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eko™

2006.03.06 21:58:04
*.143.38.53

시즌마지막 연합 수퍼세일 이라더니 왠..?스프링 특가 세일 .....?

시즌 아직 안끝나따요....! 눈 녹는게 아쉬워 죽겠는데 ...

빨리 끝나라고 고사지내시남 ㅡㅡ;; 갑자기 슬퍼 지네요,,,,

새벽향기*^^*

2006.03.06 22:03:47
*.239.31.222

시즌 막바지지만 왜이리 사고픈게 많아지는건쥐...ㅋㅋ 보드복부터 비니까지 죄다 지르구 싶당...^^;; 스프링세일때 함 가봐야겠네여..참고루 전 후드티 원츄에여~~ *^^*

쓴하이트

2006.03.06 22:13:30
*.230.21.130

데몬 파크용 보호대 심히 땡기네 ㅋㅋ

잊지못할 추억이라면.. 올해는 이벤트에 한개도 당첨못되고.. 보드장에 한번도 못갔다는것..

이만한 추억이 있을까 ㅋㅋㅋ

oops

2006.03.06 22:43:37
*.240.217.114

저도 이벤트하나 당첨되면 진짜 잊지못할 시즌이 될것같은데..
당첨시켜주시면...안되겠니~?

레메

2006.03.06 22:45:51
*.110.247.110

세일한다면 가장 관심가는 곳 이 보코죠 ^^;;;

스노라이더

2006.03.06 22:48:07
*.53.172.142

쩝...시즌이 가는군요..
그래도 아직 남아있으니 좀 더 타다 접을랍니다.
올시즌은 첨으로 킥커들이댄 시즌...몇년째 관광만 일삼던 저를 킥커 한번이...
다시금 의욕을 불러일으키네요.
그래도 어깨랜딩은 꽤나 아팠삼~
그래서 갖고 싶은 것도..상체보호대예요~ 데몬 상체보호대..ㅋ^^

또리

2006.03.06 22:50:20
*.10.192.63

우와~~또 이벤트하네요...ㅎㅎㅎ

잊지못할추억은..친구들하고 간만에 보드장갔다가 친구와 충돌해서 초반에 보딩을 접어야햇던 슬픈추억이죠..T.T

그리고 포스퀘어지갑 왠지 땡기네요...ㅋㅋㅋ

나츠키

2006.03.06 22:50:35
*.239.81.161

우와... 데몬 상체보호대....
이번 시즌요?
사람들 알아가는 그런 시기였죠...(헝글 알고나서 알아버린 좋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우선 장터 죽돌이로....ㅋㅋㅋ
맨날 샵 세일정보만 뒤져보고...
저랑 거래하셨던분들도 알게되고...
단지 나이가 같다는 이유로... 통화하고... 서로 정보 공유하고...
절대 못찾던 노래도 대신 찾아서 새벽에 문자까지 보내주고...
한번 거래하면 계속 연락주고받고...
제가 필요한거 나오면 알려주고...
그분이 필요한거나 제가 드릴수 있는게 있으면 주기도 하고...^^
보드장에 가서 같이 라이딩하고...
같이 버너가져가서 라면도 끓여먹어보고....
장비랑 보드 이야기에 밤새도록 술도 먹어보고...

시즌방도 처음으로 들어가봤는데...
선택을 잘해서인가요? 너무 좋은 사람들만 만났죠.^^
원포인트 강습도받고.... 처음에는 두려워했던 휘팍 챔피언도 같이 내려오니 무섭지 않더군요...
이말하면 뭐하지만...... 누나 고마워...ㅋㅋㅋ

그리고 또 친절하신 샵분들도 많이 만났죠...
보코에..이XX팀장님...저랑 무지 싸웠죠?ㅋㅋㅋㅋ 지금은 정말 형같다는...
토코에서 제꺼 봐주신분들...데크 하나 들고가서 그렇게 주절거리던 사람 처음 봤다고 하시던...
원에이트에서 부품 구할려고 하니까.... 마치 제일처럼 찾아주시던 분들...(먼길이고 작은 부품이었지만... 잘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죠)
모두 모두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모두 보드가 좋아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만나고 아는것 만큼... 큰 추억이 있을까요?

그게 가장 큰 추억이며... 이번 시즌에 제가 가장 크게 얻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큰 추억이나 멋진걸 얻으신분 계신가요?^^

즐겁게 보딩하며 사는

2006.03.06 22:59:20
*.172.76.40

작년 2월달에 처음 보딩을 접해보고 눈을가르는 소리와 스피드에 매료되어

보드에 반 미쳐 살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에 가장 기억남는건 키커를 해본것입니다.

맨날 앉아서 남 하는것만 구경하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동영상만 보면서

나는 언제쯤 저렇게 뛰어보나...... 한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이 뛰는거 거진 1시간동안 지켜만 보다가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정신을 잃은듯이 키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보호대는 전혀 하지 않은채...... 정신을 차렸을때는 제가 공중에 있더군요

그기분 말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오직 바람소리만....

착지는 등으로 했습니다. 느껴보신분들 있을텐데 숨이 갑자기 턱 막히는... 몇분동안 일어설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병원에 다니면서 허리부분을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완쾌하고나서 저도 모르게 또 파크로 향하더군요 하루 갔다오면 온몸이 쑤셔서 일주일은 보딩을

못하지만 그래도 나르렵니다. 몸으로 랜딩을 수십차례 하고나서 드뎌 스무스하게 착지성공!!!!!

그 짜릿함 흐흐.... 전율이 느껴지며 저도 모르게 야호~! 소리를 질러 댔습니다.

이번시즌에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일이였습니다.

보드코리아에게 감히 데몬 상체보호대 들이대 봅니다.

여러분들 시즌 막바지인데 마무리 잘하시구요 다음시즌에 만나요~

스노라이더

2006.03.06 23:12:32
*.53.172.142

헙...상체보호대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하네요...^^

슈퍼라이딩^^

2006.03.06 23:23:58
*.100.201.93

알프스 스키장에서 자연설에 마음껏 보딩하고 싶었는데..제설기를 안 돌려서 눈이 거의 없더라구요..힘들게 갔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쉘플라이 보호대 가지고 싶습니다..

똥싸계

2006.03.06 23:31:24
*.35.173.139

이번 시즌은....그동안 군 복무를 하느라 못탔던 한을 풀었던 시즌입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늘었다는 칭찬을 들은 시즌이기도 하구요..

저에게는 보드탈때마다 항상 함께하던 친구 둘이 있습니다..
언제나 01-02시즌부터 아침이면 같이 보드 짊어지고 같이 땀흘리면서 파이프로 향했죠..

언제나 파이프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고 응원해주며 가르쳐줬던 제 두 친구 덕분에 언제나 스노우보드는 저에게 즐거움으로만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전 두 친구보다 실력이 뒤쳐져 있어서 그들이 전시즌에 해냈던 것이 바로 제 다음시즌 목표가 되곤 했었죠..
그리고 언젠가는 격차를 줄여서 어깨를 나란히하고 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드를 시즌방에서 상주하면서 타는것도 보통 젊은 한때나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저야 얼마든지 맘만 먹으면 탈 수 있는데...
제가 목표로 두었던 두 친구중 한 친구는 이제 더이상 탈 수가 없게되었지요...
정말 그 친구에게 동등한 상황에서 언젠가는 멋지게 압질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우리 세 친구가 이번 시즌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달마배일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파이프에다가 초반에 좋지않은 파이프 상황...
거기다가 파이프의 스케일이 적응이 안되서 셋다 립오버도 안되는 상황에서 셋다 좌절했었습니다..
물론 입상을 목표로 한다던가 하는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큰 파이프니만큼 적어도 한두번쯤은 멋지게 크게 떠보고 싶었습니다.

막상 대회때..셋중 저를 포함한 둘은 예선 탈락을 했지만 한명은 본선에 진출하더니 엄청난 성적을 내버렸죠..
매번 친구와 둘이서 가슴졸이면서 본선에 진출한 친구를 응원하고....
한번은 이랬습니다.....예상 순위를 생각해놨는데... 생각치도 못한 어떤분이 엄청난 스핀을 보여주더군요.....
그러다 중반부에 넘어지셨습니다... 저와친구는 반사적으로 와...하면서 박수를 쳤죠......정신 차려보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ㅡ,.ㅡ;;;

아무튼 친구가 입상하는것이 확정되었을때!! 셋이 지른 환호는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딴것도 아닌데 이렇게 기뻤던 것은 처음입니다....
앞으로 이번시즌만한 시즌은 없을 것입니다...

셋중 하나가 빠졌고...나머지 둘도 불투명한 미래에..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그래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렵니다. 이번시즌...

그리고...스페샬블랜드 노트북 가방을 받고싶어요....
잘부탁드립니다.

하늘하늘

2006.03.07 00:29:32
*.239.101.201

잊지못할추억이라~~캬...
친구꼬셔서..보코에서 보드사서...~~시즌권두 끊어~~같이 강촌을 다녀뜨랬죠~~
ㅋㅋㅋ어느날..친구다이어트한다고해서..ㅋㅋㅋ 먹구싶은건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밤에 양념통닭을 먹구잡다구하더니...담날..뽀드타러가야하는데 어케
그랬더니..그친구.. 내가 통닭을 가지구 스키장가마..ㅋㅋ알았떠..난 맥주 가지구가마..
아침~~
ㅋㅋㅋ 쇼핑백하나..ㅋㅋㅋ 아침에 2시간정도 타다.. 닭먹을까..그래서...근데 왜 양념통닭이야..
그랬는데.. 식어두 맛난건 양념통닭이라고하네여~~
햇빛두 따따한곳에서 통닭과..ㅋㅋㅋ 맥주한캔을 먹었뜨랬죠.. 아뿔사..이제 눈꺼풀이 내려앉는
둘이 쳐다보면서 ,..그래 오늘은 오전만 타는거야..그리고 정리하고..ㅋㅋ 버쓰타고 집에왔다는
스키장에서 여러가지..잼나는일이 많았지만,,
스키장에 통닭전날 사서 ..ㅋㅋ 담날 맥주랑 함께..통닭을 먹구.. 바로 넘어온일..대단하죠~~
근데 너무 맛난다는~~
담 시즌에 또 그렇게 하려구여~~ 양념통닭..맛나여~~ 필히 챙길꺼.. 비닐팩에 넣어서 가지고왔기에 젓가락..필요합니다~~^^

그리궁~~가지고 싶은거 스폐샬브랜드 노트북가방,본지퍼 홈리스 비니 , COAL AS ICE 비니, 데몬 후드티 , 데몬 손목보호대 , 데몬 상체보호대 ,데몬 파크용최상급엉덩이보호대 ,
데몬 CASE 헬멧 ,데몬 툴,쉘플라이보호대,바코다 하이백팩
중 하나만 주삼~~~~~~~~~~^^

faction

2006.03.07 01:01:13
*.116.237.159

스프링 특가 세일이라는 문구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행복하세요

Happy™

2006.03.07 01:34:03
*.80.48.22

너무나 아쉬움을 느끼게해주는 이중적인 세일 ㅡㅡ; 쉘플라이 노트북 가방도있었나요? 이거 무지 땡기는데요. 모든 내몸의 보드화.

