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부터 계속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겠습니다
리뷰 전체에관한 얘기를 하는건지 몇일전 꽃을든 요원님의 리뷰에 관한얘기인지
분간을 할수없어 저역시 같이 다루겠습니다
1. 리뷰어의 수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있는게 사실이고 그분들이 수고하고 있다는건 다 인정하는부분입니다
하지만 리뷰어가 나 이렇게 바쁘고 시간투자해서 한다 라고 생색을 낸다면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여기 헝그리보더 는 비영리 사이트입니다 운영자 와 부운영자 두분도 돈안푼 이사이트에서
못건져갑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노우보드를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분들도 불평없습니다 강제로 시킨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하면서 생색을 내려한다면 그건 좀 그렇군요
또 리뷰어들이 얻는게 물리적으론 없겠지만 인맥을 넓힐수있고 좋은점도 있습니다
2. 리뷰어는 준 운영자 ~~
헝글엔 한분의 운영자와 두분의 부운영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게시판의 게시판 담당자들이 있고 6분의공인된 장비 리뷰어가 있습니다
전 저 모든분들이 헝글을 대표하는 운영자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적인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3. 리뷰의 형평성~~
03-04 시즌의 수주회가 시작될즘 평소 친분이 있는 리뷰어의 부탁이있었습니다
친분이 없는 각 수입상들과 소개를 시켜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가서 리뷰하러왔습니다 하기엔 뻘쭘한게 사실입니다)
많은 수입상에 전화로 또는 찾아가서 헝글 리뷰의 취지를 설명드리고
시간을 예약해 리뷰어에게 알려줬습니다
전 지금 저일에 대해 요즘 몇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형평성에 어긋 난다는~~~
어떤 수입상은 카다로그 스캔해 올려놓고 어떤수입상은 실사를 찍어서 올렸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빈곤해보이는 수입상 사장님들께서 저에게 불만을 토로 하시기 떄문입니다
비슷한 그레이드의 리뷰를 올리지 않는다면 아마도 리뷰하는게 점점 힘들어 질지도 모릅니다
4. 리뷰의 광고성~~
리뷰를 한다는것 자체가 그상품에대한 간접 광고효과를갖고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는사람 없고 역시 모두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지금껏( 제가 기억하기론) 리뷰의 광고성을 문제삼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장비협찬과 스페셜 땡스에도 상호나 수입상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지난번 처럼 노골적인 광고성 리뷰가 없었기떄문에 광고성에 대한
의견들이 나온거겠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전 911샵 직원이고 지금은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씁니다)
고글 플래쉬 촬영하는데 뒷배경이 빛반사가 많은 비닐소재의 쇼핑백(?) 이었습니다
의도적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리뷰를 보면서 눈에 많이 거슬리더군요
리뷰를 하면서 동시에 간접 광고를 하는건 필요 악입니다 하지만 도를 지나쳤던것
같다는 생각이 많은것같습니다
5. 리뷰어는 공인!
위에 쓴것처럼 리뷰어도 운영자 입니다 당연히 공인이라 생각합니다
공인은 나름대로 절재된 생활을 해야할 의무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이 룸싸롱을 한다면 사회의 지탄을받죠 왜일까요?
그냥 돈을 버는건데 왜 지탄을 받을까요?
공무원은 그들을 관리 감독해야할 책임을 가졌기 떄문입니다
지난번 리플중에 그런글이 있었습니다
"모#에서 알바하는 사람이 모#에서 수입하는물건을 모#에서 리뷰를 썻다는데 공정한 리뷰가
나올수있을까요?"
이글을 보시고 어떤분은 1석 3조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저라면 그샵과 관계된 글이나 리뷰는 스스로 거부했을겁니다
6. 리뷰의 객관성
이건 참 어련운 부분입니다
수입상에서 리뷰쓰라고 세상품 뜯어서 줬는데
이제품 여기가 안좋고 저기가 안좋고 하면 암 리뷰어 맞아죽지 않을까요
제가 리뷰를 쓴다고 해도 그렇게는 못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칭찬도 문제가 있죠~~
이런부분도 있다랑 이런부분이 있어서 좋다랑은 틀리니까요
리뷰는 소개하는겁니다 판단은 그글을 읽는 사람들이 하는거고요
7. 리뷰어의 권한
리뷰어의 권한이 선이 정해진건 없습니다
맘대로 골라서 리뷰할수있고 글도 사진도 맘대로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 맘대로 쓴글이 리뷰게시판에 올라가져 회원들의
평가를 받으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그것에대한 합당한 변명과
떄론 정중히 사과도 해야하는것도 리뷰어의 권한입니다
자신이 리뷰어라고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실수로 혹은 고의로
어떤 잘못을 했을때 나는 권한이 있어서 그렇게 했다 라는건
좀 억지 스럽더군요
이사이트를운영하는 운영자 께서도 가끔 사과의 글을올립니다
"서버가 잠시 다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슨 게시판이 비정상작동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저런 사과들이 정말로 운영자가 잘못해서 하는사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버를 운영자가 다운시키는게 아닌데 왜 사과의글을 쓸까요?
그건 운영자로써 회원들에 대한 일종의 베려 입니다
리뷰어가 자기글에대한 수정이나 잘못된부분에 대한 사과는 회원들에 대한
베려 입니다
8. 비로그인 리플에 대해~~
성격이 좀 틀린 얘기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부분 이기때문에~~~
헝글에는영향력 있는 분들이 몇있습니다
그들이 쓴글에 괜한 딴지 걸었다가 초토화 됩니다
그래서 내공이 없는분들이 비실명으로 글을쓴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자체 정화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심한욕설이나 그런것들은 안올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제 쓴글중에 "옳고 그름 보다는 누구와 친하고 누구와먼저 알았냐가 중요하다고"
그것떄문입니다
저역시 이글을쓰고 조금은 두렵습니다만 별상관은 안할랍니다
역시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틀릴수도있고 맞을수도있고
P.S : 코리아님! 본인도 인정하셨듯이 좀 무리가 있었다면
리뷰쓰신 꽃을든요원님이 사과한번 하시고 수정하시거나 하면 간단하고 사과한다면
회원들은 그걸 좋게 받아들여 주실겁니다
회원들 대부분이 그부분말고는 리뷰어분들에게 많이 고마워 하고 있는것같습니다
저역시 그렇고요
리플 환영 악풀도 환영~~
설국님 ^^)=b
참고로 저는 설국님과 안면도 엠에센 대화도 쪽지도 나눈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글 많이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