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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을 맞이하야....
야근 후
공짜 보딩하자는 생각에 회사 동생 데리고
강촌으로 ㄱㄱㅆ 했습니다.
회사동생넘이 알고보니 고수더군요....
뒤에서 따라오며 지적과 자세교정 ㄷㄷㄷ
같이 전투보딩 3시간 쉴새없이 뺑뺑이 돌고....
각자 두번씩 타고 가기로 했는데...
마지막으로 내려오는데...
후방 추돌을 당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분명 토턴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제 뒤를 따라와서 제가 튕겨나갈 정도로
들이박아버리더군요...
느리게 가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ㄷㄷㄷ
사람을 넘어지게 했으면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어디 다친덴 없으세요?
라고 물어보는게 정상인데...
순간 억 하는 비명을 지르며 날아갔는데도...
저를 힐끔 보고는 자기 친구한테
"야 나 데크 바꿔야겠다 자꾸 걸려!"
라고 하더니 그냥 내려가더군요...
참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xx할까?
XX버릴까?
ㄷㄹㄴㅇ버릴까?
오늘은 생일이니까 한번만 참자....
나쁜말 험한행동 하지말자....^^
저같은 경우...
풀보호대 세트(헬멧, 고글, 상체/하체/무릅/손목 보호대)의 버프를 받아서 금강불괴 수준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서 웬만한 충격은 이겨낼수 있지만 ㅋㅋ
어린아이들이나 보호대 없이 타는 분들을 그렇게 들이박고도
이렇게 도망가는 놈들이 실제로 있을 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한줄요약
: 생일빵 초면인 넘에게 지대로 당했음....
PS: 바이크용 상체보호대 척추부분 이쁜이 스키어의 직격에도 견뎌냄.... ㅋㅋ
로시난퉷님 데크는 멀쩡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