행복한하루되세요. ^^

배고프다배고파

2006.03.07 01:34:38
*.31.170.151

쩝...시즌이 가는군요..
그래도 아직 남아있으니 좀 더 타다 접을랍니다.
올시즌은 첨으로 킥커들이댄 시즌...몇년째 관광만 일삼던 저를 킥커 한번이...
다시금 의욕을 불러일으키네요.
그래도 어깨랜딩은 꽤나 아팠삼~
그래서 갖고 싶은 것도..상체보호대예요~ 데몬 상체보호대..ㅋ^^

레버

2006.03.07 06:06:06
*.178.173.108

***** 정말 잊지 못할 추억 *****

3월 3일 용평으로 카풀해서 4명이 11시쯤 출발..
한분은 따로 시즌방에서 잔다고 하여 헤어짐..
나를 포함 3명은 새벽 2시에 용평 도착 .. 신나게 보딩..
보딩하고 나서 횡계 시내에서 황태국?? 맛나게 먹고
다시 용평으로 잠 잘 곳을 찾다가 어찌하다가.. ㅋㅋ 리프트 직원 대기실에서
잠을 자버렸습니다... 당연히 몰래 들어간거져.. ㅋㅋㅋㅋ
뭐 그래봐야 한 2시간정도 잠깐 잔거져... ^^ 근데 뭐 건드린거 없이 몸만 잠깐 누웠다 나왔어여..ㅋㅋ
현역때 동계 훈련 하는 기분이 들더군여.. ㅋㅋㅋ 차에서 잘수도 있었지만 은근 불편하여...
아무튼 2시간을 그렇게 자고나서 아침 오전 보딩을 또 했씀당... 허벅지가 터질꺼 같더군여..
그런 가운데 우리 3명과 시즌방에서 자던 1분까지 합쳐 사진도 찍고 잼나게 보딩을 하며
저 혼자 따로 서울에 올라왔네여.. ㅋㅋㅋ 남들이 보면 걍 평범한 추억일지 몰라도...
저한텐 보딩을 하면서 이렇게 가볍게 미소 지을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게 행복하네여 ^^


_________ 엉덩이 보호대 갖고 싶습니당 __________

싸이보더

2006.03.07 07:03:54
*.92.90.161

이번 시즌의 추억이라면 역시 취업난에 허덕이며 눈한번 못 밟아본일이져 -_-
내년 시즌에는 여유있게 보딩할수 있음 좋겠어여 ;;

데몬 엉덩이 보호대 가지고 싶어요 ^^

다니엘사파

2006.03.07 07:30:59
*.171.174.18

저는 추억이 없어요....
11월 말에 개장하자마자 스키장 한번 가구.... 딱 일주일뒤에 교통사고.....
수술 두번에 이제야 재활중인데 겨우 움직이는 정도....
사고나던날 낮에 바인딩과 부츠를 새로 구입하고 좋아라 했건만....

새로산 장비들은 손도 못대보고.... 바로 그날 저녁에....사고났어요....
이번 시즌은 열심히 한번 타보리라....
헬멧까지 사다놨건만....

몸이 성해야...
보드도 탄답니다...
여러분...

안전보딩 하세요...

냐하하....
사고난 덕에 이번시즌에 구입한 고글, 부츠, 바인딩, 보드복 등등.... 자동으로 이월상품으로 넘어갔네요


우~ 어어어어어~~~


전...

상체보호대를 원합니다

옥탑방그쉐이

2006.03.07 08:27:51
*.206.248.193

용평에서 보았던 눈꽃의 절경은 잊을수가 없죠..
올시즌 최고의 선물일듯...
혹시나 이벤트 당첨되면..데몬 상체보호대 어떻게 안되겠니? ^^;;

종늬빠르게

2006.03.07 08:32:24
*.93.189.125

데몬툴~~~맘에들어요...ㅋ 근데 부츠산지 일주일만에 세일이라니..ㅜㅜ

나도보더

2006.03.07 08:34:35
*.153.244.251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시즌초에 있었던 안좋았던 많은 일들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_-;
시즌초에 안좋은 일이 대충...
-바인딩 라쳇이 부러졌던일(그날 보딩 포기 -_-)
-바인딩 힐컵 금갔던거 보고 떨리던일(끝내는 바인딩 교체 -_-)
-시즌초 스키어와 충돌로 시껍했던일(스키어가 잠시 기절해서 병원까지 갔지요 -_-)
-시즌권 받은지 1주일만에 시즌권 분실한일(찾기는 했는데...분실신고 했는데도 안되어 있다고 해서 파기될뻔함, 주은 사람이 내가 빌려줬다고해서 파기 하려고 했다는 군여 -_-)
-바지 엉덩이 윗부분 재봉선이 터져서 엉덩이 다 젖은상태로 보드탄일(이날 엉덩이가 얼었음다 -_-)

기타 초기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아무래도 좋은일보다 나쁜일이 더 많이 기억되네여.
다음시즌엔 좋은일이 많이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조만간에 한번 방문할지도 모르겠네여. 매형하고 작은누나가 제작년에 셋트로 구매했었는데...
올해에는 둘째누나가 구매할듯 ㅋㅋ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파시고, 영원히 기억되는 보코,산바다 되시길^^

원하는 이벤트 상품은 상체보호대요^^

kaien

2006.03.07 08:39:26
*.124.124.12

이번엔 부츠사러 가야겠네요 ^^

근데 첫날 일찍가서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

물량은 엄청 빨리 소진될 것 같아서 좀 걱정이네요 ^^;

암튼 오늘 저녁때 갈게요~~~

글고...데몬후드티 땡기네요 ㅋㅋㅋㅋ

3단분리머쉰

2006.03.07 08:55:58
*.196.96.240

저번에 보코에서 데몬 헬멧사고 파이프와 키커함 들이대봤습니다 ㅋㅋ

정상적으로 랜딩도 못하고 파이프 낙엽질도 잘 못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자켓도 하나 필요한데 이번에 세일한다니 또 함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저번에 갔을때 보니 이쁜거 거의 없는거 같던데 걱정이군요 ;;

그리고 데몬 파크용 최상급엉덩이보호대 갖고 싶어요~~ ㅎㅎ

살인낙엽

2006.03.07 09:30:48
*.246.187.134

이번 시즌 추억이라면 지난 2월 28일 ~ 3월 1일 사이가 대번 떠오릅니다.
그 때가 이번시즌 마지막 천국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1일 눈소식을 듣고 28일밤 일단 달렸었죠.
28일 야간보딩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원래 헬맷,고글,비니 같은 장비들을 안경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그 상황에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바람까지 동반된 눈이었습니다.
시야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아쉬운 시간을 다음날로 미루었고 그 날 밤부터 시작해 밤새내린 눈에
상경걱정까지 해야하는 행복한 고민을 잠시 했었구요, 그 다음날인 삼일절은 정말 제 경험 중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적당했던 날씨와 그 부드럽고 뽀송뽀송하고 맘놓고 감겨주는 그 느낌은
이번 비시즌 내내 저를 괴롭힐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날 다시 그런 경험을 위해 기다려야 할 시간을 알기에 체력이 받쳐주는데까지 정말 마음껏 탔습니다.
몸은 무지 피곤했지만 아쉬운 마음과 돌아오는 주말을 기대하는 심정으로 서울로 돌아왔었죠.
이틀이 그렇게 길다는 것을 실감하며 금요일 밤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또 다시 출격했습니다.
금요일-토요일은 지난 삼일절만은 못했지만 분면 이번시즌 마지막 천국이라 여겨질 정도로 충분히 훌륭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체력이 받쳐주질 못했다는 거였습니다.
삼일절의 피로가 채 가시기전에 금요일 심야보딩을 02:00까지 했었고 토요일 당일도 6시간 넘게 보딩을 했었습니다.
특히 성우의 브라보 우측에 있는 선수용 슬로프를 처음 접해본 저로서는 상당히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모글도 전혀 없었고 출발점을 높여 놓아 시작부터 만족스런 속도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체력적인 한계에 다다른 저는 일행들과 헤어져 먼저 내려오려 했으나 그 마지막 라이딩이 문제가 됐을줄이야 ...
마지막으로 그 주행코스로 약속을 하고 일행들과 얘기를 했는데 입구를 막아놓았음데도 저 혼자 기어이 들어가고 만겁니다.
심호흡 후 신나게 출발.

' 마지막으로 자세 정리 좀 해보자. '
' 업! 다아운~ '
' 시선! 허리펴고! '

이런 생각으로 자세에 신경쓰며 내려오던 중 토턴을 거쳐 힐턴으로 진입 후 허리를 곶게 펴서 진행하던 중
문득 진행방향을 보니 전방 1m 앞에 커다랗고 네모난 주황색 매트릭스가 보이더군요.
제설기인 듯 했는데 길다란 쇠파이프에 아래 얕은 홈이 파져있었고 그 앞에 매트릭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피할 여력도, 속도도 죽이지 못한 채 정면으로 들이 받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머리가 두어번 찧인것 같고, 바로 이어 안면랜딩에 약 10여바퀴 정도 데구르르 구른 후 겨우 정지.
머리는 띵하고 얼굴은 심하게 쓰라렸으며 숨쉬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연하게 일어나 왼쪽테가 심하게 손상된 안경을 찾아 손에 쥐고(너무 휘어 쓸 수도 없었음 --;) 급하게
그 자리를 떴습니다. 일명 육체적인 아픔을 정신적인 민망함이 극복해낸 실로 감격스런 장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렇게 지겹도록 말로만 듣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새샘 깨닫게 되었으며 안전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답답해서 헬맷은 누가 줘도 안갖는다는 생각, 안경때문에 고글을 쓰지 못한다는 생각 등이
치기어린 과신이라는 점을 겸허하게 반성하고 차후로는 항상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고글과 핼멧을 최근 집중적으로 알아보던 중 귀사 보드코리아에서 이번 세일과 더불어
리플이벤트를 개최하시기에 지져분해져버린 글을 가지고 참여해 봅니다.
필요한 장비 중 핼멧을 받을 수 있다면 대단히 감사히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꽃보다 양갱

2006.03.07 09:32:32
*.30.128.28

제목 : 미녀는 고글을 좋아해~♪

제가 이번시즌 가슴아픈 추억을 소개해보려고합니다.
라이딩이 어느정도 익숙해져 한참 재미있게 보드를 타고있는데
갑자기 앞에가던 보더가 멈춰버렸습니다.
그때 저는 슬로프 가장 왼쪽자리만 쭉 타면서 내려왔고
토에서 힐로 넘어간상황이라 당췌 앞사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뒤에서 들이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저야 넘어져 엉덩방아 찢어버리면 되지만 앞사람이 다칠것 같아 순간적으로
앞사람의 뒷꿈치를 치며 뒤로 넘어뜨리면서 끌어당겨버렸습니다.
그렇게해서 제 몸위에 떨어지게 하는편이 앞사람의 부상을 막을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사심은 없었지만..... 앞 사람이 여자분이 었습니다.
사실 앞사람이 남자분이었다면 걍 밀어버렸을지도 몰라요^^
어쨌든 여자분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뒤로 당겨버렸으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아~ 근데 그분이 마스크를 살짝 내리시고 상긋 웃으시는데 너무 이쁘신겁니다.
버튼 보드복도 이쁘고 밴드위로 묶은 긴머리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고글은 아논 이더군요... 데크는 뭔지 잘모르겠는데 입술그려진 이쁜거 였습니다.

