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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심하다 노즈가 꽂히면서 어깨로 랜딩한
남자친구 6일날 쇄골골절 수술 받았네요~
시즌 시작 일주일만에 제대로 한번 타보지도 못하고ㅠㅠ
혹시 쇄골 골절돼서 수술하신분들~
이번시즌은 타기 힘들겠죠?
남친은 퇴원하고 1월쯤에는 살살 탈꺼라고
자꾸 고집을 부리는데 뼈가 다 붙을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입원은 2주정도 하고 재활은 얼마동안 해야하는건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도움받고 싶네요~
시즌권 그냥 양도 하는게 나을까요?
기본적으로 골절되는 경우 철심 박는 수술 하고 2주 후 실밥풀고 깁스 들어갑니다. 수술로 절개된 피부 조직이 아물기 까지 2주라고 보시면 되구요... 물론 2주동안 입원한 상태에서 아침 저녁으로 주사맞아야 하구요. 그다음 깁스 들어갑니다. 깁스하고 풀기까지 한달. 한달 후 깁스 풀면 사고 당한 날부터 깁스 풀때까지 거의 한달 반정도 근육 사용을 하지않아 근육조직이
약해져 저같은경우 팔목골절후 깁스 풀고 종이컵 구겨버리는데 엄청 힘이 들어 갔었다는... 그리고 약해진 근육과 신경을 다시 살리기위해 물리 치료라는것을 받습니다. 본인의 노력에따라 그 기간은 1달이될수도 있고 2달이 될수도 있고.... 두서 없이 길게 써내려 왔네요. 결론은 안타 깝지만 시즌 접으셔야 합니다. 요양 잘하시면서 빠른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전 시즌 첫날 쇄골 인대가 파열됬습니다
재건수술을 하고 지금 핀도 두개 꼽아져 있습니다.
이제 3주 됬구요 핀은 술후6주쯤 뒤에 뽑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재활도 못들어가고 약해진 인대때문에 그뒤로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욕심이지만 핀뽑고 슬렁슬렁 타보려고 합니다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뼈보다 인대가 더 골치 아프다고도 하던데.... 암튼 몸조리 잘하세요~
08~09시즌에 파이프 타다가 쇄골뼈 골절 당한 사람인데요~
쇄골뼈 수술하고 5일정도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후 3~4주동안 보호대 착용하면서 일상생활 했구요..
핀제거 수술을 1년후에 하는상황이기때문에 핀이 박힌 상태에서 타다가 넘어지면 그땐...
고칠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아파서 못타요~거의 한달동안은 팔이 올라가는거두 안됩니다.
구지 본인이 타고싶다고하면 어쩔수 없지만 핀제거수술후 딱 1년 됐는데 아직도 아프네요.
누가 어깨 주물러주면 만지지도 못하고,,,ㅠㅠ
나이들면 더 고생한다는뎅~~
참고로 핀 있는상태에서 넘어져서 다치면 그땐 회복 불가능에 수술 불가능이랍니다.
핀제거후 바로타면 뼈에 빈 공간때문에 잘 부러지구요~
음...일단.. 쇄골골절로 재수술까지 받아봤습니다.. 처음 핀을박는 수술후. 1년후쯤 핀제거 수술을받는데..이놈의 병때문에...보드를또 타다가.. 2달만에 시판까지 부러뜨리는 사고를.....재수술 불가하지는 않습니다..가능하나..일단..어깨를 다시째고.부러진 쇠판과..부러진 뼈 조각을 빼내구요..골반을 째서 골반뼈 윗부분을 잘라내서 쇄골 모양으로 다듬은 후.. 골반뼈를 쇄골빈공간에 맞춰넣고 다시 핀을 박는 수술을 하게됩니다...ㅠ.ㅠ 의사 선생님께서 그냥 오십견이 조금 빨리 올꺼라고 시크하게 말씀해주시네요..
일단 보드는 뼈가 완전히 붙으신다음에..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5년전에 축구 개간지 오바헤드킥하다가 어깨로 떨어져서 쇄골 골절, 쇄골 잡아주는 십자인대 파열돼서 어깨 한달 철심 박았었습니다. 3주 입원했는데 3주 입원하는동안 도망다니고 퇴원후 제대로 물리치료 안하고 일했더니 아직도 느낌이 이상합니다. 아프거나 그런건 아닌데 똑바로 서면 좌우 모양이 왠지 다르고 ㅋㅋ, 시즌권 상의하지 마시고 양도절차 들어가시길...물리치료 꼭 잘받을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