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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개츠비 입니다.

 

자게에 심심찬게 강습해 주세요. 밥쏘겠습니다.

 

혹은 더 쓰시는 분은 리프트 쏩니다. 라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쌩초보 분들은 모릅니다. 생색 안내고 강습 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바인딩 한번도 안묶어본 쌩초보 꽃보더의 평균적인 예를 들자면............

 

먼저 보드장 기본 예절과 바인딩 묶기, 부츠 묶기, 그리고 스케이팅을 강습 하는데,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 됩니다.

 

그리고 사이드 슬리밍 강습하는데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첨엔 일어서서 BBP 자세 잡는것도 힘들죠) 

 

팬듈럼 강습하는데 두시간 걸립니다.

 

팬듈럼과 원사이드 카빙이 되면

 

베이직 턴 하는데 또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살짝 업다운을 동반한 베이직 턴까지 배우면,

 

더이상은 초보가 아닙니다. 한두번 라이딩 함께 해주고 그냥 방생해도 됩니다.

 

종종 왔다갔다 하면서 자세만 봐주면 돼죠.

 

근데 거기까지 드는 시간이....

 

예절및 바인딩 30분 + 사이드 슬리밍 2시간 + 팬듈럼과 원사이드 카빙 2시간 + 베이직 턴 1시간...

 

총 5시간 반이 소요 됩니다. 여기에 쉬는 시간과 식사 타임을 더한다면,

 

하루는 후딱 갑니다.

 

여기에 꽃보더 분들은 최대한의 오류를 범합니다.

 

바로  "나랑 이사람도 슬로프에 함께 있으니까 함께 타는 거라는 생각" 입니다.

 

막강한 허벅지 근육을 탑재하고 운동신경이 좋아 진도가 진짜 바른 분들은 세시간 이내에 후다닥 배우겠지만..

 

평소 운동을 즐겨 안하시는 분들은 이틀~삼일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강습 받는 동안에 넘어지죠. 힘들죠, 리프트 티켓 안끊고 스케이팅 하거나 하이크 업하죠.....

 

초급 슬로프 한번 내려오는데 한시간 한시간 반 후다닥 잡아먹습니다.

 

특히 강사가 답답해서 살짝 버럭이라도 내기라도 하면, 열심히 하는데,

 

 몸이 안따라오는걸 어쩌라고 짜증나고 섭섭합니다. 

 

.....특히 남친이 갈켜주는데 버럭하면 여친 꽃보더는 장비 집어던지고

 

징징데면서 내려갑니다. 울어도 고글을 쓰고 있어서 우는지 안우는지 모릅니다.

 

고글 벗고 눈물을 닦고 싶어도 마스카라 번진거 뽀록날까봐 벗지도 못하고,

 

스모키 화장이라도 했다면, 고글 벗으면 팬더가 되기 일쑤이지요.

 

.....근데, 이걸 잊지 마세요.

 

강습해주는 분은 가다서다 가다서다 허벅지랑 종아리 쥐납니다. 35초면 내려갈 슬로프를

 

당신을 위해 한시간 한시간 반 기다려주고 입니다.

 

발가락은 이미 얼어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초보가 와서 부디치지 않을까 가까이서 조마조마 합니다.

 

역엣지로 사과쪼개거나 한다면 바인딩 벗고 당장 일으켜 줍니다.

 

............강사는 완전 육체노동을 하는 겁니다.

 

차라리 다대일 강습이 훨씬 더 쉬울지도 모릅니다. 강사는 한두번 자세를 보여주고,

 

지적만 내려주면 되니까요.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에는 강습 1: 1강습받는데 두시간에 20 만원 정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다시한번 강조 하자면,

 

 

[강사는 최소한 당신이 베이직턴 할때까지 자신을 혹사시키는 겁니다.]

 

따라서 꽃보더를 위해 혹사한 강사를 위해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걸까요?

여러가지 유형이 있지만 제가 정해 드립니다.

 

 

1. 쌩판 모르는 사람의 강습,

 

- 세시간을 한타임이라고 치고 한타임을 붙어서 풀로 가르쳐 줬다고 하면,

 

횡성한우 같은 고깃집에서 꽃등심에 한잔정도 쏴주는 겁니다.

 

강사는 엄청 배가 고파서 2-3 인분을 게걸스럽게 처묵처묵 할겁니다.

그만큼 고생한 증거니 아낌없이 사주세요.

 

스넥바에서 돈까스나 오무라이스 정도로 퉁친다면, 염치없고 쪼잔한 겁니다.

