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미입니다.

개인적인 모임으로 겨가파에 늦게 가게 되었어요~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분들께서 재밌게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_+

검정색 머플러에 검정색 선글라스 쓰고 뒤에 앉아있던 남정네가

바로 접니다 -_-;;.... 낯을 많이 가리는 관계로 ㅎㅎ

저는 클럽형태의 파티가 익숙치 않아서

뒤에 앉아서 흔들흔들 대며 즐겼답니다~

무대까지 나가서 겨가파를 즐기시던 분들

정말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셉을 잘못잡아 선글라스를 쓰고 갔던 바람에

클럽 안에서는 누가 누군지 당최 보이질 않아서,

(실루엣으로 사람 구별하기의 달인이 된듯..)

본의 아니게 인사가 늦은 분들이 계신데요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__) ㅎㅎ

혹시나  아는데 인사 못하고 스쳐간 분이 계시면 정말 죄송합니다. (__)

몰라본거여요 ㅜㅜ

경품받으리란 생각은 접고 온 바람에

'레알' 빈손이었지만, 마음만은 한 가득 채워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당

새롭게 뵈었던 많은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차차 천천히 더 친해졌으면 좋겠사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