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 ㅎ
이 부분도 공식적으로 세세히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