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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위험한 장난입니다.
KTX기관차는 모르지만... 각진 구형(?) 기관차의 1량의 무게만 64톤입니다...
기관차내에 있는 사람은 밟고 지나간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예전 아버지께서 역장일때 선로에서 자살하려고 선로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큰 대자로 누워 있다 팔, 다리만 끊어지고 살아난
사람을 직원들과 구조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 사고나면 해당 구간 역장은 무조건 징계 받습니다만...
징계보다 그 끔찍함에 몇 주일간 맘고생 하셨던게 지금도 생각나네요...
문병 갔더니 그냥 죽여주지 왜 살려놨냐고 울부짓던 그 사람때문에....
더 맘고생 하시고....
뒷 수습한 역장이 이런데 기관사의 스트레스는 말도 못합니다....
저런 장난은 제발 안했으면 하네요...
정신이 나갓네요 ㅋㅋ 개념 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