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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에 자러완는뎀...

와...
첫째가.이제 고2인데...

집오자마자 물한잔 마시고...
방에 들어가서... 책가방서 책꺼내서 문제품..
ㄷㄷ

이모는 빵이랑 우유 가져다주고...ㄷㄷ..

애는 오늘 80문제중 60개바께 문풀어따고..

보드스승 형님이와도 아는척마는척..ㄷㄷ..

둘째놈만 모두의마블하자고 난리...
아.. 이녀석.. 공부가 즐거워서 하는건 아닌데...
어거지로 하는거 티나는데...

의무적으로 하네요 ㅠㅠ..

마치 제가 매일 소주한잔하듯이 ㅠㅠ
엮인글 :

leeho730

2013.06.17 23:27:40
*.62.204.77

한국식 "남보다 잘하자" 방식 때메...

한창 뛰놀아야 할 나이에 억지로 공부...

비극이죠...

... 사실 고위층들의 도덕 불감증은...

이렇게 인성 교육보단 스펙 교육만 받는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다는...


... 전 자식 교육은 너가 알아서 해라 (라기 보단 잦은 출장 + 무신경한 성격 + 만화광 + 프메2광 + 낚시광)

로 키워 주신 아부지와,

고딩 때부터는 알아서 공부혀라~ 란 식으로 방치하신 엄니가 새삼 고맙다는...

덕택에 고딩때 밤 2시까지 워크 스타 주말엔 럭비부나 알바....

지금은... 헐... 일은 뒷전이고 보딩에 미친...

할무니는 "스케이트 그만타고 이제 철들고 장가가라" 란 말씀을 수도 없이 하시더니 이젠 포기...

누가 저같은 어른이 되고 싶냐고 묻는다면.., 쩝... -_-ㅋ

바쁜둘리

2013.06.17 23:30:45
*.97.12.54

나중에 내아이는... 실컷 놀게할꺼에요

HH룰루

2013.06.18 01:41:57
*.165.124.232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나중에 울 아들이 공부 안한다고 하면 안시킬 껍니다.. 단, 하고싶은 무언가가 확실히 있을경우에~

1월1일

2013.06.18 07:19:31
*.32.174.245

10살 전에 수영,축구 등등 운동은 많이 시키시며 실컷놀리시며
대신 부모는 매의 눈으로 아이적성을 관찰해
그쪽으로 유도하는등 방향을 제시하며 동기부여하며 방임하셔야 되요
무조건적으로 애 잡는것도 문제지만
어떤 비전목표도 없이 내비둬도 참...
뭐든 과유불급^^

심즈

2013.06.18 07:41:29
*.246.77.58

자식교육은 참 어렵겠죠?

우왕ㅋ굳

2013.06.18 08:35:10
*.7.44.180

억지로 공부하면 금방 잊어먹던데 난...;;

대팔이o

2013.06.18 09:53:17
*.62.160.40

동기부여가 있으면 하지않을까요

poorie™♨

2013.06.18 10:24:13
*.255.194.2

설마 게이님...
첫째에게 "공부 안하면 나처럼 된다." 라고 말하신 건 아니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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