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답답해 하는사람중1인인데...
이민은 어디로 가시게요 ?
미국에 7년째 살면서 병원비 무서워서 다칠때마다 겁나서 자가치료 하고있네요...
치과는 한국갈때 가려구요..

이민을 의료 하나만 보고 가겠습니까?
한국에서 사업하는 사람으로써 한국은 사업하기도 힘들고,
한국인으로서 사는게 너무나 많은 제한이 있죠...
제한이라기 보다는 다른 oecd국가들과 너무 비교가 되죠...(자녀교육, 복지, 노후등등)
저도 외국으로 투자 유치 자주 다니고 저희 해외 지점이 있어서 자주 들락날락 하는데,
진짜 회사를 통째로 옮겨 가고 싶은 마음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나마 잘난 의료법 마저도 바뀌면 한국은 진짜 살기 힘들겁니다...
저도 미국에서 장기체류 했을때, 특히 치과 가려고 몇 달 기다렸네요...
뭐 미국에 사는 한국분들 대부분 다 그렇게 하잖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업 하는 사람으로서 제일 부러웠던건 일본인과 미국인이네요...
이 두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어딜 가든지 사업하기 수월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 되는것과 투자국가에서의 혜택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제일 부러웠던건 필리핀 쓰나미때 저도 연수차 그곳에 있었는데,
일본애들은 사고 소식 뜨자마자 비행기 날려 주데요? 자국민들 죄다 싣고 감...
뭐 한두가지겠습니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