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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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의 무서움

조회 수 2106 추천 수 9 2003.01.14 17:55:39
지산전원주택 *.147.130.142
오늘 지산 제설상태가 정말 구리구리 하더군요..눈이 있는건지 그냥 얼음만 있는건지..
뒤로 자빠지고 앞으로 자빠지고 말도 아니 였습니다...그러나!!!

초기에 격었던 충격적이던 데미지란......
보드를 들고 차에서 내리던 때,,엄마에게 핸드폰을 건네 받고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넣었죠...
그리고는 가볍게 슬로프를 타러~~
오렌지를 가뿐히 몇번타고 블루로 갔죠, 그때 무서운일이...슬로프를 서서히 내려가던중, 초기라 몸이 아직 굳어있었는지 별거 아니던데서 넘어 지더군요. 평소 였음 멀쩡한 데미지..근데..주머니속 핸드폰이..
허벅이를 압박-강타 해오더군요..그 아픔이란...눈물이 핑글.,ㅡㅜ
지금도 허벅지에 멍하나...그것때매 5시간동안 피말리는 보딩....

님들도 핸드폰들을 가지고 보딩을 하시겠죠? 왠만하면 바지 주머니에는 넣지마시도록...정말 눌물나게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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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뽀딩~

2003.01.14 19:22:17
*.213.1.1

가슴의 핸드폰도 함 찍히면 주금이죠........ㅠ.ㅠ
자유니

2003.01.14 22:05:07
*.213.1.1

지난 시즌 마지막에 골반에 행폰이 찍혀서 행폰이 뽀작나고.. 골반뼈(허리띠가 딱걸리는..)에 금이... 6주동안 허리띠도 못하고..
그 놈의 행폰 넘 얄미워서 뽀작난놈을 프레스로 눌러버렸다는..
정말 아프죠... T.T
Heeya

2003.01.15 16:02:24
*.103.81.62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희야는 늘 핸펀을 쪼~~~리 내비두구 타죠.
그러다 식구들 전화못받으면 그 타박이 말두 아니라는..ㅡ.ㅜ
아찌보더

2003.01.16 13:09:25
*.213.1.1

지난 시즌 가슴에 핸펀 놓고 레인보우차도 내려오면서

벽타다가 역에쥐에 이은 가슴 랜딩...

갈비뼈 대신 핸펀이 두 동강이 났더군요... 휘유...

tragic

2003.01.16 19:58:33
*.248.110.10

저는 어께 근처의 주머니에 넣었는데, 요상하게 떨어져서 플립 핸드폰이 2개로 분리됐죠 T_T
그래도 핸즈프리 끼우니까 전화는 되더라는 -_-;;
yeobinu

2003.01.17 21:02:27
*.215.227.103

카메라메고 타다가 찍힌 사람도 있습니다..
혈왕기

2011.10.03 17:42:06
*.8.232.109

안전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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