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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2개나 터졌다니...시즌권 취소와 더불어 이번시즌 접을까하다가 아직 아쉬움이 남아 시즌권살려두고 한방병원치료 집중하고있습니다.
마비까지 오진 않았고 등날개쭉지랑 오른쪽 어깨쪽이 결리네요
양방에서는 수술애기밖에는 안해서 지금 한방치료받고 있는데 한달정도내로 치료집중해서 그래도 슬슬 타볼까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네요(9개월 내내 겨울만 기다렸기에...)
주변에서는 회사도 병가낸 놈이 무슨 보드냐며 당장취소하라는데 유일한 낙을 쉽사리 놓기 힘드네요
혹시 목디스크가 터져 치료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치료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여 디스크가 심하셨는데 지금은 보딩하시는분 계시면 댓글좀....그럼 저도 치료 잘 받고 다시 탈수 있지않을까 하는 설레임을 안고 치료받을수있을것 같네요
곧 다가올 시즌대비 건강들 챙기시구요~~!!!
친구놈 목디스크 있어도 벌써3시즌째 같이 다녀요 많이는 못타고 한시즌에 5회정도 출격하는데
절대 속도 않내고 넘어지는것만 조심하면 잘타더군여 보호장비 갇추시고 속도않내고 타시면 될듯
제친구도 목디스크 심할때 목도 못돌려요 ㅎㅎ 그래도 컨디션 괞찮을때는 저따라가서 같이 초급슬롭가서 베이직정도는
하더군여 친구 말이 넘어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그러던데
솔직히 목디스크가 만성질환이라 운동으로 극복 하기전까지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죠
1-2시즌 쉬어서 회복되는 질환이 아니라
그냥 제가 보기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속도 않내시고 설렁설렁 타시면 문제 없을듯요.
판단은 본인목 이죠...
허리디스크 터져서 작년에 시술받고 타본 1인 입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저의 경우 허리디스크가 심해 등쪽까지 마비가 왔었습니다. 잠도 못자고 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일단 수술은 가장 최악의 수단입니다. 수술하면 그냥 안타시는게 답입니다. 저는 수술 전인 시술단계까지 갔구요. 작년 11월에 디스크시술받고 12월까지 절대 안정 1월부터 설렁설렁.. 디스크는 충격이 문제이기에 절대 점프 이런거 안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이렇습니다.
일단 최소 3군대 이상의 병원을 가보세요. (저도 처음에 병원간대는 수술해라 다른대는 물리치료받음된다 이랬거든요. 수술은 최대한 피하세요. 100% 낫는 병이 아닙니다. 수술하게되면 보드 및 스키 격한운동 금지입니다.)
병원가보신곳중 제일 마음에 드는곳 골라서 의사말 들으세요 무조건. 전 의사에게 대놓고 물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시술하고 보드를 너무 좋아한다. 근대 꼭 타고 싶다. 괜찮냐라고 말했고 의사가 그거에대해 합당한 조치를 내려주었기에 전 무조건 1월초까지는 쉬고 1월 중순부터타라는 말듣고 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담도 있고하지만 실제 조치를 해주는 분들은 의사분들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디스크 정도가 다 다르기에.. 사람말에 흔들리지마세요. 만약 의사가 저보고 이번시즌 포기하세요 했으면 전 과감히 포기했을겁니다.
여튼.. 전 14/15 1월중순부터 2월까지 타고 이제는 항상 A/S 받은 허리이기에 항상 안전하게 다닙니다 ㅎㅎ(허리강화운동도 하고 다녀요)
지금 타고싶다는 욕심때문에 평생 못타지 않으시길바랍니다.. (전 이제 그냥 보드 타는게 좋네요 ㅎㅎ 초보입니다만)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디스크는 답이 없는데요... 그 순간 잠시 라이딩 할 수는 있겠으나...
자빠링 하는 순간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친구놈이 허리 디스크인데 치료 다 받고 나서도 자빠링 하고나서 평생 안탄다고 선언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