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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왼 팔 수술 부위와 떨어질때 충격을 받았던 팔꿈치에 털이 많이 자랐습니다.
오른팔과 비교해 보면 현저하게 많습니다.
팔꿈치 바깥쪽, 그러니까 팔꿈치 쭈글쭈글한 부분 있잖아요. 거기 부분에도 털이.... ㅡ.ㅡ;;;
으사 선생님께 물어보니까
수술 후 봉합이 이루어지면서 혈액 공급이 왕성해 지거나,
뼈가 붙기 위해서 혈액 공급이 많아지면
자연히 근처의 모공에도 영양 공급이 많아지기 때문에
털이 많이 자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아~~ 뭐야 뭐야~ 붙으라는 뼈는 빨리 안 붙고~ 누가 털 많이 기르고 싶다고 그랬냐고~~"
(개그프로 털복숭이녀 버전)
이제 4개월 지났네요. 8월쯤에야 완전히 붙을것 같다고 그때 CT한번 찍어보자는데....
아무래도 올해는 그냥 깔끔하게 접어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그럼 애들은? 에효효....
애들도 시즌만 기다릴 거 같은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