이건 완전 배슬기(복고댄스 추는 여자연예인...다 아시죠?) 삘 이더군요

'아! 이건 찬스다~ 아싸!'

저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일단 먼저 슬로프 하단 광장으로 내려가서 배슬기 삘의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아까 너무 죄송해서 그러는데 날씨도 춥고
따뜻한 차라도 좀 드시고 보딩을 하자고 어설픈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배슬기는 조금 망설이더니 승낙을 했고
우린 라운지로 휴식코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가 좋았습니다.
제가 핫초코를 사들고 배슬기가 앉아있던 자리로 들어왔는데....
아니! 나의 배슬기는 어디가고
그자리엔 오마이 갓 쉣더 뻑 어떤 나쁜X이 앉아있는 겁니다...
아! .... 속았다...
고글과 마스크를 벗어제낀 그녀는 진짜 비호감이었습니다.
그때서야 큰 수업료를 치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보드장에서의 장비빨, 고글빨, 마스크빨,.. 기타 악세사리빨을....

넉넉한 보드복으로 사악한 몸매를 착하게 만들고 ...
크로캅이 하이킥 연습하는데 쓰면이나 딱 좋을 평수의 얼굴은 마스크로 커버하며
효도르에게 파운딩당해도 끄떡없을 것 같은 눈두덩이는 아름다운 고글로 가려버린....
여러분.... 아직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속지맙시다...
그와 동시에....
자기가 좀 모자라다싶으신 분들....
착한 장비... 착한 고글.... 착한 보드복.... 착한 악세사리 하고 타세요...
보드코리아랑 산바다! 여기에 좋은 장비랑 좋은 악세사리 많아요!
여러분도 슬로프에서는 굳이 복고댄스를 추지 않아도 배슬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참! 글고 제 리플이 좀 괜찮으시면
저 데몬 손목보호대좀 주세요...
또다시 그렇게 속으면 손목보호대 착용하고 업마운딩에서 파운딩하게요......^^

KOFFEE

2006.03.07 09:43:22
*.77.173.54

안녕하세요.. 이번시즌에 보드란 것을 처음으로 접하게되었어요..
이 재미있는 것을 왜 이제 배웠나 정말 후회많이 했었죠..

저저번주에.. 지산리조트를 가게 되었어요..중고장터에서 세트권이 3만원이라길래..
친구들꺼 표까지 정말 어렵게 구했었죠.. 총 6명이 갔었어요..
표를 5장을 구했는데 1장은 겨우겨우 새벽에 차까지 끌고 가서 구했었죠..
아침 8시쯤인가 버스를 타고 출발~~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저랑 친구 한명은 그래도 이번시즌에 한 8번째 출격하는거라서.. 물 해야할지 알고 있었죠..
리프트권을 사고 렌탈창구에서 장비 받고 친구들에서 리프트권을 꼽아 줬었어요..
급한마음에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이제 제 리프트권을 찰려고 하는순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어요..
사물함은 이미 잠궜고... 옷찾아보고 탈의실 가보고 바닥한번 돌아보고.. 아.. 순간..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어제 친구들 표 구할려고 이곳저곳 내 차비 들여가면서 구했었는데.. 정작 제 자신은 표를 잃어 버리고..
한 30분을 찾았는데.. 결국 나오질 안터라구요.. 다행이도 학생 할인이 되는 날이라.. 리프트권을 저 혼자 또 사게 되었어요..
돈이 무지하게 아깝더라구요.. 그 돈이면 리조트 한번 더 올 수 있는 돈인데.. 그래서 그날 시간 다 될때까지.. 정말 열씸히 탔었죠..
이제 어느 정도 탄다고 생각하는 저는 속력내보기로 해보고 그냥 무작정 달렸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후드티 입고 탔었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져서 저도 속도를 주체를 할수가 없길래 그냥 넘어져야지 하는 생각으로 몸을 비틀었어요...
순간.. 눈뭉치가 데크에 걸려서.. 몸이 공중에 뜨더니 한 3번 정도 굴렀던거 같아요..
순간 아..머리는 조심해야지 했는데 몸의 무게를 못이겨서 결국 마지막에 머리를 부디치고 말았어요..
순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일어나보니.. 가슴하고 손목이 심하게 아프고.. 구토증상이 나기 시작했어요. 보호대도 전혀 없었던 상태여서..
그날 정말 무서웠어요.. 2주가 지난지금 가슴하고 손목은 아직도 통증이 있내요.. 정말 그날은 최악의 날이 였습니다..
그때 느낀거지만 보호장비는 멋이 아니다~ 필수다~ 라는 점이였죠..
그런저에게 데몬 CASE 헬멧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운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사업 번창하세요!

ⓢⓘⓧ™

2006.03.07 09:47:04
*.121.243.135

여친있다고 마지막에 무리하다가 파이프 립에서 부터 엉덩이로 떨어져서
사과 쪼개기 제대로 당했던게 기억에 제일 남네요.
정말 x꼬가 반으로 찢어지는 느낌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텐데
정말 그거에 x4정도? 아픈척도 못하고 쩝쩝...OTL
아무 큰사고 없이 이번시즌 보내서 정말 다행이고요
다음시즌에도 보다 낳은 발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시즌 보코에서 장갑 한개 보드백 한개 샀지만
내년에 좋은 상품 많이 싸게 주시면 더 많이 사겠져?ㅎㅎ

흠 원하는 상품이라????
기억에 남는 일이 엉덩이 쪼개기니까 그것도 파이쁘에송 ㅡㅡ;
데몬 엉덩이 보호대 주시면 다음 시즌에 그 아픔 반으로 줄일수 있을텐데 ^^

팝보더

2006.03.07 10:05:32
*.54.63.159

0506 시즌에 대학연합대회만 미친듯이 연습했는데

인스펙션때 부상당하고 나한테 배운 제자가 1위를 할때..

가슴이 아파요~~;;ㅠ_ㅜ흐흑 잊지못할듯...

픽시우스

2006.03.07 10:09:04
*.106.48.100

데몬 상체보호대 참 끌리네요..
올해 슬롭에선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시작하자 마자 다친 죽마고우와 후배...구피와 레귤러로 둘이 같이 타기 시작한지 30초반에 한명은 타박상으로 끝났지만 한명은 내장기관이 다쳐 ..정말 그날 너무 놀랬었지요.
그리곤 시즌중반에 들어 다치시는 형님 동기 동생들..정말...위험한 스포츠라는걸 새삼 다시 실감하는 한해 였습니다.
쉘플라이 보호대 여기서 얻어 잘쓰고 있습니다.
저두 사과쪼개기한번 지대로 당하긴 했습니다만 보호대 땜시 살았습니다. 뒤에서 받히는바람에 큰일날뻔했었는데..
올 한해도 대박나시길~

blizzard

2006.03.07 10:13:39
*.246.196.46

올해는 아쉬움이 많았던 시즌입니다.
시즌권 사놓고도 바빠서 몇번 못갔고.. 실력도 작년만도 회복 못한듯.....
그러나 키커에 도전을 해봤고, 나름대로 성공한것은 기억에 남는 기쁜 일입니다.
내년도에는 제대로 날아봐야죠. 그런 의미에서 상체보호대가 필요하네요. ^^

TiGerJK

2006.03.07 10:28:44
*.53.24.214

올시즌 잊지못할추억..

많이 그랬지만 엉덩이 보호대 없이 탄적이 꽤있어서

괄약근에 힘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 잊지 못하겠네요..ㅋㅋ

쉘플라이 보호대가 필요합니다 ..ㅠ.ㅠ

반또라이실바™

2006.03.07 10:28:49
*.196.111.164

올해는 정말 무지많이탄 시즌인데 ^^

일단트릭시작한게 무지기억에남는일인것같네용 ㅋ

데몬후드티덩첨된다면 더욱기억에남는 시즌이되겠죠 ㅋㅋㅋ

구이

2006.03.07 10:47:51
*.77.216.160

라이드 르블랑 프로 사이즈가 상세보기에서 사이즈랑 실제 생산판매되는 모델이랑 맞지 않습니다.
161사이즈는 만들지 않고 151,156 달랑 두종류 밖에 없는데 웬 161이란말슴??
고쳐주세요.(제 사이즈는 아니지만 하마터면 아는 사람한테 추천할뻔 했네요...ㅠ.ㅠ)

COOL보더

2006.03.07 11:01:44
*.53.188.244

지나가면 추억일테니...
킥커뛰다가 바인딩 부러져서
낙오하고 있는데
턱밑에서
빨간피가 뚝뚝뚝 턱 찢어져서
강릉병원 달려가고 무서워서 시즌 접을꺼야하고
이번주 다시가는 돌쇠ㅋㅋ
보더분들 마지막까지 열심히 조심히 타시고
보드코리아 벌써 스프링시즌이 다가왔네요
좋은 이벤트 감사드리고 대성 대박 나세요
보드코리아 산바다 화이팅^^~~

리듬

2006.03.07 11:02:30
*.115.48.149

05 - 06 시즌
나름대로 가장 많이 탄 시즌이네요~ 시즌말 장비도 사고~
제 보딩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된 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천한 실력을 가다듬기 위해 여기 저기서 칼럼도 많이 보고
동영상도 봐가면서 자세 교정및 실력향상에 매진한 결과............ 훌륭하진 않지만
어느정도의 기초를 다져놨다고 할 수 있는 시즌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호회 활동을 제대로 못한거네요~
열심히 배워보자는 일념으로 솔로 보딩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동호회등에 들어서 고수들에게 배우지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 시즌에는 꼭 고수님들에게 지도 편달을 받는게 목표입니다. ^^

그리고 보딩 뿐 아니라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시즌으로
장가도 갔네요 ^^; (12월에 장가 갔답니다 ^^)
아름다운 신부도 맞이하고, 보딩도 즐기고 아주 기억에 남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 아쉬운점 하나는 우리 신부가 보딩에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았다는 거네요
다음 시즌에는 꼭 열시미 가르쳐서 부부 합동 보딩을 하렵니다.

