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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는 되야 뼈 붙어요 제가 그랬거든요;;;이제 깁스풀고 물리치료중입니다..보드는 타지말라고하느느데 의사가..
뼈붙은손으로 다시 땅 짚으면 쉽게 뿌러진데요 안짚을 자신있으면 타셔도..;;;
시즌접으세요~~~
12월초에 똑같이 역엣지 걸려 공중으로 붕날라 땅에 손을 짚었지요.... 손목 부러지고,, 팔목부터, 어깨까지 다 밀렸어요..
손목 깁스 1달 하고 나머지 시즌 욜라게 탓죠... 괜찮더라구요...
거기까지 좋았는데 그담해부터 요양을 제대로 안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손에 힘이 없구요 계속 아픔 그리고 뒤로 밀렸던 팔목에 계속적으로 통증이 오고 굳어버리더라구요
관절과 관절이 뒤로 밀릴때 맞부딧쳐 염증발생 및 장기간 방치로 관절사이에 혈관종양 발생 작년에 수술했습니다.
아직도 아풉니다. 아마 제수술해야할수도 있을듯... 어깨도 아픔..
걍 한시즌 푹시고,, 완치후 타세요...
두서없이 써봅니다. 설마설마 하지마시고 푹쉬세요
정확히 2월 12일에 지산 6번 슬롭에서 토사이드 턴중 뒤로 자빠져서 본능적으로 왼손을 내민결과 손목골절..
깁스로는 안되고 수술후 외고정장치(핀박고 손이란 팔에 쇠막대기를 달아 손목을 고정하는 장치 -_-;;) 달고 2달을
지냈습니다. 수술후 10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오른손에비해 완력은 80%정도.. 손목돌릴때마다 소리납니다.. -_-
올시즌부터는 정말 안전하게 보딩하고 있습니다. 첨시작하는 친구들한테는 넘어지는법부터 알려주고 있고요..
깁스한달이면 깁스 풀때쯤이면 손목관절은 이미 다 굳었을겁니다. 관절 꺾는 운동부터 시작하시고 올시즌 보드는 접으세요.
다친팔의 근육량이 줄어들어 다시 또 다치게 된다면 그때 깁스로 안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 남일같지 않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쾌유하시고. 담시즌엔 꼭 보호장비 착용하시고 보딩하세요.
손목보호대. 헬멧등등..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관절부위가 골절되면 이전상태로는 못돌아옵니다.
아무리 재활을 잘해도요..
올해엔 가급적 보드 참기를 권해요...
전 한 시즌에 같은 부분 두번 부러졌었거든요...
0809 시즌에 미니킥에서 팔로 랜딩해서 손목이 부러졌는데 깁스하고 계속 타러다녔어요..
한달정도 그렇게 다니다가 어느정도 뼈 붙어서 깁스 풀고 보드탔죠..
근데 한달만에 뼈가 붙어봐야 얼마나 붙겠습니까.. 그라운드 트릭하다가 엉덩방아 찧는데
손을 엉덩이로 깔고 앉았죠.. 근데 한달전에 부러졌던 곳이 또 부러지더라구요;;
어느정도 보드를 타신다면야 가능하다지만(물론 그러면 안되구요) 아직 턴 배우시는 과정이시라면
절대 금물입니다... 턴 배우면서 엄청 많이 넘어지거든요....
최소 4주는 깁스하겠고
물치3주이상은받아야하고
안넘어질자신+뒤에 눈달고 타실수있으면 타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