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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슬로프의 1. 경사도, 2. 턴의 크기, 그리고 3. 턴의 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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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가 급할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완만하면 속도가 느려지죠 하지만 경사도는 라이딩 중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사도에 적합한 크기와 형상의 턴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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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은 궤적은 원의 일부 즉 호를 그리는데 원이 크면 클수록 속도는 빨라지고, 원이 작을 수록 속도는 느려집니다.
따라서 턴의 크기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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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의 형상은 원의 극히 일부만 그리고난 후에 다음 턴으로 넘어갈 수록 속도는 빨라지고, 완전히 원에 가까운 궤적을 그릴수록 속도는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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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경사도, 턴의 크기와 형상을 이용하여 라이딩 속도를 제어할 수가 있는데
말아서 탄다는 말은 턴의 크기와 형상을 가장 작은 크기로 가장 원에 가깝게 그려서 가장 낮은 속도로 카빙을 이루어낸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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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말아탄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면
라이딩 궤적을 점점 원에 가깝게 그려보는 연습을 하고,
호의 크기가 점점더 작아지도록 프레스를 강하고 균일하게 주는 연습을 하다보면
밸런스, 스티어링, 프레스, 코디네이션 능력이 향상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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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원을 그리면서 타는 말아타는걸 표현하기도 하구요.
혹은 감아올려서 타는걸 표현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전자라면 데크의 래디우스가 작은걸 타시면 됩니다. 아니면 프레스를 주면서 데크를 더 휘게 만들어 턴 호의 크기를 인위적으로 줄이시면 되구요.
일자인 데크보다 U자로 휘어진 데크가 작은 원이 그려지죠.
후자라면 턴을 길게 가져가셔서 턴의 반원보다 더 올라오게, 약간 J턴과 일반턴의 중간쯤으로 속도를 감속하며 타시면 됩니다. 내려가야 할 데크가 슬롭을 거꾸로 올라왔으니 감속이 되죠. 대신 턴이 조금이라도 말아올려지니 후방을 더 주의하셔야 됩니다.
속도측면이고 감아탄다고 말하셨으니 아마 후자를 지칭하신것 같네요.
질문과 조금 엇나간 대답일수 있으나 감속이 목적이라면 풀카빙 대신 엣지체인지에서 일부러 슬롭을 긁어서 감속하는 스윙앤글라이드를 참고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쪼렙이라서 정확치 않을 수 있으니 다를 고수님들의 답변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