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이 개봉날이죠.

전 오늘 조조 8시 껄루다가 상콤하게 보고 왔습니다. 원래 영화는 혼자보는거라 배웠습니다.   ㅡㅅㅡ

가게 끝내고 집에서 지하찰 타고 (아주 오랫만에 지하철이란걸 타봤어요. ㅎ.ㅎ) 김포공항가서 봤지용~~

아침이고 비도 많이 와서 쓰레빠에 반바지 입고 후질후질하게 지하철타고 가는데

다들 출근하고... ㅡ,.ㅡ 아... 아침엔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구나...

학생들도 출근~~ 늬들이  고생이 많다~~  난 영화보러간다잉~~~ *^^*

공항에서 도착하니 제가 왜이리 후질근한지... 다들 케리어 끌고 정장입고... 난... 슬리퍼 끌고 있고... ㅡㅡ;

근데 아침 8시부터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다들 무슨일을 하길래 이리 많이 보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꼬마들도 있고 대학생에 아주머니 아저씨도 있으시고 남남커플도 있고......

아무튼 혼자 2시간 30분을 열심히 보고 조금 아쉽게 나오는데 영화를 볼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ㅡ,.ㅡ 으응??? 다들 뭐하시는 분들이세요? 이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보다니...

아무튼 영화는 잼있긴한데 ...

신선한 맛이 없내요.

1편 2편 3편... 다 봤던거 또보는 느낌?

그래도 스케일이 커져서 보고 아깝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아! 근데 느낌에 4편은 안나올꺼 같아요.

다 죽었... 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