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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에도 비상걸리면 아버지께선 시골엔 저희두시고
다시 올라가셔야 할일도 있었죠
모든 가족모임할때 몇번씩 그랬습니다.
어릴때부터 북한이 싫었습니다.
가족 모임에서 왜 그놈들땜에 즐거운 분위기 깨는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다커서 군대가니 이젠 이놈들땜에
잠도 못자고 씻도 못하고
밥도 다식어 굳어버린 밥만 먹었습니다.
맨날 그러진 않죠.
1. 2월 7. 8월이 성수기라고 불릴 정도로
하루종일 그위에서 살아요
뭐 땡보라고 하시는데 땡보는 맞는데
작전걸리면 수면부족으로 죽습니다.
근무자도 얼마안되요. 특수병과라고 교육받아 오는데
기간이 너무 걸려요.
7명이서 2말 3초 근무서고 한명 아침근무섭니다.
오침 없습니다.
한명 휴가나가면
말뚝입니다.
아무튼. 어릴때부터 북한놈들땜에
괴롭힘을 너무 당해서 제 의견은
북한은 주민이나 군인이나 다 한통속이다.
이겁니다.
군부심은 무슨 군부심입니까.
여기 90프로 이상이 군대 다녀오신분들이고
저보다 더 열악한 곳에서 하신분들도 많은데
사람 비꼴라면 그럴싸한걸로 비꼬세요.
미필이라 그러신가.
'휴전이니까 살인이 허용되지 않았다'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부분은 똥침의귀재님이 다시 생각해보실 부분인 듯 하네요.
우리나라 군대는 기본적으로 살상이 허용되어있습니다. 개인에게 무기가 주어지고 그에 대한 사용 권한이 주어져있습니다. 물론 실제 사용에 대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사용이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휴전이 되었다고 해서 무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초병 수칙이 존재합니다....
1. 신체·생명 또는 재산을 보호함에 있어 그 상황이 급박해 무기를 사용하지 아니하면 보호할 방법이 없을 때
2. 야간에 3회 이상 수하해도 이에 불응해 대답이 없거나, 도주하거나, 초병에게 접근할 때
3. 폭행을 당하거나 또는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상황이 급박해 자위상 부득이할 때
저는 푸른집 경비단 출신이라 근처 방공단 분들 가끔 봤는데 고생하셨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꿀보는 호텔옥상 방공단이 쵝오라고 하더군요.
노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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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그로 끌려는게 아니었나보네요...(아니다. 어그로 끌려고 마음 먹고 하시는건가? 아, 몰랑몰랑)
일단, '영화'와 '다큐'는 구분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우리가 잘 아는 '천안함'이나 '다이빙 벨'은 다큐죠. 그리고 '연평해전'은 영화구요.
그래서 천안함이나 다이빙 벨은 상영관 구하기가 힘들었고 연평해전은 막 밀어주는거죠.
단지, '상업성' 때문이다..라고 순진하게 믿는 사람들도 있겠고 ...저처럼 '음모론'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이런 골 아픈건 일단 패스...
사실, 연평해전에 관한 진실은... 검색만 해보면 금방 나옵니다.
정말로 김대중이 우리 군인들이 죽어나갈때 ... 3,4위 터키전 축구보면서 실실 댔는지... 아니면, 즉각적인 대응과 후속 조치까지 취했는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전사자들에 대한 대우까지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죠.
기록은 영원히 남으니까...
그리고 월드컵 폐막식때 의도적으로 참석한 이유도 알 수 있어요.
뭐,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mb때부터 언론을 장악하려 발악했죠. 너무 당연한거에요.
그들이 원하는대로 정보를 왜곡 또는 제한해서 흘려보내면... 국민들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의 기준을 세우게 되니...
새누리당은 쉽게쉽게 표를 얻을 수 있고... 국민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쉽게쉽게 자손만대에 까지 권력을 쥘 수 있게 되는거죠.
음... 말이 좀 길어지는데... 간단한 결론...
