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 날씨.
아침 -4도. 옅은 안개. 바람없고 상큼한 분위기.
11시 이후 기온 급 상승.
*. 설질.
포근한(?) 날씨에 비하면 제법 딱딱하게 시작.
12시경 레드는 그나마 버텼으나, 햇빛이 야속함.
*. 인파.
레드존 전체로 사람 피해 다닐만 함.
내려 오다가 레드에 대기줄 있으면 핑크로 가고,
핑크에 줄 있으면 옐로우로 도망가고..
*. 기타.
-. 타워 콘도의 주인 바뀐 편의점.
지난 주에, 김밥등의 간단한 요기거리를 물어보니
'금요일에 들어와서 다 나갔다' 거짓말 하시더니...
이번에 주인인 듯한 분을 잡고 '진솔한' 대화를 하니
용평과 계약할 때 (다른 요식업체 보호 차원에서)
김밥이나 햄버거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는 군요.
앞으로.. 참고하시구요~.
- 리프트에서 "0506 양지사태" 말씀하시던 두분 일행.
오후에 골드에서 보자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급하게
철수했어요. 다음에 뵈요~.
-. 용평에서 급하게 연락 받고 문상 가느라 허둥지둥.
겨우 3시간 남짓을 위해 용평까지 왕복했던 하루.
결국 골드는 구경도 못하고...
아니지, 내 실력에 골드 갔으면 한시간 걸어 내려왔을거야.
그랬을 거야... ㅠ.ㅠ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 왜 계속 못 뵙는거지... 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