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의 세트들을 하나 둘 씩 맞춰 가는 재미는 생각보다 쏠쏠 합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내복에서부터 자켓까지....
보더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수많은 제품들.
그리고 그 중에서 하나씩 걸리는 유니크한 아이템들...
나만이 가지고 잇을지도 모른다는 순진한 생각이 들게 하는 특이한 칼라의 물건.
개인간 성질의 차이는 잇겟지만, 전 그 맛에 푹 빠졌습니다.
기능성?? 타브랜드와 비교해 나을게 없는데 바보같이 버튼만 좋아한다는 말은...음..
이런 말하는게 정말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딱 하나 예를 들죠!
버튼 내복보다 쌍방울 트라이 내복이 훨~~~~~씬 좋습니다.(전 추울 땐 내복입고 탑니다.ㅡㅡ;)
하지만 뽀드장 갈때는 버튼 내복 입습니다.
적절한 예가 될지 모르겟네요.
트라이 내복이 훨 쫗은데 버튼 내복을 입는 것이 오히려 더 바보짓 아닌가여?!
성능은 뒤로한채 브랜드명 때문에 선택한다는 말이겠죠..
결국 어디까지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입는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여..
나 버튼 내복 입었어..라고 말이죠..
근데 버튼 내복이 정말 있나여?! 흠..-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