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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오크밸리 시즌권 사고 ..
14/15에 공부한답시고 시즌권 안끊고 시즌권값보다 더 써버렸네요 .
돈줄없는 학생으로서 오크밸리어떤가요 .
다녀본스키장이 비발디, 오크밸리, 지산, 사조, 양지 다섯군데 인데
따지고 보면 비발디보다 오크밸리가 더 만족스럽게 탔는데
사람들 평이 오크밸리 혐오하는 수준이더군요..
감히 용평 하이원 휘팍도 안가본 사람이 이런말 하긴뭐하지만..
16만원이면 다른 슼장 시즌권에비해 1/.2 1/3 정도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떨까요 ㅠ
이번시즌 입문해서 오크밸리 심야권사고 용평, 휘팍, 웰팍, 하이원, 비발디, 베어스는 원정으로 다녔습니다.
오크벨리 주중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기가 짜증나고요 설질은 7개 보드장 중에 제일 안좋았습니다.
제설을 너무 안해서 항상 아이스구간이 존재했어요
하지만 심야는 주말에도 12시 넘어가면 대기시간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전일권은 비추하지만 야심이나 심야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셔틀버스도 나름 탈만하고 대기시간도 밤에는 적으니까요
슬로프 자체로만 보자면 그 어느 스키장보다 재미가 없어요
둔턱도 별로 없고 벽타기 장소도 마땅치 않으며 중급슬로프자체가 짧고 거의 없어서요
파크는 심야에 열지도 않고 파이프도 없습니다.
뭐 양지보단 오크가 낫다고봐요 ㅎ
저도 사실 돈때문에 오크가 땡기긴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