막보딩을 한번 더가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날씨가 바쳐주질 않네요~
이제 시즌 접으렵니다.~
0506 정말 기억에 남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

참~~ 전 보호대나 헬멧이 받고 싶어요~~ ...이번시즌 엉덩이 무자게 고생했구~ 보호장비의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

와사비

2006.03.07 11:06:06
*.191.87.223

처음으로 시즌권 끊어서 혼자 보딩하러 다녔습니다.

실력도 마니 는거 같은데, 혼자 다녀서 자세나 뭐가 잘못됐는지 알수가 없수가 없네요.

그래도 기억에 마니 남을거 같습니다.

이제 트릭 입문해볼라고 트릭 깔짤 대다가, 손목이랑 엉덩이... ㅜㅜ

영원의노래

2006.03.07 11:27:19
*.234.76.254

보코... 어제 이벤트 당첨되서 비니도 받을 겸 땡처리 하고 있는 보아터보도 살 겸해서 갔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더 둘러보지 못하고 왔는데,
그 친절에 칭찬 1표 던지고 갑니다...^^
전 이미 CAI비니를 받았기에, 더 욕심은 없지만서두...
또 주신다면야 담 시즌 킥커 진입을 위해 데몬 상체보호대를 신청하고 싶네요~ ㅎㅎㅎ
그럼, 이벤트 기간동안도 대박나시기를 바랍니다~~^^

뽕다리

2006.03.07 11:29:05
*.233.25.98

저는 후드티가 받구 싶어용~

올시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보딩5년차로 집이 부산이라 작년까지 무주만 다니다가
올해 첨으로 용평으로 베이스를 옮겼네요
열정은 열정이고 체력은 체력이라...
적지않은 나이라 차타고 다니는게 왜그리 힘들던지 ㅎㅎ
그러나 용평갈때 마다 항상 옆자리에는
올시즌 첨으로 보드를 배우는
여자친구가 있어 많이 힘이 되어던 듯 합니다.
첨에는 여자칭구 강습에 답답하고 짜증도 많이 났지만
지금 그녀가 용평 골드를 카빙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곤
정말 뿌듯함을 느낍니다.
매주 무릎과 엉덩이에 피멍이 들면서까지
열심히 따라와준 그녀가 대견스럽네요 ^^

정말이지... 잊지 못할 05~06 시즌 이었습니다~

아스카

2006.03.07 11:30:49
*.55.43.99

또 써야되네

05-06 시즌 보드입문하고(4번 출격 ^^)

내 장비를 마련하고자 중고장터에서 가지고 싶었던 데크를 싸게 구입한게 젤 기억에 남는일

시라소니

2006.03.07 11:47:02
*.157.67.160

보코야! 형이야! 나 리플 이벤트 당첨좀 시켜줘라!
형이 요즘 되는게 업서!
겨울은 멀어지고 봄은 오는뎅 6년차에 '라이딩 장면' 사진은 올해도 공쳤어!
보코야! 안녕! 가을바람이 불면 다시봐!
헝글님들도 안녕! 안녕! 아냐! 겨울은 계속되어야 행!!!!!

mthree

2006.03.07 12:08:56
*.74.235.232

와우~~~~ 또세일이냉 ㅋㅋㅋ 대박대박 ㅎㅎㅎ 3가지 셋트해서 최저가가 287,000원이내영 ㅎㅎㅎ

이거 정말 대박이냉 이번기회에 정말 초급분들은 퍼가세여 짱이냉 내가 처음 정말 이름두 없는거

셋트가로 해서 390,000원에 구입했는데 요즘 보코&산바다 넘 질른당 ㅜㅜ

초급자 분들 정말 대박이에여 나같으면 이번에 지르겠습니다

많이 싸내영 조케땅 ~~~~~~~~~~~~~~~~~~~~~

보코&산바다 스프링 세일 대박나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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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ve a Nice Day-☆

전 스페셜 브렌드 노트북 원츄 ^^

서인덕

2006.03.07 12:14:04
*.78.63.186

올해는 2월에 부상...... 작년에도 부상으로 한달간 쉬었는데 말입니다.

숏턴치면서 내려오다가 구피스텐스인 사람과 사각에서 충돌..그리고 페트롤아웃.. 엊그제 시즌복귀했다는..

순간기억상실에 기절에 측부인대파열. 허~ 아주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은 재활하면서 보드를 타고 있지요. 뒤에서 샤악 소리만 들리면 바로 카운터로테이션으로 서버리고.. 여전히 빠른스피드에 대한 불안감, 사각에서의 충돌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극복이라는게 참 힘들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작년과 다르게 물이 콸콸나와 너무 좋앗구, 하지만 돌계단을 올라가야하는 압박때문에 무쟈~~~~게 골치도 아팠고.

방에 인터넷도 설치하고 플스도 구비해서 할게 너무 많아서 좋앗구..



이제 이런 시즌을 2년뒤에나 보게 되겠근영... ㅠㅠ
이제 삽질하러 갑니다~

데몬 파크용최상급엉덩이보호대 << 요거받구 이제 안전하게 타고 싶어요 ㅠㅠ

msms

2006.03.07 12:17:03
*.44.157.70

간다간다 하고 샾투어를 미루고있네요...

아~ 후딱가서 집어와야 할텐데...

역시 주시하고 있던 보코답게 보코다운 세일을 하시네요..^^

제 즐겨찾기 보드샾 폴더 맨 위를 차지하고 온라인샾투어할때 꼭 확인해보는 보코...

조만간 늦기전에 방문해야 할텐데..일이 바쁘네요....ㅠㅠ

스위치in패트롤out

2006.03.07 12:34:11
*.67.108.149

얼마전 3월 5일 S리조트에서 빅에어 대회가 있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형 두분과 저 그리고 동생한명 이렇게 네명이...
상품이 12등 까지 있더군요,,보드 정말 못타지만 여느 대회보다 가능성이 1% 더 보이더군요..
아침에 시즌방에 쌀이 떨어져.. 불고기만 먹고,,(밥도 없이) 그렇게 갔습니다.
인스펙션 한번 뛰어 봤는데..역시 원정이라 그런지 감이 전혀 안와요..
결국 형들과 저 모두 예선 탈락 하고 동생만 20명이 하는 결선에 올라갔어요..
형 한분은 정말 잘 타시는 분인데 랜딩 실패로 아깝게...
동생 결선 첫런에서 bs360 성공!!
이야 못해도 12등은 하겠다 했죠 ㅋㅋ
결선 2차런 모두 끝나고 빕추첨 경품에 제가 당첨되서 보호대를 받게됐습니다.
그런데 결승에 나갔던 동생은 12등 안에 없었죠 ,,,그래도 12등은 할줄 알았는데..
결국 결승나간 동생은 아무것도 못받고,, 예선탈락 저는 보호대 받고 ㅋ
예선탈락 억울해 하는 형은 번외경기로 ㅋㅋ F720을 돌렸습니다 ㅋㅋㅋㅋ
참..참.. 빕추첨 경품때 ㅋㅋ 전 66번이였는데 99번이 나오더니 아쉬워 하고 있는뎅
이거이 66번으로 바뀌더군요 ㅋㅋ 완젼 땡잡았죠 ㅋㅋ

그렇게 마지막 대회가 끝나고 같이 시즌도 끝나가고..
즐겁고도 아쉬운 그런 순간이였어요^^

데몬 후드티,, 요거이 땡기네용^^

절대초짜

2006.03.07 12:47:06
*.141.119.204

올시즌 처음 보드를 타게되었습니다. 처음엔 혼자 지산을 갔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그래도 아직 신혼이랑 와이프가 싫어하면 어떻게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부부는 일심동체라 우리 와이프가
저보다 더 보드에 미치게(?) 되어서 어렵지 않게 6주 연속 주말에 보드를 타러 가게 되었습니다.
같이 즐길 수 있고 좋아하게 된 취미생활이 생겨서 너무 기쁘네요.
이번 주말엔 보드코리아 매장에 나가볼까합니다.

데몬 case헬멧... 처자식이 딸린 몸이라.. 보호장비 쪽으로 ㅎㅎㅎ

FunReaL

2006.03.07 12:51:43
*.53.188.244

스프링씨즌이라니 ㅠ.ㅠ
좋은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드코리아 매번 이용하는 샵인데
너무 친절하고
상담도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샵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 거두시고
대박나세요
그리고 저에 추억은
아마 올해 있었던 일은 내년에 좋은 추억으로
생각나지 않은까합니다.^^

우이씨~

2006.03.07 12:58:45
*.120.200.250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지난주 토욜일..
정확히3월4일입니다..
베어스 시즌권자로써..
거의 베어스에서 놀다가..
그날은 특별한 일이 있어 내촌(베어스타운근처)에 정장을 입고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혹시 아시는분이 있나 해서.. 전화 드렸더니..
몇분 계시더군요..^^
그래서 인사나 드리고 커피나 한잔 마실려고 갔습니다..
같이 보드 타시는 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시고...
음료 한잔 하는데...
보드장에 정장을 입고 온 사람이 처음인양..
모든분들이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죠...
그때 형님이 말씀하십니다..
형님:'정장입고 함 타봐요??'
저:에이~ 이거 입고 어케 타요..장비도 안가져 왔는데..
형님: 어때요.. 빌려서 타면되지..
저:비슷한 스펙이 없어서 안되요...글구 춥단말이에요...ㅎㅎ
형님: 아쉽네..
갑자기 전화벨이 울립니다..
저:예.. 형님!!
전화: 너 어디냐??
저:베어스요..
전화: 볼일있다메??
저: 잠깐 들렀어요..
전화:알았어 금방 갈께..
저: 혹시 장비 가져왔어요??
전화:응
저:그럼 저 그쪽으루 갈께요..
ㅎㅎㅎ
그래서 저와 비슷한 스펙의 형님장비를 빌려서 한번 타보기로 합니다..
부츠끈매고.. 베이스에서 스케이팅하는데...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큭큭대고 웃고..
정장을 입고 두어번정도 라이딩했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준거 같아서 아주 잼났습니다..ㅎㅎㅎ

막무가내보더

2006.03.07 13:42:49
*.219.73.156

친구들과 장비을 구입을 해야하는가 마는가 고민하고 있는데
고민하지 말고 가서 구입해야겠다
더 많은 발전이 있길 기원드리고
구입시 많은 사은품 부탁드려요

오늘 가야지 일구야 가자 참 총알도 챙기고!

램프

2006.03.07 14:32:13
*.241.147.22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

남다른 운동치인 제가 04-05시즌 뒤늦게 보드를 배우고
홀딱 빠져서 이번 시즌에는 주말마다 휘팍을 찾았습니다.
직장인인지라 최선을 다해 다닌 거지요.

2월 중순 부서에서 1박 2일 워크샵을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주무 업무를 맡고 있는 저는 '옳다구나!!"를 속으로
외치고 휘팍으로 워크샵을 추진했습니다.

