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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보이나?
어차피 생활권이 그쪽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지라 일단 안심은 하지만
그쪽 지역에서 생활하시는 분이나 백화점 이용고객들이 상당할텐데 역에 붙어있다시피 해서
제발 삼풍같은 초대형 참사가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권들어서 이미 터질만한 대형사건은 다 일어났는데 거기에 백화점붕괴가 또 터진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지금이라도 언론에 제보를 하는 형식으로라도
대중적으로 이슈화시켜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불안감이 엄습하는게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런데 부실자재를 쓰고도 1994년에 완공한 건물이 16년을 버티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항복강도를 기준으로 SD400 / SD500=80%, 강도 20%감소는 잘못된 계산방법입니다
설계에는 항복강도가 아닌 인장강도를 사용합니다
SD400의 인장강도 5.7TON, SD500의 인장강도가 6.45TON이므로 88.37%, 즉 11.63%감소가 맞읍니다
아무튼 인장강도가 떨어지는 철근을 사용한것은 맞지만
롯데건설정도 되는회사와 감리단이라면 아마 보완설계를 했을겁니다
구조물의 단면적을 키우거나, 철근량을 약간 늘리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보완이 가능합니다
또한 보통 설계의 안전율이 2.5배(예상하중의 2.5배를 견딜수 있는)정도 인데
SD400을 쓰면 2.2배 정도의 계산이 나오므로 굳이 보완설계를 하지 않더라도
안전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읍니다
보일려나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