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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월요일 화이트보드를 한 2m 옮기는데 뒷사람이 잘못 밀어서
바퀴 롤러가 안쪽 뒷꿈치 복숭아 뼈 아래로 찍혔는데요.
인대쪽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꽤 아파서 아야! 하고 절뚝 거리면서 앉아서 문지르고..
한 시간정도 있으니 뭐 피부 약간 까진거랑 걸을때 약간의 통증 있는거 빼곤
괜찮아서 걍 두다.. 저번주 수욜쯤 정형외과 가서 이야기하니
이넘이 자세히 볼려고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서
걍 그러려니 했는데요. 이제 10일 가까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출근할때 차로 안가고 걸어서 가면 약간의 통증이 있고...그냥 사무실 안에서나
집에서 조금 움직이는건 상관없구요. 체육관에서도 근력운동만 하고 발목 쓰는건 안하니
잘 모르겠고...(런지는 못하고 데드리프트등은 가능하고.. 뭐 그런식)
다친 부위를 만져보면 넓은 면적은 아니고 손가락 하나 정도로 눌러보면
딱 느껴지는 통증 부위가 있습니다.
예전에 보드타다 발목이 접혀서 인대가 늘어난걸로 판명받고 석고 기브스하고
한달간 목발 신세 져본적이 있다보니 인대 통증에 민감해서요.
근데 이번건 늘어났다고 하기도 뭐하고 끊어진거 까진 당연히 아닐거고..
이건 뭐일까요? 서울 소재 병원 하나 추천 요망합니다. ^^
어차피 업무중에 다친거니깐 근무중에 갔다와도 될거 같으니.. 위치는
크게는 상관없을듯해요 ㅎ 일단은 여의도 쪽에서 근무하고 집은 마포구청입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