리프트권,숙박,교통편,회식 거리, 식사, 사우나, 보험, 경비 정산 등등..
뭐 신경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렇지만 오직 보드를 탈 수 있다는 일념으로 이 모든 과정을
혼자 준비한 끝에 W/S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차량(승용차)과 각자의 승용차에 나눠 타고 출발했습니다.
속초에 가서 회를 사가지고 오기로 한 저는 회사차를 운전해서
선발대로 출발을 했더랬지요.

그렇지만...
운전경력 13년 무사고를 자랑하는 제가 휴게소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가벼운 사고이고 상대방 차는 트럭, 제 차는 회사차이므로
제 차만 긁히고 말았던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저희 회사 특성상 회사차 사고는 전부 본인 책임이므로
무거운 마음으로 휴게소를 떠났지요.

우여곡절 끝에 콘도에 도착하니 6시쯤 되더군요.
짐을 정리하고 주문진까지 가서 사온 회를
풀어놓고 저녁을 막 먹으로 하는 순간!!

후발대로 따라오던 여직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사고가 났어요...."

식사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간부들과 함께 차를 끌고 휘팍 입구 사고 지점으로 서둘러 내려갔습니다.

빙판에 미끄러진 차(렉스턴)가 반대쪽 가드레일을 타 넘고 고랑에
쳐박혀 옆으로 넘어져 있더군요.

사고 현장을 보니
'이거 직원들이 살았나? 죽었나?' 걱정할 정도인데
다행히 직원들은 옆에 멀쩡히 나와 있더군요.

119 부르고 경찰 출동하고 보험사 연락하고
견인차 불러서 견인시키고
119 타고간 직원들을 수송해 오기 위해
다른 직원들을 원주 기독 병원으로 급파하고
정신없이 마무리를 짓고 나니 9시가 다 되었더군요.

추운데 떨었던 터라 온몸은 꽁꽁 얼어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핸드폰은 추위에 맛이 가서 불통되고
직원들이 얼마나 다쳤는지 걱정되고
아침 이후로 한 끼도 먹지 못한 속은 텅 비어 아우성치고....

일단 콘도로 올라왔습니다.

조금 있으니 기독 병원으로 갔던 사고자들이 돌아오더군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크게 다치지 않고 타박상만 있었습니다.
(차는 폐차 예정인데 정말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식사도 못한 직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놀란 가슴이 진정되고 나자 슬슬 '백야라도 타야되겠다."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최대한 음주를 자제한 후 직원들이 잠들고 나자
동료 3명과 함께 슬로프에 나갔습니다.

장비를 가지고 가지 않은 터라 렌탈을 하고 슬로프에 올라갔지요.
부츠를 신고 바인딩을 채우는데 부츠 앞이 10cm 이상 튀어나오더군요.
이거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었지만 이왕 올라간 터라 내려오기 시작했죠....

그런데..

결국은 중단에서 "붕~" 날았습니다.
가슴으로 떨어졌지요. 순간적으로 숨이 안 쉬어지더군요.
한참 진정을 시킨 후 간신히 일어나 내려왔습니다.
상체 보호대를 했는데도 오른쪽 가슴이 계속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더군요.

휘팍 렌탈 샵으로 와서 아무래도 바인딩이 작은 것 같다 하니
옆에 있던 직원에게 물어보더군요.
"이게 바인딩 제일 큰 거지?"
"아니야, 그건 M 이잖아, 이게 L 야."
이런...ㅠㅠ

어쨌든 보딩을 접고 콘도로 돌아왔습니다.
아뿔사, 모두 술취해 깊이 잠들어 버리고 핸드폰은 맛이 갔고
문은 굳게 닫혀 있고...
1시간을 밖에서 추위에 떤 끝에 결국 안에 들어갔지요.

다음날, 아침에 좀 통증이 가실까 해서 사우나를 했지만 여전하더군요.
결국 서울에 돌아와 정형외과를 가니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합니다.

정말 이번 워크샵은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더군요.

오늘까지도 완치가 되지 않아 복대를 하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통증은 참을만 한데 보드장에 3주나 가지 못한게 못 견디겠군요.

태어나서 뼈에 금이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보호대를 하지 않았더라면 부러졌겠지요..
정말 보호대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데몬 파크용최상급엉덩이보호대를
주신다면 더욱 조심해서 안전하게 타겠습니다...^^

G.I

2006.03.07 15:24:51
*.114.22.66

시즌의 시작과 동시에 06/07시즌을 기다린 마음을 알고 계십니까ㅠㅜ

비록 현역이 아니라 구청을 수호하는 G.I이지만, 바깥생활을 함께 하며 지내다보니 보드장에 들어가 사는 친구들을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 했었는지ㅠㅜ

일년 각오하고, 연가 병가 한개도 쓰지 않고 모아뒀다 06/07시즌이 시작되면 아껴둔 연가 병가 터뜨려서 보드장에서 살껍니다ㅠ
전역...은 아니고 소집해제가 내년3월ㅠ_ㅜ
주말+연가+병가 하면...그나마 겨울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ㅠㅜ

몇푼 되지도 않는 월급모아서 담 시즌 파뿌에 들이댈 장비도 살껍니다!

그런의미에서...데몬 상체보호대 하나 스폰 해주시면 하이바에 보드코리아 대문짝 만하게 써 붙이고

파뿌 벽을 이빠이 긁어가며...정진해 보렵니다!!

저에게 05/06시즌은 기다림의 시즌이었습니다ㅠㅠ

[風]ㅈㅣ노

2006.03.07 15:24:53
*.114.22.66

6년이란 시간동안 파크란 곳은 머나먼 외계인들이 지구에 있어서는 안데는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만 알고있었죠.. ㅋㅋ 그러나~

이번시즌 사정상 혼자 보드 타러 다닐일이 많아져서..... 색다른 걸 찾다가...
가..볼까??? 엉덩이 깨지고 손목 다치고... 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즐거웠던... 시즌 ㅎㅎ
데몬 파크용최상급엉덩이보호대 당첨데면... ㅋㅋㅋ

더더 빡쎄게 ㅎㅎ 글고 깡이 업글델거같은 느낌~~+.+ ㅎㅎㅎ

키키호야

2006.03.07 15:46:51
*.195.60.52

언제나 안되는 거지만 이번에도..........
첫 시즌 얼마난 배울수 있을까 했는데
나름대로 만족 합니다.
저랑 같이 보드를 시작해서 같은 베이스를 잡고
둘이 나름대로 열띠미 했느데 거참
시즌을 접는 마지막 보딩에 손목이 동강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니고 같이 배운 형아
나이가 이제 사십이 다되가는데 담달에 결혼한데여
병원가사 치료하면서 야외촬영 취소하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욕먹고 옆에서 거들기 좀 미안하더라구여
우린 시즌 제대로 접습니다
쉘플라이 보호대가 필요해서여 ㅎㅎ

괴물

2006.03.07 15:58:55
*.107.148.134

이번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5년만에 드디어 파크에 들어가 봤다는 거..
펀박스 함 타봤다는 거..
근데 이게 넘넘 재미있더라는 거..
얼마 안남은 이번시즌 끝날때까지 50-50 정복하리..
안전하게 탈 수 있게 데몬 CASE 헬멧 좀 주세요.. ㅎㅎ

아자2

2006.03.07 16:02:08
*.191.202.169

기억남는거라~~~
지금 보코에서 데크 주문한거요~~ ㅋㅋㅋ

오호라~~ 드디어 나에게도 새데크가~~
ㅋㅋㅋㅋ

쉘플라이보호대가 필요하옵니다~ ㅋ

검푸른노을

2006.03.07 16:07:39
*.231.7.61

올 시즌 처음 보드를 배웠다는 것..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번주도 용평으로 출격 입니다~
보코에선 제가 원하는 장비가 없어서 못 샀어요 OTL;

상체 보호대 .. 땡깁니다 -_-;

나비야~

2006.03.07 16:43:22
*.247.145.11

강촌 심야타고, 새벽에 운전해서 돌아오다
갑자기 끼어드는 유조차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꿈이었다.
옆에서 졸던 여친 경기 할 뻔 했습죠..

루돌프가슴털

2006.03.07 16:43:34
*.38.140.2

올시즌 아내와 같이 지산에서 처음으로 시즌권이라는 것을 끊고 같이 즐보딩을 했습니다. 아직 신혼이라 이런저런 자세를 알려주며 팬쥴럼에서부터 너비스턴까지 엄청 갈구면서 가르쳤습니다. 하기싫다고 짜증내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참 재밌었습니다. 작년엔 2번정도 같이 갔었는데 올해는 같이 꼭 손잡고 다녔네요.^^ 지산리조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참을 턴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업다운해라!허리펴라!" 역시나 갈구면서요......^^; 그렇게 뒤를 따라가면서 가르치고 있었는데 제와이프가 갑자기 넘어지더군요. 저도 놀라서 힐턴에서 토우로 전환을 해야 했는데 저도 너무 갑자기 그녀가 넘어지는 바람에 제가 턴전환을 못하고 그녀의 머리에 데크를 받아버렸습니다. 다행이 베이스여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비니를 쓰고 있었던 그녀는 머리에 혹이 엄청 부어오르더니 시뻘겋게 혹이 생기더군요. 참 미안했습니다. 정말 안전장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느낀 자리였습니다. 그날 그렇게 보드를 접고 헬멧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제품의 헬멧을 그녀에게 사주고 열혈보딩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젠 시즌도 접고 그녀와 저의 2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0607시즌엔 보딩을 못할것같습니다. 참 즐겁고 행복하게 그녀와의 보딩이었는데......잊을수 없는 이번시즌이 너무 빨리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담시즌에도 조심히 타라고 하는데 갑자기 데몬 상체보호대가 가지고 싶더라구요....^^; 내용은 사실이구요.....제가 만에 하나라도 당첨이 된다면 데몬 상체보호대를 가지고 싶네요......다른거 아무거나 주셔도 되구요*^^*....가능성은 없겠지만 담시즌엔 더 열혈보딩을 해야할텐데.....마눌님한테 눈치가 마니 보이겠죠? 수고하세요....

맨니

2006.03.07 16:54:38
*.52.201.243

올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올시즌 처음 보드를 접했다는거죠...
그 처음 슬로프를 내려올때의 그 공포....낙엽질...ㅠㅠ 완전 중독됬지요 보드에...

One_Ball_Jay

2006.03.07 17:21:25
*.99.241.38

올시즌.. 두시즌만에 솔로보더딱지 뗐습니다ㅋㅋㅋㅋㅋ

msms

2006.03.07 17:22:01
*.44.157.70

이번 시즌...ㅋㅋ 생각만해도....

제가 베어스타운에서.. 슬로프 중간쯤 구피로 토우턴하다가 갑작이 나타난 아이스에 미끄러지다 놀라 역앳지로 벌러덩 자빠졌습니다...

