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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오는 질문이고, 매년나오는 얘기지만 그냥 유행입니다. 큰 의미 부여하는 것도 이상해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들 파크도 오고 하프파이프도 옵니다.
요즘은 SNS를 위주로 그라운드 트릭도 슬슬 유행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PSA에 등재된 프로는 대부분 다 알파인 프로라서 프리보드로 라이딩만해도 프로라는 비아냥도 사실 어찌보면 이상해요. 우리나라에 어차피 FIS 포인트 따러 대회 나가는 프로가 몇이나 되나요?
외국에서 살다오셨거나, 외국 보드씬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들이 이걸 항상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그냥 프리보드 타는 사람들끼리는 프로라는 호칭을 누구한테는 쓰고 누구한테는 쓰지마라고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너무 심각하게 자 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막말로 슨세임도 그분들한테는 보드프로인데...
그리고 스노보드 프로분들은 요즘엔 프로부심 이런거 부리는분 하나도 없는데,
꼭 옆에 분들이나 지인분들이 저건 진짜 프로가 맞네 아니네 그러는 듯...
하여간 알파인 프로는 PSA 등재 되서 당연히 사칭하면 안되는거고, 프리스타일 프로는 기준 자체가 없습니다.
라송(라이딩만 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뼈 부러지면 안 붙는 나이라서. 힝 ~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