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산 제설상태가 정말 구리구리 하더군요..눈이 있는건지 그냥 얼음만 있는건지..
뒤로 자빠지고 앞으로 자빠지고 말도 아니 였습니다...그러나!!!
초기에 격었던 충격적이던 데미지란......
보드를 들고 차에서 내리던 때,,엄마에게 핸드폰을 건네 받고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넣었죠...
그리고는 가볍게 슬로프를 타러~~
오렌지를 가뿐히 몇번타고 블루로 갔죠, 그때 무서운일이...슬로프를 서서히 내려가던중, 초기라 몸이 아직 굳어있었는지 별거 아니던데서 넘어 지더군요. 평소 였음 멀쩡한 데미지..근데..주머니속 핸드폰이..
허벅이를 압박-강타 해오더군요..그 아픔이란...눈물이 핑글.,ㅡㅜ
지금도 허벅지에 멍하나...그것때매 5시간동안 피말리는 보딩....
님들도 핸드폰들을 가지고 보딩을 하시겠죠? 왠만하면 바지 주머니에는 넣지마시도록...정말 눌물나게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