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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사에 신입사원들이 입사를 하고, ojt및 본사 공장 등등 견학을 3개월 돌다가
지난 달 부터 저희 팀에 한명이 배정을 받았고 들어왔는데요.
이 녀석이 글쎄... 대학을 다니던중 1년간 케나다 유학을 다녀왔드라구요.
문제는 이놈이 저에게 가끔 뜬금없이 한국 욕을 합니다 ㅎㅎ 정말 욕을 하기보단 난 이런거 알고 있다 내가 말하는게 맞느냐
이런 의미로 욕을 하곤하죠 순간 순간 욱하긴 합니다만....
가장 흔한 ㄱㅅㄲ / ㅅㅂ 이건 기본적으로 하고
어느날 둘이서 작은 소음 측정실에서 테스트를 하다가 이놈이 갑자기 저에게
이르은 땅녀어니이~ 이상한 발음과 뤼~앙스로 말을 하는겁니다. 이거 한국 욕이라고...
하지만 전 전혀 알아 먹을수없었죠... 먼소리를 하는거냐고 들어본적도 없다고 그거 진짜 한국말이냐고...
그렇게 계쏙 그 발음을 따라하다보니...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이런 썅x이 였습니다....
너 그거 누구한데 배워왔냐고 무슨뜻인지 아냐고... 물었고
대답은 케나다 유학시절 함께 어울리던 한국인 3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랍니다.
어디였드라 구미 인가 사는 남자애 인데 매일 같이 대마초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다니는 애였다고...
그 사람에게서 한국 욕을 엄청 배워왔더군요. 심지어 한국의 어두운 밤거리 까지 어디를 가야하고 어떻게 해야하고....
참.... 이런거 보면....
애국심이라곤 바퀴벌레 뒷다리 만큼도 없는 저 이지만...
머하는 짓인가 싶네요.... (근데 나도 가장 먼저 배운 일본어는... 빠가 였네.... 아닌가 기모찌인가....)
여전하시군요.. ㅋㅋㅋㅋㅋㅋ 춧!
좀 하드하게 자랐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