죽었구나..했는데...아니...제가 슬로프 맨 아래에 매점 앞에 서 있더라구요.....ㅡ.ㅡ

넘어지고 난 후 일어나서 어떻게 내려왔는지 기억이 안납니다...ㅋ

머리는 띠용하고... 뒷목에서 뜨끈뜨끈한게 허리까지 타고 내려가길래 피가 나나 했는데 그건 아니였수요....

병원가보니 뇌출혈이 될수도 있었다니... 여친님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헬멧을 사주더군요...

한 보름을 통원치료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여친님...

여친님을 보드로 끌어드린지 두 시즌만에 드디어 턴을 시켰습니다 ㅜ.ㅜ

힐턴--->토우턴--->힐턴넘어가면서 매번 자빠집니다...ㅡ.ㅡa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여친님도 이제 쪼꼼 재미가 느껴지는거 같다고 하였으니...대략 성공입니다...

서로 몸뚱이 뺴면 그지라고 몸은 무던히도 챙깁니다... 내복 마스크 목도리 하이바 보호대... 부츠 끈 매주는것 보다

저것들 다 갖추기를 기다리는게 더 힘듭니다... 보드타러가서 시작도 하기전에 버럭 할수도 없고....^^

아직은 초보라 무서운줄 모르고 넘어지면 손으로 짚어서 손목이 아직도 가끔 삐끗거린다 하네요...

제가 당첨이 된다면 데몬 손목 보호대를 받고 싶습니다.

헬멧 사준 여친님께 상납하려구요...엉덩이 무릎은 있는데 손목이 없어요...^^

저는 학생이고 여친님은 직장인이라... 제가 여러가지 받으면서 가끔 사주기도 쉽지 않네요....

이번에 손목 보호대를 받으면 다음시즌 내내 생생낼수 있을것 같아 벌써부터 설래입니다.

보드코리아와 산바다 스프링 특가 세일 성황리에 마치기를 기원하며 제 여친님 손목에 두르게 될 데몬 손목 보호대도 기원해 봅니다...

하얀남자

2006.03.07 18:48:08
*.36.245.150

하하 이번시즌 기억에 남는일 이라면 ㅋ

그러니까 작년 12월 28일 이군요 ...무주 시즌권을 끊어 놓코 쉬는 날마다 무주에 보드를 타러 다녔죠

어찌나 재밌던지 작년 까지 스키를 타다가 이번 시즌 부터 보드를 처음 배웠는뎅 스키 생각이 쏘~옥 들어가

더군요 ㅋㅋ

한차 낙엽턴을 마스타 하고 이제 베이직 턴이 조금 될랑가 말랑가 할때쯔음....

무주 서역기행 코스를 1/3 정도 위에서 내려왔나...조심조심 가고있던도중...뒤에서 아리따운(?) 아가씨의

당황하는 모습의 목소리 (어어어어~~~아~~~!!) 어라 분위기가 이상하다 어찌 나한테 오는거 같아 된장...

순간 커다란 몸뚱아리가 제 궁딩짝을 때리고....저는 오호 하늘을 날고 잇었습니다..(이~야) 그리구 무릎으

랜딩...재수 없게도 얼음 위가 뭠니까...ㅜㅜ

참나 그상황에도 벌떡일어나 뒤에있는 아가씨를 바라보며 괜찮냐고 물어보는 여자만 바라보면 어쩔줄모르는

근성 ㅡㅡ

그당시는 별로 아픈것 같지 않아서 계속 보드를 타다가....오후에 점심을 먹고 다시 탈라고 하는도중 무릎

심하게 뚱뚱해진 느낌을 받았죠....ㅜㅜ

바로 집에와서 옷을 벗어보니 오른쪽에 비해서 왼쪽이 족히 2배는 커보이더군요 ㅜㅜ

호홋...이제 보드는 어카지? 온통 보드생각으로 뒤덮힌채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 께선 주사기2개로 피를 뽑으시고...x-ray 찍으시고...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하시며

MRI 찍자고 하시더군요...(이거 무지 비싸데요 첨 찍어봤는뎅...보험 안들었음 큰일 날번했음)

다행이 이상없이 나오고(선생님께서 이렇게 부으면 분명 이상있을텐데 정말 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그래도 2달동안은 스키장 근처에 얼씬하지 말라내요 에혀...그래서 이번시즌 공쳣습니다 ㅡㅡ

그래도 이만한걸 다행으로생각하면서 다음 시즌 즐겁게 타려구요 . 모두 안전 보딩 하세요 -0-

** 데몬 엉딩이 보호대 주세요 ^^*


재휘-!

2006.03.07 19:31:34
*.251.236.23

보코..

오래동안 하네요..

계속 망하지 마세요..ㅋㅋ

큰샵으로 거듭나길~^^

나이래

2006.03.07 21:16:45
*.106.8.157

흠... 기억남는것 1순위는 역시 매너없는 몇몇 보더들... 제발 좀~! 하지말란짓좀 하지 마세요
대체 왜 스키하우스 안에서 담배피시는데요? 추워도 그름 안되잖아요~!

이번에 보드타는중에 바인딩이 흔들려서 시껍했는데... 데몬 툴 주세요~!

승이보더

2006.03.07 21:40:09
*.142.144.27

저는 베이스가 휘팍인데 그때 이상하게 용평을 가고 싶더라구요

30분만 더 가면 되니깐 그래서 냅다 달렸죠 신나게 ^^

근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운이 안따르더군요 거의 다 와서 차에 빵구가 나더군요ㅠㅠ

그래두 보드 탄다는 기분으로 열라게 바꿔끼고 갔습니다 용평도착 근데 이미 !!!

사람대박이더군요 ㅋㅋ 옷을 갈아입을 공간도 없더군요 저는 그냥 대충 입고 바로 곤도라쪽으로

갔는데 오~노 여기두 사람대박 아마 1시간 정도는 기달렸을거에요 아무튼 굳은 의지로 타고 올라

갔습니다 근데 탈려고 보니 고글이 없더군요 아 짜증나 하는 수 없이 그냥 내려갔죠 바람맞으며

내려가는 이 맛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그런데 비극은 여기서 레인보우 차도 길에서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덮치더라구요 악ㅇㅇ 잠시 정신을 잃었나 봐요 깨어보니 내가 패트롤에 묶어서 내려가고 있더

군요ㅋㅋ 근데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 (저 사람 죽었나봐)아직도 끔찍합니다 그래두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초보데 미안하다고 3장 주더군요ㅎㅎ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립니다 아 그리고 그날 집에오는데만 5시간 걸렸네요 참 힘든 하루였네요...

헝글 사람들도 항상 차량정비 보드정비 잘하셔셔 안전하고 즐거운 보딩 돼세요

요번 시즌엔 파크에 입문을 했네요 어렵고 겁이 나지만

게임처럼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ㅎㅎ 데몬 파크용최상급엉덩이보호대나 하나 주세요

엉덩이가 아파서 마이 아파~~~

개야물먹자

2006.03.07 21:50:53
*.86.72.34

이번시즌... 처음으로 파크에 도전한시기이죠.

시즌 끝날때까지 목숨이 붙어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트로미

2006.03.07 22:17:38
*.126.85.235

올시즌... 0506시즌은 05년도 9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학동쪽의 샵들을 20번이나 넘게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맞추고 개장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요.컨셉도 미리 정해놓고....
두시즌째 초보입니다. 흐흐.. 보드에 삘이 깊숙히 꽂혀서, 한시즌 타자마자 푸욱 빠졌지요.
첫시즌때 그래도 열정적으로 타서 많은 발전을 보였기에, 두번째 시즌이던 이번시즌 덜컥 목표를
높게 잡았지요... 파이프를 점령한다!
그리고 첫개장이 두둥...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열리게 되어, 그냥 달리게 되었지요..
휘팍으로 고고고~ 달렸습니다. 마침 이별의 아픔에 몸부림치던때라 개장이란 소리에 온몸을 불살라보자
하고 달렸지요. 그리고 눈을 만끽하는데... 갑자기 들이대는 카메라들..
졸지에 몇몇군데 인터뷰를 하고, 그날 저녁 9시 뉴스에 덜컥 나왔습니다..
'~~ 첫눈을 보게 되어 ~ 행복해요~ >_<~' =_=;;;;;
머 매스컴도 타서 공식 보더인 것이 뽀록났으니, 실력만 늘이면 되겠지요...
그래서 드디어 파이프에 들이댔습니다. 그것도 베이스 대명파이프.. 슈~퍼 하프 파이프지요..
들이대던날.. 파크 레인저분께서.. "오오~~ 첫 여성 라이더삼~ 립오버보여주삼~"
........ 결론은... 벽긁고 내려왔습니다..ㅠㅠ...
파이프의 벽은 참으로 험난하고 높더군요..
그 이후로 겁이란 녀석과 친분을 쌓게 되더니... 파이프와 재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어찌나 서럽던지..
그리고 몇번이나 들이대려고 시도를 할때마다, 무슨 대회가 겹쳐서 타지를 못하거나, 3시가 넘어서
못타고.......
올 시즌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고, 용기 백배였는데..
시즌 막바지로 접어드는 지금.. 너무 후회 막심입니다..
대신 부랴부랴 강사자격증 시험에 들이댔습니다. 이거라도 하나 따야지, 후회가 없을것 같아서..
이것또한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어느새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모든 기술들을 버리고 초보의 입장에서 데몬을 보인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올 시즌은 정말 많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좋은일과 힘든일이 수없이 겹친 시즌이네요.
이별도 하고, 새 만남도 갖고, 입원도 하고, 퇴원하자마자 붕대감고 바로 보드장으로 달리기도 하고..

왜 우리가 보드에 이렇게 빠질수 밖에 없는가..
이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요..
각박한 세상, 사회일에 찌들어 가식적이고 거짓웃음에 익숙해져 있는데.. 하얀 슬로프위에서
달리는 우리의 모습은 진정 저 가슴깊숙히 끌어나오는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때묻지않은 열정과 즐거움을 찾아 스키장으로 가는것 같네요.


다음시즌에 파이프..점령하렵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보호대!!!
스폰해주세요!! 담 시즌 개장때도 인터뷰 나오면 산바다, 보코 홍보합니다 -_-낄낄;;
원하시면.. 보호대 겉으로 입고 찍히겠습니다..=_=;;
데몬 손목보호대, 데몬 상체보호대,데몬 파크용최상급엉덩이보호대 중에 하나요...
수고하세요~

BBik

2006.03.07 23:26:00
*.48.34.129

제 추억이라곤 올해 1월에 제대해서 스키장 몇번 가지도 못했지만

군대가서 상병 달면서 깨졌던 여자친구와 다시 재회하여 둘이 같이 스키장 가서

첨타보는 여자친구 보드 가르쳐 주면서 첨에 서는것부터 가르쳐줘서

베이직턴 될때의 짜릿함이라고나 할까...

