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방에 어울릴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궁금합니다.....
이제 4시즌째 접어들면서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조금씩 날로 타는 느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초급 슬로프, 중급 슬로프까진 그래도 좋습니다.. 사람만 별로 없다면.....
그러나.....
깎아지는 상급 슬로프에서는 과연 여러분들은 그대로 날을 새우고 S자를 슬로프에 그리시는지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그 속도를 어떻게 감당하고 계신지요....
소위 카빙 잘 하시는 분들..... 그 절벽같은 곳에서는 어떻게 콘트롤하시는지...... 더구나 슬로프까지 좁다면......... 하수인 저로서는 자세 잡기만도 무섭더이다.....
고수님들 노하우좀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겁대가리 상실하면 된다는 머 이런 건..... 지양하십시다.....
설질최고로 좋은기간에 아침일찍이나 야간시작할때 그루밍된 눈에서 사람없을때라면
슬롭전체를 활용하면서 쏘면됩니다.
물론 넘어지면 죽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슬롭에 날이 깊게 박히면 그다지 무섭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