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완전 의욕이 떨어져서 스키장 안가고 집에서 잠만 퍼잤더랬죠
회사일에 지친 몸을 이끌고 장비나 빼야겠다는 심정으로 찾은 무주리조트
그래도 휘발유 태워가며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긴 뭐해서 옷갈아입고 슬로프에 서서 바인딩을 채울때까지는..
아 귀찮고 피곤한데 굳이 힘들게 이걸 타야하나?
그랬는데!!
갑자기 이 기분은 뭐지? 뭔가 될것같아!!!
근데 안됨ㅋ
간단한 트릭 연습만 주구장창 하다가 대굴대굴 자빠링스킬만 늘었네요
엉덩이 무릎 발목이 쿡쿡 쑤셔대지만 의욕은 마구마구 살아나네요 히히
주말에 또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