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관리자에 의한 삭제라니..
역시 당신들은 그런 사람이었구만요..

정확한 답변 요구에 그릇된 답변만을 늘어놓고
삭제까지 하다니..당신들의 그런 저의를 모르겠소..

임세순 당신은 분명히 직원이 대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이라 하였는데도
불구 하고 답변에는 대학생이라는 말만 늘어놓았으며..

당신의 답변은 분명히 사과가 아닌 고객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말들 뿐이었소.

그리고 응급실조차 운영하지 않는 병원을 가르쳐 준것에 대한건
한마디도 쓰지 않았더군요..
그리고 꼬릿말 또한 당신의 알바생들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편파적이더군요...
좀더 당신들의 페어플레이를 바라는 바오..


사과를 하려면 정확히 하시오..
눈가리고 아웅대는건 일을 더 크게 만드는것에 불과하오..

다시 원문을 올리겠소..




저는 2004년 1월19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주) 보광 휘닉스파크 에 여행차 6인의 일행과 함께 50평형에 투숙했던
고객입니다. 일행은 2004년 1월 20일 콘도투숙중 스키장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던중 일행 2인은 파노라마슬로프(중,상급자용) 나머지 일행은
팽귄슬로프(초급자용)에서 스키를 타고있었던중 21시쯤에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과 충돌로 인하여 일행중 한명이 사고를 당했다고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안전요원도 없다는 급한 전화를 받은 펭귄슬로프에 있던
나머지일행이 펭귄슬로프에 서있는 안전요원에게 통화내용을 말을 하고
연락을 급히 해줄것을 요구하였으나, 그들은 무전기도 아닌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무전치면 거짓말인줄 안다.XXX한테 니가 연락하라"는등의
웃음이 섞인 농담을 주고 받으며 우리에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급히 내려가 파노라마 슬로프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기다리는 내내 다른 한명의 일행과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상황을
전달받았으나. 사고 직후 20여분이 지난 21시 20분경 한명의 안전요원이 올라왔
다고 하였고, 그후 15분이 더 지나서야 환자를 밑으로 이송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패트롤카 뒤에 썰매를 붙여 환자를 누여 이송하는
모습을 보고 우린 놀라지 아니할수가 없었습니다. 일행은 머리를 심하게 부딪
혀서 어지럽고 추운데 오래방치되어서 몸이 얼었을뿐 의식도 멀쩡했고 골절상태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패트롤카 뒤에 앉아서 가겠다고 분명히 여러차례 말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뒤에 썰매에 환자를 눕혀 덜덜거리며 내려왔던것입니다.
마치 시체를 운구하는 듯한 모습으로 내려오자 여러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구경할 정도였고 도대체 그런 환자를 그렇게 이송을 해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머리를 다친 환자를 쿠션도 없는 그런 썰매에 눕혀 오면서
머리를 더 부딪히게 한다는 건 정말 상식이하의 행동 아닙니까?
그리고 한참후에 나머지 일행 한명은 환자의 스키와 폴대를 짊어지고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초급자용 코스도 아닌 그런곳에서 일행이 짊어지고
내려온다는건 누가봐도 제2의 불상사를 만드는 일이란건 초등학생도 알만한
상식 아닌가요?

사건은 이것뿐이 아니었습니다.
그 넓은 스키장 치곤 참 초라한 규모의 의무실로 내려간 일행은 또한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간호사 한명뿐인 그곳에서 그 간호사는 환자에게 혈압을 재며
이불을덮고 있으면 나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환자를 눕혀만 놓았고 사고 후 안전
요원을 기다린 대기시간에 대해 항의를 하자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4명의
안전요원들은 "무슨하소연을 하고싶냐? 어디한번해보라" , " 조용히 하라, 아프면
누워나 있어라" 며 마치 깡패를 연상케 하는 눈빛과 말투로 환자를 포함한 우리
일행을 대하였고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얘기하자 "무슨행패냐"며 30여분간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질 않았습니다. 30여분후 용무를 마치고 온듯한 안전요원 팀장급으
로 보이는 임세현 이라는 직원이 와서 우리는 이를 심하게 항의하였고 그는 우리
에게 "미안하다. 다음에 와서 나를 찾으라" , "고등학생들이라 어려서 그런것이니
이해해달라"며 안일한 행동들로 우릴 당황케 하였습니다.
과연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안전요원 Life Guard Licence 는 가지고 있는것인지.
그들을 믿고 그곳에서 스키를 타도 되는것인지 참 우스웠습니다.
그 후 혹시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가해자의 신변을 확보하였느냐고 묻자
(가해자는 의무실에 내려와 있었습니다.) "왜 난동을 피웠느냐..그래서
그냥 보냈다" 라는 말로 그들의 책임을 회피하였습니다.


못내 미안하다는 인사를 받고 우린 환자의 정밀검진 CT촬영을 위해 병원 약도를
요구하였고, 그 임세현이라는 사람은 30여분이나 떨어진 진부정형외과라는 병원
약도를 주었으며 우린 빙판길을 달려 그 병원에 도착하였으나 그병원은 응급실
조차 운영하지 않는 병원이었고 하는수 없이 목숨을 걸고 빙판길을 달려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의료원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응급실도 운영하지 않는 병원이란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별이상이 없다고 하여 우리는 약만 받아 콘도로 돌아와 있었지만.
그후엔 우린 일정동안 스키를 탈수도 기분이 좋을수도 없었습니다.
고객불만신고 센터 같은곳도 전혀 없었고 단지 엽서 몇장이 프론트에 있을뿐
이었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날까지 프론트 직원들도 카트를 요구하는
우리에게 짐을 옮길 카트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직접 카트를 찾아
가져다 쓰고 다시 직접 반납하라" 며 끝까지 그들의 서비스정신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휘닉스 파크 라는 곳..참 이미지가 좋았던 곳입니다.
그곳은 지금 안전그물도 없는 리프트를 안전바도 내려주지 않는 안내요원에게
안내를 받으며 고객을 위험으로 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춘천에 있는 모 스키장에서 안전바를 내려주지 않아 꼬마아이가
떨어져 낙사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휘닉스파크라고 다를게 없습니다.
안전바를 직접 내리셔야 합니다.

휘닉스파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사고를 내지도 당하지도 마십시요.
그곳엔 고객을 눈아래로 깔아보는 고등학생 신분의 아르바이트생들이
당신의 안전을 담보로 시간제 수당을 벌고 있는 곳입니다.

이글은 나와 우리일행이 당한 불편과 불쾌감을 해소시켜 줄만한
공개적인 사과가 있을때 까지 휘닉스파크 게시판은 물론,각종 소비자 보호센터
에 고발조치는 물론 각종 스키 동호회등의 게시판에 게재할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빠른시일내에 공개적인 사과와 보상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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