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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날 저랑같이 상스런 욕을 먹었던 친구가.....
절 쌩까고.. 욕을 무진장 하셨던 전무님을 직접 찾아가.. 관두겠다고.. 쇼부를 봤네요..
전무님은 일단 오후에 따로 면담을 하자고 그러셨는데.... 1시가 되니까 바로 집에 가뿌네요..
저보다 겨우 한살 어리지만, 왜케 개념이 없는지..... 참.....
누군 성질 없나? ㅠㅠ
그래도 관둘거면 주위에 계신분에게 인사라도 하고 가야지... 버르장머리 없이....
바로 윗사람인 저도 쌩까네요..;;;;;;;;;;;;;;;;;;;;;;;;
하아.... 진짜 1년을 못버티는 친구들이 왜케 많은지....;;;;;;;;;;;;
그나저나 업무크리 맞을께 뻔한데...... 올해 보드장 못갈까봐... 걱정이 태산같네요;;;;
솔직히.. 글쓴이 말씀보고.. 그런가보다 하고 주소 가보니..
저는 저친구 탓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일이 잘못된것이 과연 어디에 문제가 있느냐를 따지는게 먼저겠죠..
무슨일만 생기면 버럭버럭하고 욕지걸이하고..
막말로 회사가 군대도 아니고..
저는 저사람마음 이해가 조금은 가네요..
사소한 말하나 사소한 반응하나로도..
자신의 미래를 점처볼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럭버럭하고 쌍욕하는 사장밑에서 6개월 참다가
업무외적인거로 하도 X랄X랄 해서 때려치고 나왔었습니다..
물론 후회는 그사장이 했었고요~ 연봉 10%올려준다고 해도 넣어두라고 하고 나왔었죠..
제가 금욜날 일 터지기 직전에... "전무님이 무슨말을 하더라도 참어요 XX씨"
라고했죠... 뭐 당연히 100% 우리탓은 아니였지만, 솔직히 많이 억울한거 사실이였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일과 끝나지도 않았는데...(저희 일과 끝나고 야근할때 암더 없으면 남자끼리는 담배를 피웁니다)
4시 30분정도 였나.. 사무실에서 담뱃불을 붙이더라고요....... 사실 황당해서 모라고 말을 못했어요..
가뜩이나 기분드럽다고 인상쓰고 있는데.. 내가 한소리 더하면 기름붓는 격인거 같아..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화 풀어지면 한마디 하려고 햇는데.... 주말에 어떠한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일케 되부렸네용;;;
하..... 전 솔직히.. 차라리 잘 나갔다는 생각이 더 들긴합니다......... ㅠㅠ
그래도 깡통팩님은 사수로써 옳은 방법과 옳은 부사수 관리를 하시는거 같은데
밑에 직원이 나가서 안타깝네요..
그직원도 그런사수 만나기 힘들텐데 말이죠..토닥토닥
//토닥토닥//
어서 저처럼 참신한(?) 직원을 맞으셔야 할텐데 말이죠;
무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