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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점심 먹고 아무 생각없이 하이원호텔을 예약하고, 퇴근 후 아무 생각 없이 하이원으로 달렸네요.
어느 분이 '이가 닭강정'이 맛있다고 하셔서 혼자 맥주 두캔 묵고 취침..
막보의 설레임에 새벽 5시 기상, 할 것도 없고 카지노를 들렀더니....
혼자 온 제가 불쌍했는지...돈을 주네요...이걸로 호텔비와 닭강정비는 쌤쌤
아침 먹고 슬로프 올라가니....
시즌 마지막 막보딩을 끝내고 나오면서
"안녕 하이원, 잘가 16/17"이라고 하는데 괜히 뭉클하더군요 ㅋㅋㅋ
즐거웠던 16/17 시즌이 끝났습니다. 다들 끝까지 안보하셨길 바라며, 8개월 후에 또 만나요~
p.s ㅇ ㅏ....훈훈한 탁사마님께서는 커피를 주셨습니다. 소문과 같은 훈훈한 외모에 따뜻한 커피까지...마지막까지 훈훈했던 하이원이었네요~
1617 너의 믿음직한 하얀 속살을 잊지 못한다......
배신하지말고 1718에도 보자~~~~~~~~
싸랑한다 하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