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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여러가지 토론주제가 있긴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토론해볼건 센터링이란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센터링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뭐 사람마다 무게중심이나 타는 스타일에 다들 다르실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인딩 부츠 데크 이 3개의 센터링을 꼭 맞추고 거기에 제 몸을 맞추지..
제 몸에 장비를 맞추진 않거든요
3개조합이 딱 맞는 센터링인데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든다면 제가 타는 자세나 제 무게중심이 문제라고 판단이 되고
제 자세를 고치면서 타야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예로 운전자분들은 아실텐데
핸들에 유격이 발생해서 똑바로 핸들을 잡게 되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차가 간다고 칠때
운전은 못하는게 아니지만
그걸 조금만 핸들을 틀어서 운전하면 똑바로 가기도 하고 이게 더 편하다고 그걸 계속 타시진 않치않나요..?
서비스센터에 가서 유격조절 하시지 않나요..
비교한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토론 주제는 이거 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으로 바인딩 부츠 데크 3개조합을 정확하게 센터에 맞추고 탄다!
3개조합을 센터를 다 맞추고 탔지만 내 무게중심때문에 똑바로 갈수없으니 내가 편한데로 바인딩 위치를 바꺼서 탄다!
작년에도 이주제가 있었는데 다시 2014년 시즌이니깐!!!!새롭게!!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Debate&search_keyword=%EC%84%BC%ED%84%B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2928936
작년 토론이구요 ^^
PS 요즘 들어서 시즌이 이제 다가오니
문답에 센터링에 관해서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하고....대부분 사이즈미스로인해서
부츠와 바인딩 사이즈가 실패하시는분들을 보고 많이 안타깝더라고요...
어떤분께서는 샵에서 샵직원이 끼워주었는데
이지러리 못하길래 그냥 자기가 볼때 작아서 큰바인딩을 사오셧다는 글을보고....참.......
매번 느끼는거지만 한국샵들은 물건을 팔기에만 바쁜거같아요...
제대로 설명이나 장비 설치를 해주는 샵을 한번도 못본거같네요
어떤분은 어떻게 결합할지 모르겠으니 결합해달라고 샵에이야기해서 결합해왓는데
디스크가 어떤건 3번째잇고 어떤건 5번째로 짝짝이로 결합을 해주고....
매번 정말 샵에서 해주는거 볼때마다 개판으로 장사를 하는군아라고 생각듭니다.
그사람들도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장사를 하시는걸텐데 말이죠
분명히 이글도 샵관련분들 보실텐데 할말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토론주제랑 다르네요..ㅡ.ㅡㅋ]
센터링을 꼭 잡고 타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센터링이 맞을때 힐엣지와 토엣지가 자연스러웠습니다.
(개인차가 있을듯 합니다만)
한국뿐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우리 가족(와이프 ,아들, 딸, 제꺼해서 7대째 구입) 센터링 정확히 잡아 주는 곳 못 봤습니다.
( 담당직원을 잘 만나야 하는 걸까요?)
작년에 우리 둘째 딸 보드는 어이 없게도 바인딩 좌우를 반대로 조립했더군요..
(벤쿠버 어느 동네나 있는 스X츠췍 이란 곳에서 구입)
몇일 전에는 벤쿠버에서 가장 큰 보드(?) 매장에서 구입을 했는데도 성의 없이 그냥 말그대로 나사만 인스톨하고 센터링은 관심도 없어 보이는 성의 없음에 당황스러웠습니다.(전문가의 손길을 기대 했지만..;)
덕분에 인터넷 찾아가며 많이 공부를 했고 지금은 우리 가족 보드는 제가 디테일 하게 맞추고 있습니다.
PS. 부가티님 지난번에 보드 추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시즌은 13/14 넵썸 코브라 153으로 구입 했습니다^^
초보시절 힐턴은 잘되는데 토턴이 너무 안되더군요. 힐에서 토를 넘어가는 과정이 부자연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스노우보드사관학교(?) - 아마 명칭이 그랬을 겁니다 - 이사이트에서 무게중심에 따른 센터링이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인딩을 토방향으로 한칸 옮기니까 신기하게도 힐/토의 균형이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이후로는 바인딩 셋팅은 무조건 무게중심 센터링을 합니다. 최적의 셋팅후 바인딩에 표시를 해놓고 다음시즌
에도 같은 위치에 셋팅을 합니다.
디스크가 홀방식이 아닌 톱니 방식의 경우는 셋팅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홀방식에 비해 좀더 세밀한
셋팅이 가능하고, 상하체의 움직임과 자세에 따른 셋팅이 가능해서 좋더군요.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많은 분들이 센터링을 생각할 때 부츠가 데크에서 앞뒤로 튀어나온 정도로 생각하십니다..
제 주변 분들이 "힐턴은 쉬운데 토턴 안된다"라고 하시는데 무게중심 잡는 법을 알려주면 반신반의 하다가도
다시 셋팅한후 "오 씨X! 된다." 를 연발합니다.
흐음.......어찌보면 이제 사람무게 중심으로 장비를 셋팅해주신다는건데
어떻게 보면 그게 맞을수도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무게중심도 중심이지만
자세가 잘못되어서 그렇게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말씀하신데로 다른 홀형식에 디스크바인딩은 그렇게 앞뒤로 움직이는게 편한데
유니온같은경우 홀이 없잖아요..
이걸 세로로 하게되면...특히나 스키장에서
양쪽을 동일하게 할수가 없는데....물론 유니온바인딩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는건데..
다른 바인딩도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앞뒤 센터를 안맞춘상태에서 결합하고 타시더라고요
대부분 유니온을 제외하고 플럭스같은경우 앞뒤 조절 가스페달이 있는데 뒤는 조절을 안하고 앞에만 하시더라고요
아예 안하던가 그래서 더욱 한쪽으로 치우치는게 아닌가 싶어요 ^^
뭐 각자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댓글감사합니다 ^^
저도 다 맞춰놓고 탑니다.
플라스틱 자 같은걸로 힐/토의 각도를 최대한 같은 정도로 맞추고 탑니다.
그렇다고 막 각도까지 재거나 그러지는 않는 편이구요...(그럼 너무 피곤...ㅡㅡ)
샵에서의 대충조립 행태는 저도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친한 동생들이 샵에서 풀셋으로 맞춰 왔는데...
초보라고 정말 대충 조립했더라구요.
노즈는 하나도 안나오는데 힐쪽으로 4cm 넘게 나와서 힐턴하면 무조건 부츠가 끌리는...ㅡㅡ
부츠를 따로 샀으면 그렇겠구나...했을텐데 참 너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