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적으러들어왔다가
옛 추억이 방울방울
첫사랑 생각에 설래였던
어린시절..
난
왜 용기내어
널좋아해 라고 말못하고
그저 바라만보다
짝사랑 때문에 볼빨개지고
심술부려 그아이에게 상처줬을까요^^
유난히도 얼굴이 희고 양볼이 분홍빛이
나던 그 아이
가을 햇살이 들던 그 창가에
무엇을 생각하며
밖을 바라보던 그모습
예쁜미소 초롱이던 큰눈망울로 화답하고
동근 손으로 입술을 매만지던
앙증맞은 동선...
사..랑이
나도 널 사랑했나봐
하지만 내가 몰래 넣어둔 작은인형이
다른 친구의 선물로
착각해 그와 사귀던 날
난 처음으로 한 짝사랑의
송곳니에 심장을 다쳐버렸답니다.
별명 예쁘니 이름 장향운
어디서 잘 살고있을까
부디 행복하게 살기를 ..
아니 꼭 잘살아야해
향운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