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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에 거주하는 남자는 원칙적으로 임금 그리고 세손밖에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궁녀들은 모두 국가 즉, 왕의 소유였습니다. 지방 관기들도 국가의 소속이었죠.
환관도 거주는 하긴 하지만 주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경복궁 근처에
큰집들 대부분 환관들의 집이었습니다.
한중일 환관의 차잇점은 우리나라는 거세를 법적으로 금하였습니다. 즉,
사고및 선천적인 연유에 의해서만 인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가끔 몰래 거세를
한자가 환관이 된적은 있죠.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하지만 중국과 일본은
거세를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관은 공식적으로 정치에 관여는 위치가 아닙니다만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막후 최고의 실력자로 존재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은 실록에 기록되지 않지만
동서고금 모두 권력이란 최고 권력자와의 거리와 가장 밀접합니다.
현대사회에서 대통령 다음은 부통령내지는 국무총리이지만 실질적인 권력자는 비서실장
인경우를 보시면 될겁니다.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죠. 미국 권력 서열 2위는 국무부 장관
이지만 실질적으로 비서실장이 지시를 내리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환관은 양자를 들여서 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남자로서의 성적인 구실을 제외하고
는 누려야할 지위는 다 누렸습니다. 권력.. 재물...
환관 이야기와는 조금 동 떨어진 이야기지만 조선이라는 사회를 이해 하실려면 성리학 그리고
왕권과 신권의 조화라는 측면으로 접근해 보시면 의외로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즉, 왕
이라는 존재가 절대권력의 표상이 아닌 신하의 권력과 균형을 맞춘 그런 사회였습니다. 따라서
전무후무한 500년이라는 역사를 1개의 왕조가 이어나가는 기반을 갖추게 된것입니다. 일종의
현대 정치와 무척이나 흡사합니다. 당쟁이라는것도 쪽바리 사학자들이 떠벌리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치욕의 역사가 아닌 정당한 정치 권력 투쟁의 장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와 같이 칼이 아닌 정치 투쟁으로 정치를 한것이죠.
P.S : 망할.. 비로긴 글쓰기 제한이 걸리네욤 로긴하구 올립니다. ㅠ.ㅠ
수준있는 질문이네;;;ㅋㅋ
궁궐에 궁녀와 왕비등등의 왕이 마음대로 할수 있는 여자들이 사는데
남자구실하는 애들이 밤에도 궁궐에 있으면 썸씽많이 생기니까...
왕이 그여자들을 다 만족시킬수 있는건 아니니
이게 왕의 씨인지 다른놈의 씨인지...
그당시에는 친자확인이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아예 궁궐에서 일봐주면서 사는 노비남자들은 그걸 못하게 하자......
그래서 그렇게 된거죠
뭐 출퇴근하는 노비들은 몇몇은 고자가 되고 몇몇은 고자가 아닌경우도 있다는데 제가 전공자가 아니라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