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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보더 입니다^^
이전에 렌탈로 5번정도 스키장을 간 경험이 있지만 4번정도는 못타는 사람들끼리가서 넘어지기만 연습하고오고
5번째에 S자 턴이 가능해졌고, 그리하여 작년시즌 처음으로 개인장비를 사고 시즌권을 끊어 보딩을 시작했습니다
첫장비는 멋모르고 후다닥 사버려서 인지도가 있고 좋은장비는 아닙니다 (보X코XX에서 주는대로 삼)
어쨋든 그렇게 작년시즌 열심히 타서 상급은 버겁지만 중급은 무난하게 내려오는 수준이 됐네요^^
근데... 헝글을 알게되고.. 장비를 알게되고.... 허.. 장비에 대한 욕심이 마구마구 솟구치고 있습니다..ㅜㅜ
그리하여 장비를 알아본결과...
올시즌 초 트릭좀 연습해보고 가능성이 보인다 싶으면 오피셜..
가능성이 전혀없다 싶으면 라이딩머신 쪽으로 앤썸,판테라,랩터 등등.. 으로 가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바인딩도 바꿀생각이구요~
근데 문득든 생각이..
인쟈 막 라이딩 배우기 시작했는데 내 실력으로 저 좋은 장비들을 길들일 수 없을꺼 같은데
지금 장비로 1시즌만 더 마일리지를 쌓고 장비를 바꿀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
(중고로 팔아도 안팔릴듯해서 돈도 아깝고요^^)
고수님들께서는 제 상황이라면 장비를 새로 구입 하시겠어요??
아니면 1시즌 더 타면서 마일리지좀 쌓고 상급장비로 갈아탈까요??
조건이 평범한직장인+유부+애아빠 라서 다음장비를 완전 마지막은 아니겠지만
상급 장비를 사서 오래사용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랜세월 지름신과 싸워오신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운동신경 좀 있으시고 배움의 의지만 있으면 바로 가도됩니다.
지르고말고는 결국 신님의 뜻.. (응?)
저는 눈밥을 좀더 먹은 후 !! 교체를 택하겠습니다.
아직은 장비보다는 기초를 제대로 닦아야 할 때인듯 하구요 ~ 지금 쓰시는 장비나 새로 사시는 장비나
크게 느껴지는 차이는 없으실거구요;;;
마일리지를 조금 더 쌓으신후 본인의 스타일을 제대로 찾으시고 장비를 사셔두 늦지않으십니다.
라이딩으로 갈것이냐 트릭이냐 올라운드로 가냐;; 솔직히 타다보면 트릭욕심두 나기는 하지만 ~ 아닌경우도있고
저같은 경우에는 트릭 관심 가려던 찰나에 겁나 멋지게 라이딩하시는분 보고~ 홀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보딩하는거 이왕 시작했는데 라이딩은 저정도는 되야하지 않겟나"라고 생각후 온리 라이딩으로 밀고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용으로 장비를 맞췄구요.
조건이 까다로우시니 지를 수 있을때 질러두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유부+애아빠면 이번시즌 넘기면 다음시즌엔 장담 못하시리란거 잘 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