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신(박신).JPG 20110130164956718.jpg

이 사진이 박춘신(가명:박신)입니다.

현재 이 양반은 제 돈 기백만원을 먹고 튀다가 걸렸습니다.

 2011-07-11 18.18.20.jpg

 

 

 

제 돈 들여서 잡았습니다.

 

그래도 돈은 못 받았습니다.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진을 올립니다.

 

전 바보처럼 우습게 당했습니다.

 

보드용품 사온다고 돈을 들여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이번 시즌은 아마도  성우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성우 너구리님들 다구리 부탁합니다.

 

----------------------------------------추가-------------------------- [ 사기꾼 잡는 과정 및 후기 ]

 

보드/스키장에서 남/여를 가리지 않고 뻥과 허풍과 사기를 칩니다.

 

그러다가보면 정말 여러사람이 그 거짓에 노출되어 그 거짓을 공유하게 되는 이상한 분위기가 되어

 

정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아버지를 무역회사 사장으로 또는 대부업체 사장, 거대 임대사업자, 고위직 공무원 등

 

자신의 누나가 있는데 유학가 있다는 등.

 

때로는 가장 폐륜아적으로 사기를 치는 데... 살아계신 어머니를 돌아가셨다고 사기를 치는 건

 

알게 되었을 때 치를 떨게 됩니다.

 

아무튼 진심으로 여성분에게 좋아하는 척하며 행동하고 초반엔 돈을 펑펑 쓰는 듯 하다가

 

안되는 카드로 나중에 갚는다는 식으로 여성분들에겐 접근.

 

제 경우는 저는 연배가 위고 제가 좀 순진해서 멍청하게 분위기에 휩쓸려서 넘어간 형식이죠.

 

보드용품을 해외에서 직접 싼 가격에 구매해 온다고 하여 믿어 돈을 지불하고 못 받은 형식입니다.

 

찾을 때는 여러가지 수소문 끝에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과 접속하게 되었고

 

그 피해자 분들 중에 흔쾌히 저 보드복 입은 사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써도 된다는 허락을 구해서 이렇게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주신분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람을 찾아주는 전문가들에게 업무를 요청하여 찾아서 저와 연락된 사기를 당한 분들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오시고 어떤 분은 놀라시고

 

핸드폰 번호가 바뀐것에 좀 열받은 저는 박춘신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몇 몇에게 연락을 취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 거짓이다.' 라고 했더니 믿지 못하는 분이 있어서

 

이 녀석의 사기행태가 점점 더 능숙해지는가 보다...

 

또는 벌써 어쩔 수 없어 믿고 싶어하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박춘신은 그 자리에서 다신 보드를 안타겠다고 스키장에 안나타나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올 해 벌써 성우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명예회손을 걱정해 주시는 분이 있으신 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런부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조심하세요.

 

----------------------------------------------------------------------------------- 또 추가 ---------------------------------------

 

쓰고보니...

 

괜한 순수하고 착한 보더들에게까지  피해가 갈것 같고 의심의 병을 키울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네요.

 

박춘신이도 처음에는 그냥 허풍정도 였을 텐데...

 

뭐 그렇게 나쁜 넘 같진 않았는데...

 

왠지 너무 몰아가는 거 같아 측은지심이 생기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람 잘 못 보고 저에게 덤빈것이 화근이네요.

 

춘신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지...

 

그냥 솔직했으면 좋은 인연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제 버릇 개 못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렇게 커뮤니티에 안좋게 사진까지 공개되고;;;

 

암튼 박춘신아 착하게 살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803

국산 카피보드복 file [58]

밑에글 보시고 여긴 사진있습니다. "본명 : 박춘신, 가명 : 박신 이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file [62]

  • KIMSSEM
  • 2011-11-25
  • 추천 수 12
  • 조회 수 12556

[리서치] 당신은 전향입니까? 덕 입니까? [264]

자신에 실력에 맞는 슬로프 이용법 [62]

헬멧 착용에 대해. [130]

보드의 끝은 결국 스키? [48]

턴 타이밍에 대한 고찰 file [25]

  • F2한노
  • 2017-02-17
  • 추천 수 3
  • 조회 수 11941

붓아웃 현상의 정체와 최소화 하는 방법 [17]

  • GATSBY
  • 2015-08-13
  • 추천 수 22
  • 조회 수 11913

초중급 슬로프타는데 헤머덱이 좋다vs아니다 돈 낭비다. [82]

실력은 돈을주고 사는것이다!!! [23]

도데체 왜?! 커스텀 보드복인가요? [36]

  • 샤를롯
  • 2011-07-27
  • 추천 수 0
  • 조회 수 11690

숏턴, 미들턴은 초보에게 과연 독인가. [28]

말랑말랑한 데크가 트릭에 좋다? [22]

막보더 이대로 냅둬도 괜찮은가?! [29]

  • 막보더
  • 2008-12-15
  • 추천 수 33
  • 조회 수 11565

[오픈프로젝트]스노우보드 카빙연습기를 만들어 봅시다. [21]

  • wallboy
  • 2008-01-17
  • 추천 수 152
  • 조회 수 11551

선간지 후실력? ^^ [82]

극전향 프리스타일에 대해 [36]

  • 으헝헝
  • 2016-12-03
  • 추천 수 9
  • 조회 수 11486

스노우보드 잘타는 법? [45]

셀프 왁싱의 비애... [35]

  • guycool
  • 2015-10-29
  • 추천 수 0
  • 조회 수 11292

스키장의 전반적인 쇠퇴는 유행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file [36]

  • 보린
  • 2020-01-20
  • 추천 수 28
  • 조회 수 1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