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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스노우보드 산업에 뛰어든지 2년만에 드디어 올해 한국에 런칭을 하였습니다.
평소 아디다스 제품을 좋아하던 저는 아디다스 제품에 흥미를 가지고 이번에 스노우보드 부츠를 구입해봤습니다.
그런데 구입시 가장 큰문제는 정보의 부족입니다. 샵이나 아디다스 공식홈에 있는 홍보자료외에는 뭐 이렇다할 사용기가
존재하지 않아서 어떤 성향의 부츠인지 가격에 비해 성능 값은 하는지 발사이즈가 맞을지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지만
그냥 한번 구매해보기로 합니다. 지름신 강림하면 눈에 뵈는게 없으니깐 일단 못먹어도 고고고고~~~
그럼 우선 수령했을대 사진입니다.
거대한 삼선 박스가 저를 반겨줍니다. 박스 무게는 총 6.10파운드네요. 슬슬 기대가 됩니다.
카모 덕후라 카모패턴이 들어가있는 ZX500 Kazu Kokubo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일본 라이더인데 주로 하프파이프에서 활약
하신분이네요. 자세한건 저도 잘모르니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그러면 착용샷 갑니다~~~
착용해보니깐 생각보다 단단하고 빡빡하고 불편하네요. ㅡㅡa 특히나 뒷꿈치가 꽉조여주는게 뭐랄까....적응이 안되네요.
제가 착용했던 부츠는 버즈런 보아부츠 >>> Thirty two 팀투 2개를 써봤는데 플렉스가 거의 팀투 수준에 팀투보다 착용감은
별로네요. 그런데 뭐 뒷꿈치를 꽉잡아주는게 라이딩시에 도움을 많이 줄것 같기는 한데 솔직히 잘모겠네요. 그리고 예전에
동호회형의 라쉬드를 잠깐 신어봤었는데 라쉬드와 비슷한 플렉스정도의 부츠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딱딱해서 당황스럽네요.
그래도 뭐 일단 길들이기와 실제 슬롭에서 사용해봐야 진가를 알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간단하게 한줄로 요약하자면
"팀투보다 착용감 않좋은 퀵레이스 라이딩 부츠"
첫인상은 일단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좋은 부츠인지는 일단 슬롭에 나가봐야 알거 같으니깐 나머지 평가는 일단 보류~~
그리고 이번주는 집안에 일이 있어 스키장을 못가는 관계로 다음주는 되어야 실제 사용기가 나올듯 하네요.
2편은 다음주 스키장가서 사용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허접한 라이더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주말도 사고없이 무사히 즐겁게 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