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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갔어야 했는데..
제게 가장 좋은 선물이 뭘까 생각하다가 11/12 개장일에 휘팍 콘도서 날씨관계로 TV만 봤던 기억에...
보딩을 못했고 이번 겨울을 보내는가... ㅠㅜ
결국 2주전 주말!! 곤지암으로 이번 시즌 첫 보딩을 하고. 2주 연속으로 갔네요. 이번주엔 양지를 갈 까 생각중입니다만...
1. 자켓지름
예전 자켓이 삭아서 부스러기가..;
2. 장갑지름
손목의 2중 잠금중에 팔에 조이는 고무가 끊어지고 ..
3. 셀프왁싱셋 지름
왁싱만 해도 슈퍼보드 될 정도로... 엉망임.
(셀프왁싱을 검색했더니.. 내가 생각하는 왁싱이 아닌 여성전용 왁싱에 대한 자료와 글로 10분을 빼앗김.;;;;;;)
4. 보드백 지름
보드백만 3번째인데... 은근히 잘 찢어지네요. 거의 차에만 싣고 다녔는데..
5. 비니 지름
예전비니가 실밥이 튀어나오네요. 다른 비니도 있지만 회색비니가 망가져서..
어머니께서 3번이나 기워주셨는데. 이젠 바느질 하실 때..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6. CLAVA 지름
이건 사실 지를 필요도 없었는데... 에라이 하는 마음에... 머리에서 열날듯..;;
7. 백팩지름
오클리백팩.. 짭이었나.;; 아니면 오래되어서인가... 허리쪽이 엉망이 되었네요.
사실 제 유일한 낙이 정상에서 뜨거운 보온물병에 마시는 1회용 다방커피 ;;;...최곤데.;;;
다시 초코바와 간식을 가지고 다니려구요. 곤지암 정상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커피마시는 것도 이젠 끝!
8. 리쉬코드 지름
아... 리쉬코드가 끊어질 정도로 사용했나 봅니다. 사은품으로 받았던 녀석인데..
1번8번은 구매대행. 3번은 11번가. 나머지는 모두 LG이용했습니다.
제가 B사 제품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지인이 도와줘서 싸게 샀네요.
이렇게 질러도.. 무언가 아쉬운 것은 아마도..
자꾸 보드에 눈이 간다는... 바지도.. 신발도... 바인딩은 오래되었지만 사용횟수가 적어서..
후... 이러다가 다 구입하고 시간 마감되면 병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고 끗!
그런데 시즌 내 풀셋2번 지른 즈는 무슨 사유로 정당화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