일산 사는 그아이와 대치동 사는 저는 차도 없이 버스로 새벽에 출발해서 우여곡절 끝에

상봉해서 참 재밌게 놀았었는데....

지금은 또 헤어졌네요 ㅠ_ㅠ 아놔 OTL

그냥 헬멧이 갖고 싶어요

오합지존

2006.03.07 23:45:03
*.176.180.150

마지막보딩때 얼떨결에 휙돌린게 난생처음 쓰리가 돌아간 그 마지막날@@!@!!@!$%%^

아리잠

2006.03.08 00:04:32
*.248.252.70

=_= 0405 버즈런 [사라만도]가 아니고 버즈런 [사라만다] 입니다.

년식이 없는것은 0506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쑤아

2006.03.08 01:04:12
*.121.202.168

보드코리아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좋은이벤트 감사드리고
항상 번창하는 샵되길 기원합니다.
보드코리아 산바다 화이팅^^

ⓐirturn

2006.03.08 04:42:41
*.204.118.129

잊지못할 추억이라기 보다 슬픈추억인데 시즌 접을 때 까지 지난시즌에 비해 진도를 못 나갔다는 것.

부상의 후유증으로 그냥저냥 라이딩만 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보드는 모브랜드의 최강 트윈팁인데... 쩝~

보코 전에 추운날 들렀었긴 했는데 너무 늦은시간에 들르기도 했고 원하는 품목을 딱 정해서 갔던거라 많이 못보고 왔어요.

이번엔 가서 천천히 둘러보고 올까요? 그러고 싶어지네요!

R.E.A.L

2006.03.08 09:28:06
*.249.216.136

저도 아픈추억이;;;^^ 올핸 다치지말고 시즌마무리짓나 했더니 역시나 엉덩이뼈이상, 뇌진탕증세;; 킥커뛰다 무릎으로랜딩, 레일에 데크하나 날려먹고..ㅋㅋ 내년시즌엔 꼭 건강하게 아픈기억
없이 탓음 좋겠어요. 그래서 데몬상체보호대나 엉덩이 보호대가 있었음 좋겠습니다..ㅎㅎ 보드코리아..제첫장비를 구입했던 샵인데..ㅎㅎ 번창하길 바래요~

훈~!~

2006.03.08 11:09:05
*.100.224.37

심혈을 기울여,, 쓴 글이 싹 지워졌네요,, 아~~ 메롱합니다.. ㅡ,.ㅜ
번창하세요 ~~!

축구하는보더

2006.03.08 12:06:20
*.244.218.1

여친 장비를 산바다에서 풀셋으로 구입했는데 맘에 안든다며(저가라고...) 땡깡부리며 스키장도 안가고 저도 못가게하는 아주 아픈기억이 또오르네요 초보때는 저가풀셋으로 타다가 늘면 바꿔주겠다고 했는데도.... ㅜㅜ 제장비와 옷 2년된거라 바꾸고 싶은마음 꾹참고 생각해서 사줬더만 돌아오는건 원망뿐이네요
아..... 우울하다 참~ 산바다 분들 제여친부츠 AS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하도 전화해서 번호를 외운다는.... ㅋㅋㅋ

떵팔

2006.03.08 13:21:28
*.207.74.164

내년엔 부디 이름값 좀 하자! 좀!!!

bluebear

2006.03.08 13:21:58
*.121.145.224

지난 여름에 보드코리아에서 저가형 장비 풀셋으로 구입했는데 한시즌 불만없이 정말 잘 탔습니다...^^
벌써 시즌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맘이 아프지만 다음 시즌을 기다리며...장비나 새로 마련할까?? ㅎㅎ

츄파춥스

2006.03.08 13:34:31
*.38.29.162

보드코리아!!!
저한테 선물주면 복받는건 물론이고..
장사 자알~~~~~~~~~~~~~~되실겁니다..
그렇다고 선물 안주셔도 장사 자알~~~~~~~~~되실텐데 선물 줬을때보다는 조금 되실듯..^^;;
농담이구요..
거기 직원분들 소문과는 달리 친절했음..
^^*

나나

2006.03.08 14:00:03
*.183.46.217

노트북 가방을 받고 싶어요.....^^
지난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고 올해 열심히 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남친이 장비를 구비해주더군요
즐겁게 보드를 느끼고 있고 중간에 장터에 물건도 내놓고 판매도하고 저로서는 너무나도 생소했지만 즐거운 기억뿐이네요
보드복 구하려 보코에 가보고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을 한참하고...
이번 시즌은 정말로 즐거운 추억만 가득하네요
마지막으로 더욱 즐거운 추억 만들 수있게 해주세요
행복하시고 더욱 번창 하시기 바랍니다

게브테일러

2006.03.08 15:57:42
*.74.235.114

앗!보코 또세일하네요 ㅎㅎ상품에 눈이멀어서 한마디올리네용 ㅎㅎㅎ;;
올시즌 가장큰추억은 가장기억에남는 뺑소니사건이 생각나네요..
2월달 지산에 올만에 여자친구와 데이트겸 스키장을갔는데..
그날 야간에 어떤분이 여자친구를박고는 그대로 죄송해요~!
이한마디하고 도망간 사건..ㅠㅠ
그때문에 여자친구는 조금이른 시즌마감을 고하고말았답니다..
덩달아 저도 같이 시즌을 마감해서..이런 ㅠㅠ
올시즌초부터 조금 꼬이더니 결국에는.. 약간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하게되버렸네요..
그다음날 여자친구는 다리에 6방이나 다리를 꼬매고말았습니다..
한달가까이 압박붕대하며 걸어다니고..
집에갈때는 매일 택시타고 댕기고 ㅡㅡ;;
그나마 스키보험때문에 병원비는 적게나왔지만..
그래도 올시즌 최악에 시즌이 되버렸네요..
참.. 웃지도 울지도못한 시즌마감이었습니다 ㅠㅠ

안전보딩을위해서 상체보호대나 하나 주세욤 ㅎㅎㅎ;;;

보더타자

2006.03.08 16:50:31
*.117.38.239

보드입문하고 참으로 많이 넘어졌었는데...
헬멧의 중요성을 최근에야 알았네요
대명에서 지대로 역엣지에 난생 첨으로 별을 수도없이 봤습니다
이렇게 머리깨져 죽는거구나 라며 노란 하늘만 거슴프레 지켜봐야했습니다

눈에서 넘어져봤자 무릎깨지고 팔조금 다치는 것이겠지 했으나
천만에....속도 좀 내다가 역엣지 걸리면 바로 머리부터 꼬쳐버립니다
대형 사고 날 가능성이 매우 높더라구요
다행히도 헬멧을 (딸아이에게 모범보이려고 억지로) 착용했던터라
구사일생(?) 살아는 났습니다만,

너무 놀라서 허접헬멧 던저버리고 존넘으로 다시 구입했답니다
물론 비니쓰고 타겠다는 딸아이에게도 비니 안사주고 안전헬멧으로
무장을 시켰고요....

올 시즌에 가장 소중하게 얻은것은 보딩중 머리를 다치지 말자입니다
흰님들도 절대로 눈에서 넘어지는 것 우습게 생각하지 마시고
안전보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딸아이가 원하는 비니 하나만 주십시요...^^;
안되면 툴이라도요...

춥스

2006.03.08 17:50:06
*.79.193.17

스프링세일~ 간신히 진정시킨마음을 또다시 뒤흔드는...-.-
아무래두 맘먹었던거 좀 앞당겨서 실행해야겠네요.....ㅋㅋㅋ
이번 주말에 갑니다~장비 지르러 ~
보코 역시 뭔가 보여주는군요...
좋게좋게 생각하면 7개월만 기다리면 또다시 06-07시즌이 오기에...그때까지 쭈욱~

날보(병진)

2006.03.08 20:40:02
*.14.19.56

아 이런 지름신이또 꿈틀대는구먼 ㅋㅋ
이번시즌을 돌이켜보면 취업공부하랴 보드타랴 아주 힘든시즌이었네요
크리스마스 새해 발렌타인데이를 스키장에서 보낸 추억이라고 해야하나
보드하고 사귀거였네여 ㅋ
한마리 토끼만 잡을껄 보드만 신나게 탈껄 ㅋㅋ
보코는 첨 보드를 알게되어서 첫장비를 구매한곳
참 인연이 많은곳이네요
나날이 번창하시고여 보코화이팅
전 요즘 취업공부하느라 노트북을 매일가지고 다니니
★★스페샬 브랜드 노트북 가방★★이 끌리네요

홀로걷는야수

2006.03.08 21:54:55
*.236.46.84

이번 시즌이라....
뭐니뭐니 해도 너를 알게 된 것~!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혼자가 아닐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으니까. *^^*

그리고 그런 사람과 함께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이 내게는 좋은 추억이고 축복이라지요. ^^

~~TV슈퍼보드~~

2006.03.08 22:06:23
*.212.191.174

전보코가 참싫어여~~사람들이 불친절하더라구여!!하지만 선물준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ㅡㅡ^물론 저의 이마암도 다 지워버리구여 ㅡㅡ^ 그게 추억이에여~~가서 뻘줌,,,,,하게 말도 안걸어주고...말걸어도 쌩까고....쉘플라이 보호대...ㅡㅡ;;;

만능파스

2006.03.08 22:10:32
*.77.226.149

이런 또 세일하는군요..
이번시즌은 머니머니해도 울클럽 친구들을만나면서...소심해 들이되지도 못했던 파크 들가서
키커도 뛰어보구 하프도 함 들이대 본게 가장 좋았습니다....아직도 더 들이대 보구 싶지만
이젠 여건이 안되는구요..파크 들이대면서 상체 보호대가 필요했는데...데몬 상체 보호대 끌리네요 ^^

빠스텅슬랩

2006.03.08 23:06:34
*.193.240.238

보코 전 인터넷 매장만 돌아다니는데 보코 가격이 착해서 좋아요
기억이라면 저번에 싼타 퓨전을 사려고 막 가슴 두근거리며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가 결정하고 사려고 선택 버튼을 누르려던 순간 품절 ㅡ.ㅡ 그사이 누가 눌렀더라구요
참 가슴 아픈 추억이였습니다 ㅎㅎ

이번 시즌은 보드 실력이 마니 늘었다고 생각했던 한해 입니다 그걸로 몸은 마니 다쳤지만 ㅎㅎ
보코 계속 착한 가격 부탁드립니다 ㅎㅎ
내년 그라운드 트릭을 완성하기 위해선 쉘플라이 보호대 원츄요 ^_^

레몬레일

2006.03.08 23:10:40
*.202.245.5

이번시즌은 첫시즌과 동시에 크레이지보더스라는 좋은 클럽을 가입하게 된것이 제일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사람들...그리고 보드로 뭉쳐진 끊끊한 우정과 유머와 함께 쌓이는 악감정.ㅋㅋ
매주 모이는 사람들과 강습하는 많은 운영진..
덕분에 늦게 시작한 시즌과 혼자 다닐뻔한 보드장을 정말 즐겁고..그리고 알차게 겨울을 보냈습니다.
턴을 배울때부터 하루종일 넘어지며..엉덩이 보호대,무릎보호대,손목보호대 아무것도 없이
그냥 보드에 몸을 맞기고 아무 보호장비없이 탔습니다..
정말 너무 아퍼서..저녁에는 일어날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샀습니다..손목보호대를...아..이런느낌이구나..보호대가..
정말 새로운 천국을 만났습니다.
하루하루 몸은 힘들지만 보딩의 재미와 사람들과의 우정이 쌓일때마다 정말
보드타러 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려지게 되더군요.