다큐와 영화는 다르다. 진짜 진실을 알고 싶으시면... 검색을 해보시라....
(요즘들어 특정 영화에 대해서 '단체 관람' 으로 인원이 동원되는것이 정말로 우연일까요? 음... 모르겠다.)
아, 그리고 주적... 북한 맞죠. 우린 휴전국가니까요.
그리고 일본놈들이 도발하면... 또 멍청하게 당하면 안되는거죠. (요즘 같이 국방부 비리와 정부 수뇌 하는거 보면... 답 안나오지만.... 어떻게 된게 자칭 '보수'라는 집단이 정권을 잡으면...국가 안보가 위태위태해 지는지..정말 우연인걸까?)
그러나 베트남 전쟁이나 또 6.25때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비난 받는 이유는... 주적과 민간인의 구분이 당연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냉정하게 말해서... 민간인 학살이 정당화 된다는 뜻은... 전쟁 기간중에 님들의 어머나와 아이들이 학살당하는것을 받아들이겟다는 개념입니다. 진짜 그러실건가요?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이 미필처럼 머리로만 상상해서 떠드는건 아닐테고...
mb가 정보를 왜곡하거나 제한해서 흘려보내서... 우리를 세뇌하려는 것처럼...
우리가 군대에서 배우는 지식들 역시 당연히... 기계적인 정보일 수 밖에 없고... 또 그렇게 반복해서 교육받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전원책 변호사가 말한것처럼 '전쟁 기계'가 되는거 맞죠.
그러나 또한 우리가 한민족임을 강조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이유 또한 명확합니다.
우리가 같은 핏줄이고 같은 민족임을 잊어선 안되겠습니다...
또한 경제적 이익을 봐서도 통일은 유럽까지 다이렉트로 철도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며... 중간에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을 관통하면서 우리의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게 해주죠.(일본놈들이 우리니라와 해저터널을 이으려는 얍삽한 목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 또 씰데없이...길어져 버렸네;;;;
추가...
제목에 '핫이슈'란 단어가 들어간 걸 보니까... 어그로 끌려고 마음먹은거 같은 느낌이.... 싸아....
leeho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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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도 저렇게 주민들도 씨를 말려야 된다는 생각은 결국 학살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16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성을 다 죽여버리자! 이거 뭐 크메르 루즈의 킬링필드처럼 몇백만을 죽이자는 소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게다가 주민에 남자만 있는 게 아니겠지요? 여성이나 학생들도 싸울 수 있고 (70-80년대에 초중 나오신 분들은 교과서에 실려 있는 학도병에 관한 얘기도 들어보신 적 있으심 듯) 한마디로 북한군에 협조가능한 주민들은 다 죽여버리자 이겁니다. 또한 이게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라서오.
이게 얼마나 과격하고 잔혹한 생각인지는 이전의 학살등 역사가 증명해 줍니다.
십수년전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는 마지막까지 이북에 두고온 형제자매 걱정하셨죠
저는 얼굴도 못본 친척들이 북쪽에 살아계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님의 말대로라면
주적이기때문에 다 한통속이고 쏴죽여야할 사람들이겠군요
대한민국은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입니다.
그리고 남한에도 실향민들 이산가족들 아직 있습니다.
저역시 15년전에 군역 마쳤구요.민방위 훈련도 잘받고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북한으로 부터 받은 스트레스와 짜증으로 인한
북한에대한 분노 적개심 증오들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이 죽이고싶은 그 대상이 누군가에게는 그리운 가족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표현을 불특정다수가 보는 커뮤니티에서 하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증오를 가지고 있는것과 그것을 드러내고 표현하는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운전자는 잠재적인 살인미수 가해자이므로 몰살
한국에 있는 모든 남자들은 잠재적인 성폭행범이므로 모두 수감
한국에 있는 모든 여자들은 잠재적인 꽃뱀이므로 모두 수감?
뭐 이런 비슷한건가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다시 보러가야하잖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