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전국에 비가오고, 우리 보더들은 망연자실하며
시즌오프마냥 총체적난국에 빠져계셨을텐데요.
토요일 아침에 타러와서 느낀점은 상급은
들어가선 안되는 빙판길이었고,
(미끄러지는건 아닌데 프레스를 줄수록 데크가 망가질거 같은 느낌..)
중급은 생각보다 탈만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엔, 전날 밤 제설했다는 소식에
기쁜맘으로 뛰어갔으나 이게뭐야!!!
나한테 왜이래!!!
양지에서 오신 한 손님은 비단길같다며
이런설질 처음 이라고 좋다고 타고계시고
저는 두시간타고 접었습니다-_-;;
아무리 탈만해도 평소의 퍼포먼스가 안나오니
심신이 지치더라구여.
암튼 전 그랬고,
비가 대수냐며 주말에 뛰어드신 보더님들.
고생하셨습니다:)
담주는 눈도오고, 다시 살아나겠죠^^
역시 보더라면 휘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