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말이 영업관리지.. 거의 영업해야된다고 알고 있어요..

제 친구도 장교출신이고 화재보험사에서 소장인가 지점장인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소장인거 같구요. 지점에 지점장이 있고 소장이 몇명 있다고 하더라구요.

반대일 수도 있고요.

개인영업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신입사원 초기에 꼭 해야하는 것이 있어서 한 거 말고는 이후로는 안하네요.

그 친구한테 보험 의뢰하면 다 밑에 직원한테 배분해서 직원이 연락오더라구요.

그런데 엄청난 실적압박은 각오하셔야 할거에요.

세미나, 회의 등 해서 주말 반납도 많이하고, 평일에도 밤늦게 끝나더라고요.

애기 깨있는 얼굴도 잘 못본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현 H사 플레너 입니다.

영업사원되도 H사는 영업은 안합니다.

영업코드가 부여되지않아요..

헌데 영업보다 더지랄같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됩니다.

울 불쌍한 소장님하는 맨날 깨져요.

ㅠ0ㅠ

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폭싹 늙어가더니..

점점..

점점....

영업관리만 합니다. 정직원이 개인영업 할수 없습니다만...

영업소 실적 개판이면 본인계약부터 지인,친척,친구등등 계약 끌어와야죠..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자뻑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갈겁니다.;;

답변만 들어도 저는 어휴ㅠㅠ

그래서 저는 봇짐장사 하나 봅니다 ㅎ

젊을 때 여러 가지 일 해보셔요~

관리직은 잘 모르겠지만, 영업일 해서 사람만나면서 느끼는 재미와 보람도 만만치않아요. 최고일수도~?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더이상 좋을 수 없는 것이 보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에게는 헛돈 버리는 것이 보험......

돈많으면 보험 없이 지내다가 사고 생겼을때 현금으로 지불하면 되는 것이고,

돈없으면 미리미리 여러가지 보험 들어놓고 쪼달리게 살더라도 사고 터지면 푸근하게 지내는 것이 보험...

아닌가요?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