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주전 다른보더와 충돌로 무릎에 통증이 약간 있었습니다.
서로 부상 물어보고 개안타하며 헤어졌고...
보딩은 계속했습니다.

외상거의 없고, 다음날 자고 인나도 큰 통증 없었습니다.
하지만... 2~3시간 보딩하다보면 통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2~3시간 이후론 관광보딩;;

병원 갈 생각은 전혀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고 인나도 별 통증없고, 일상생활 무리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일을 무리하게 하거나..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보딩을 장시간 하다보면 통증유발;;;

6~7주 지난 시점에서 무리한 운동도 안했는데 계단올라가다가 통증이 심해서
개인병원가서 지난 목, 금요일에 물리치료 받았는데... 더 아프기만 한것같아서
결국 오늘 그나마 큰병원갔습니다....

의사분 다리 들었다 내렸다 비틀고 요리저리 만지작 거리더니 인대가 약간 손상간것 같다며~
MRI까지 볼 필요는 없다하시고, 허벅지를 꿀벅지로 만들라 하시네요.
한달정도 허벅지운동 열심히 하면 좋아질거라며...
만약 1~2달동안 열심히 허벅지 키워도 계속 통증있으면 그때 다시 오라하시네요.
큰 걱정하지 말라하셔서... 일단 한숨 놓긴 했는데...

궁금한건.... 정말 MRI 안찍어보고 그냥 허벅지 운동만 하면 인대가 나아지는건가요??
검색해보니 다른분들은 MRI도 찍고 관절경 등... 여러 검사를 하시던데...
그냥 허벅지만 키운다고 해결되는건지...

혹시나 해서 수일내로 다른병원 한번 가봐서 같은 말씀하시면
헬스끈으러 ㄱㄱ씽 할 생각인데....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