하루는 주말에 열심히 타고 클럽장집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산사춘,금술,매취순등을 열심히 섞어마시고...열차에 몸을 싫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졸았습니다. 다음역에서 내려 버스,택시,열차모두 끊기고 아는형님께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서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주뒤..서울벙개가 있었습니다.
유학가는 클럽형을 위한 송별회를 치루고...다시 서울에서 집으로 열차타고 3명이
같이 갔습니다. 둘은 원주..저는 제천까지..
저의 습성을 아는 둘은 역시....원주에서 저를 깨우지 않고 그냥 내리더군요.
다행이 차장이 아는 사람이라 제천역에서 깨워주셨습니다.
안그랬음 강릉까지 갈뻔했습니다.
이렇게 유쾌하게 쌓이는 악감정으로...^^;;
보딩을 통한 만남이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줄 알았으면 진작에 보딩을 즐길걸 그랬습니다.
아무튼 올한해 너무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보드코리아님들도 행복한 겨울 보내셨나요? 저렴한가격에 즐거운 보딩하라고 고객들에게
헌신하느라 보딩은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아무쪼록 06/07시즌엔 더욱더 대박나는
한해되십시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갖고싶은 상품은 역시나..쉘플라이 엉덩이 무릎보호대이네요..^^너무 아퍼요..^^

보더빡썽

2006.03.09 00:04:28
*.119.22.22

잊지못할 05-06추억이라..

이번시즌..상주 3주만에 어깨 인대가 찢어짐으로써 한시즌을 접어야했던..
그리고 아끼던 데크도 헐값에 넘기고...
정말 생각해보면 눈물만 나는 그런 시즌이었죠....
하지만 기억나는게 하나있다면 여자친구와 처음 갔던 무주리조트에요....
이때껏 쏠로보딩만 어느덧 5년째...
여자친구와 스키장에 온건 정말 처음이었어요
왜그렇게 가슴이 설레던지.....
너무 기쁜마음에 제엉덩이 보호대 무릎보호대 손목보호대 보호대란 보호대는
죄다 빌려주고 전 완전 빈몸으로 탔죠
하지만 기뻤습니다.
항상 뒤에서 봐왔던 커플염장 리프트...
태어나서 처음해봤어요...
자세 가르쳐주고...이르켜 세워주고....
따뜻한 코코아한잔에 서로 웃고..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였답니다...
문제는 제 여자친구의 운동신경이 완전 제로였다는거죠.
이제껏 몰랐습니다.
그애가 그런게 몸치에 운동치일줄은...
짐작은했지만 그정도일줄은...
무주리조트 설천 우측에 강습장있는거 이실분은 아시죠??
일단 그곳에서 일어나는것 부터 가르치고
그다음 백사이드 팬듈럼까지 대충 가르쳤죠.
그리고 무슨 주간권입니까?
당연히 곤돌라권2장~ㅋㅋㅋ
이거면 오늘하루 충분할꺼 같더군요
그래도 너무 기니깐 일단 실크하단만 내려왔습니다. 리프트타구요
이게왠일???
기대밖에 선전~
1시간30분만에 실크하단을 내려왔더랍니다.
ㅋㅋㅋㅋㅋ
길다면 긴시간이지만 여자친구의 운동신경을 고려할때 엄청난것이었죠~
그리고 남은시간은 2시간30분~~
드디어 도전~!!!!!!!!!!!!
곤돌라~ㅋㅋㅋㅋ
저의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실크상단을 3분의 1쯤 내려왔을때...
여자친구..도저히 못타겠다더군요..ㅠㅠ
제가 애원을 했지만 도저히 춥고 힘들어서 못하겠데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저때문에 부산에서 이까지 놀러와준 여자친군데...
제데크를 울러매고 정말 뛰었습니다...
실크로드길이 6.1킬론거아시죠??
혼자는 그리도 못내려가던애가 옆에서 잡아주니 왜그리 빠른지..
처음 1킬로 그냥 내려왔다치고 5킬로를 뛰었습니다.
정말 뛰었습니다..
상상해보십시오..
부츠신고 데크울러매고 실크로드 뛰어내려온다구요.
실크로드가 어딘지 모르신다구요??
집이 강원도시라구요??
용평에 레인보우 파라디이스를 뛰어보십시오
뒈집니다~~ㅠㅠ
근데 왜 패트롤은 안말립니까??
사정을 좀 들어보고 모빌이라도 태워주면 안된답니까???ㅠㅠ
결군 내려오니 4시 15분...
정말 시간 딱맞더군요..
흑흑..
여자친구는 보드 별로 재미없다고 징징거리지만..
저두 뛰어서 힘들었지만...
왤까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그날이 있고 이틀후...
쓰리 돌리다가 역엣지..
무주 실크하단에서 왼쪽어깨 인대좌상..ㅠㅠ 즉..찢어져서
바로 시즌을 접고 부산을 내려와야했습니다..
저의 리볼버도 헐값에 처분하고..ㅠㅠ
상체보호대가 있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체보호대 주세용~~~ㅋㅋㅋ

보더빡썽

2006.03.09 00:06:58
*.119.22.22

참고로 사이즈는 xl입니다요~^^

오씀뽀이

2006.03.09 08:30:23
*.231.153.210

06~07시즌이 시작이군요...
사고 싶은게 몇게 보이는군요..기다리삼..

GOLD RUSH

2006.03.09 08:44:33
*.105.79.27

만년낙엽직장인 주말보더 3년차..

12월 3일부로 백수가 되어 세상만사 모두잊고 용평 상주자가 되었지요...

정말 원없이 탔고 그만큼 실력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죠...

이젠 이런기회는 다신 없을거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다음시즌 부턴 또 사람들한테 치이며 주말보딩...

내생에 봄날은 갔네요...

Prin

2006.03.09 11:30:56
*.147.181.174

찜!!!

해봐라기

2006.03.09 11:38:34
*.74.164.34

어떻게 "상체보호대" 안되겠니...??

흉이 키커띠는데....상체가 부란하거든....

어떻게 렌탈이라도 안되겠니..???

그리스신화

2006.03.09 12:44:42
*.237.165.64

1월말에 보드첨 배워서 열심히 내공을 쌓던중
2월중순에 억울하게 접힌사연 ㅠ.ㅠ
슬로프 신나게 잘내려와서 바인딩을 분리할자리를 찾아 가던중
언놈(?)하고 부딪혀 넘어졌는데
하필이면 내손이 바인딩분리해서 질질끌고가는 데크에 부딪혀 인대나가고 뼈 부러졌다는...
사람뼈가 참 쉽게도 나간다는 생각을 했음 ㅋㅋㅋ
이 울적한 기분을 이벤트가 당첨되는 행운으로 풀어주시길 ^^*
비니나 엉덩이보호대나 쉘플라이 보호대
첫시즌이라 갖고싶은것도 많네 ㅋㅋㅋ

하운드

2006.03.09 13:15:17
*.16.255.75

올해 기억남는건 아무래도 사랑하던 너무 사랑한 저의 데크가 부러진거죠..ㅠㅠ

정말 힘겹게 구하고 구하고 나서 매일 껴안고 자고.. 수도없이 꺼내보고 닦아 내던...

저의 사랑하는 데크....

너무 허무고 짧은 생을 지낸 저의 데크에 아무도 관심의 손길이 가질 않더군요..

저의 데크가 그렇게 생을 짧게 보내고 난 이세상...

역시 세상은 냉정하고 무섭게..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그렇게 평소와 다를바 없이...

그렇게 세상은 다시 돌아가더이다...



내 사랑하는 데크여...

널 조금더 아껴주지 못한 나의 작은 마음을 용서하거라...

이렇게 널 보낼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찟어지도록 아프구나..

날 사랑한 데크여... 이제 편히 눈을 감거라...

다시 돌아올수 없는 새하얀 설원을 이제 그만 놓아주거라...

나 또한 나의 마음을 그리도 설레게 했던 너의 새하얀 탑시트를..

너의 편한 저 넘어의 세상을 위해 놓아주련다..

잘... 가... 거...라...........

4학년용이

2006.03.09 13:47:48
*.179.63.22

눈이 한번만 더 왔으면.....흑흑흑....

아쉽다...

엉덩이 보호대...원합니다..여기 쓰면....뽑아주시나?

잉위

2006.03.09 13:55:21
*.56.242.161

역시나 겨울은 가고 있는 모양이네요...
이런 세일 반갑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씁슬하기도 하고..

항상 보드코리아에 들려서 눈도장만 찍고 올해는 하나도 못지렀는데..아쉽네요..
그래도 항상 찾을때마다 얼굴 기억해주시고 웃어주시는 보코 직원 여러분...
가는 겨울 만큼이나 아쉽고 씁슬하지만...또 10개월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수 있길...기원합니다..마갑세일도 잘하세요....

FSK리더™

2006.03.09 16:48:46
*.208.174.53

데몬 CASE 헬멧 엄청 땡기넹...ㅎㅎ
예전에 나이트로 t2 에폭시 하러 갔을때 그날 바로 처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친구꺼 하구 무려 3개를 가져갔는데... 모두 공짜루 해주시궁...ㅎㅎ
최소한 3,4일은 기다릴것을 감안했는뎅...
그날 무지 기분 좋게 샵을 나왔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이루시길 바래요...^^

날으는잉크돼지

2006.03.09 17:30:37
*.146.136.206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방금..집에서 겪었던 일이 기억에 가장 생생(?)하네요..

여친줄라고 덱을 시즌중에 샀는데 여친이 계속 가지고 있다가 오늘 제가 왁싱도 할겸 가지고 왔습니다.

보드백에 넣어서 집으로 들고 들어오는데

저희 어머님 하시는 말씀.."너 판때기 또 샀냐?"

나: 아니 이거 여친꺼 접떄 내가 사준거..(당시 데크만 사고 보드백은 없었습니다. 어머님도 이 데크를 보셨구요....)

엄마: 근데 그 푸대자루는 어서놨어..(순간 뒤로 넘어갈뻔했음..웃겨서...)

여기서 어머니가 말씀하신 푸대자루란 보드백을 의미 합니다. 처음 중고로 데크를 사서 집에 가져왔을떈 보드백이 없었고 중간에 아는형님한테 보드백을 하나 얻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데크를 판떄기..보드백을 푸대자루 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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