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있는데요,
제가 요즘 남자친구를 좀 못미더워했어요. 눈에 좀 안차더라구요 근데 그게 보였나봐요.
남자친구는 자기는 자신을 존경할수있는 여자와 결혼하고싶다고 하네요
그건 이해가 가는데, 먼저 자신을 존경받을만한 사람으로 가꾸어야 하지 않나요?
저도 당연히 존경할만한 사람과 결혼하고싶어요,,
결혼할 사람 사이에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게 아닌가요?..
남자친구는 자기 능력은 여기까지이니 존경못할것 같으면 헤어지자고 합니다.
전 그래도 남자친구가 좋아서,안맞는 부분 서로 천천히 맞춰가면서 오래 잘 지내고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평행선이네요,, 서로 같은말만하고./.
헝글분들 다 존경할만한분과 사귀고 계신가요?..ㅡㅜ
결혼을 할 상대를 찾는 다면
"상대방이 나에게 얼마나 맞춰줄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내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맞춰줄 수 있을까?" 를 먼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먼저 존중을 해주고 인정을 해줘야지만 그 상대 또한 그러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게 되는거죠.
많은 여성 분들이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미니 홈피같은데 많이 제목 붙여놨더군요.
글을 올리신 분 또한 남자친구를 못 미더워 했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가장 가까이 있던 상대방은 더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분 또한 더욱 기분이 상하셨을 거에요.
글 쓰신 분은 이미 답을 내어놓으시고 글을 올리신 것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말을 돌려서 할 거 없구요. 결혼할 남녀사이의 존경이라는건 한마디로 경제적능력 이죠. 현보유 재산일 수 도 있고 미래가치일 수도 있구요. 여자는 자기한테 평생 돈대줄 사람 찾는거고 남자는 평생 데리고 잘 여자 찾는거고. 아닌가? ㅡㅡ;;;;
뭐 현실적으로도 경제적능력이든 사회적능력이든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이라도 더 능력있는게 지내고살기 편합니다.
까놓고 여자분 지금 남자분 능력이 성에 안차는거구요. 남자분은 그럼 다른 사람 찾아 가라는거에요.
자기는 자기 지금 능력에 만족할만한 제리고 살기 편한 여자 찾겠다는거에요.
여자분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이율배반적인 논리 아니신지?
사랑은 믿음과 헌신 입니다.
(니가 날 사랑하면 경제적인 능력일 키우는게 당연하지! 라고 생각하진 마시구요)
현실적인 부분에 포인트를 둘건지 사랑을 택할건지 하나만 고르세요. 둘 다 가지면 좋겠지만..
남자분이 저정도 말하는거 보면 여자분께서 현실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시는거 같네요.
나쁜건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정일 수 있어요. ㅎㅎ
솔직히 연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한쪽말만 들어서도 안돼고요....
솔직해지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어떤부분이 눈에 거슬렸다... 못마땅하다...
진지한 대화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