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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운용하면 주기적으로 주유소 가는 일 외에, 신경 쓸 것들이 있죠.
심심할 때 엔진 오일 찍어 보고 색깔이 배신하면 바꿔 주기도 해야 하고.
유리창 세정액을 기온에 맞춰 적정 비율로 희석해서 보충 해 줘야 하고..
지구 둘레 한바퀴(4만km) 달리면, 타이어도 돈을 달라고 하고~. ㅋ
지난 겨울에 개인 사정으로 용평을 좀 자주(?) 다녔습니다. 대부분 셔틀.
편도 200km가 넘으니, 대략 지구 둘레 한바퀴를 셔틀 버스로 달렸군요.
이번 겨울은 일단, 달 둘레 한바퀴는 돌리려고 합니다. 희망은 화성 둘레.
서울에서 용평까지의 거리와 평양까지의 거리에 큰 차이가 없나 봅니다.
평양 직장에 취직하면 출퇴근 근무도 할 수 있을 듯. 주석궁에 혹시? ㅋ
그러면 손전화 국번에 1913 받으려나.
(민간인 - 1911, 외국인 - 1912, 간부급 - 1913. 이렇게 나간다더군요~.)
서울에서 속초까지는 고속도로 완공 되었던데, 마식령까지 이어 붙이면
집에서 셔틀 상주로 마식령을..
에효~, 언제나 해 보나.
아침부터...ㅊㅊ
아...눈물 납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랑합니다!!
헝보에서 정치적인 이야기 하지도 않지만
다 이게 문재인 대통령 덕분입니다.
서울에서 마식령이 하이원보다 가깝더군요.
하이원이나 용평이나 큰 차이도 없습니다.
마식령에서 원산 앞바다가 보이려나 모르겠는데 이제는 그게 단순한 꿈이 아니겠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