 

물론 커피나 간단한 점심도 제공해 주셔야 합니다.

 

 

 

2. 동호회 오빠

 

- 만일 동호회 오빠가 1 : 1 강습을 한타임 해줬다면, 이미 작업성 강습이

 

반정도는 있다고 보고 삼겹살 정도만 배터지게 사주시면 됩니다.

 

소주는 기본옵션이지만 알아서 자제 시키도록 하구요.

 

 

 

3. 남자친구나 애인의 강습

 

  - 어차피 하루 날잡고 온게 아니라 모텔이나 팬션에 투숙하겠죠?

 

긴말은 안해주겠습니다. 고생했다고 뜨거운 욕탕에서 때라도 밀어주세요.

 

 

4. 남자친구나 애인이 따로 있는데,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보드를 배웠을 경우?

 

- 깔끔하게 봉투 준비 합니다.

 

 

 

5. 남자친구나 애인이 따로 있는데, 아는 동호회 오빠에게 배웠을 경우?

 

- 비니나 헤드폰 같은 악세사리 하나 택배로 쏴줍니다.

 

 

위 사항들을 안지킨다고 경찰 출동하거나, 검찰에 소환되는거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제가 제시한 방법이 무작정 현금 박치기 보다는 낫고,

 

한 슬로프에서 함께 바인딩을 신고 누빈 이상, 사제지간의 情   

 

이란게 싹트기 때문에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타는 것보다 강습을 통한 성취감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냥 맨입에 강습 해줘도 상관없지만 서도, 풀시즌방을 잡고

 

보드타는 강사가 아닌이상, 시간내서 주말에 먼데까지 와서

 

보드를 타기 때문에 서로 생색내지 말고 쪼잔하게 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X-ray

2011.12.14 23:39:13
*.150.119.226

동감..........


여태 지인 8명을 가르쳐봤는데... 이건 뭐 가르치는게 안힘든줄 알더군요...


나도 첨 배울때 가르쳐주는 친구가 별로 안힘들어 보여서.. 뭐 가르치는게 대수냐?!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뭐...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보드 잘 모르는 애들이니 머 그냥 말을 말자... 그렇게 생각합니다...


허나... 강습비라는 것의 가격을 아는 사람에겐..글세요..- _-;;;


ㅠ_- 지금도 몇명 가르치며 타곤 있지만, 전에 비해선.. 확실히 얻어먹고? 가르칩니다 ㅋㅋ


시간 = 돈 


띄엄띄엄 가르치긴 해도 나홀로 쓩쓩 타는 재미를 못보고 희생하는 만큼의 댓가는...


딱히 바라진 않지만~ 어느정도 있어야..~~ 가르칠 맛도 나고~ 뭐 그런거 아니겠슴까 - _-;;;


강습의 능률을 위해?! ㅎㅎ


저는 가르침을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강습에 잘 따르며


오뚜기처럼 벌떡벌떡 일어나는 배움의 의지가 있고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커피한잔에라도 종일 강습해줄거라능... 댓가의 정도보단 배우는 자세도 중요하겠죠..^^

딜용이

2011.12.14 23:43:18
*.32.154.183

아 깔끔하다

조타!

KIMSSEM

2011.12.14 23:52:21
*.160.37.83

괜찮타~ ^^ 

이 글을 많은 초보분들이 보길 바라네요. 저도 그렇고요~

스닉 

2011.12.15 00:09:55
*.172.201.14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 ㅋㅋ

리틀 피플

2011.12.15 00:10:07
*.32.102.190

이 글 정말 좋네요.

맨입으로 따라와서 밥까지 사주길 바라는 그런 사람도 많은데;;;;


특급자빠링

2011.12.15 00:12:38
*.238.240.126

잘 읽구 갑니당

재퐈니

2011.12.15 00:14:57
*.247.149.203

동호회 횐님들 갈치면 배웠다고 칭구들 하고 자기들끼리 떠나던디유 ㅋㅋ

 

거까지는 좋은데 동호회는 뚝! 이용만 하고 버리는 느낌...........

청아.

2011.12.15 00:27:07
*.34.100.75

강습 받으려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타는앵두

2011.12.15 00:34:18
*.239.150.193

저도 잘은 못타지만 몇몇분 가르쳐드렸는데 그래도 초보자 띠고 중급자가서 같이 슬로프 내려올때쯤되면 한명 또 낙엽은 벗어났구나!! 하는 희열이라고 할까요?ㅋ ㅋㅋ 

수영샘

2011.12.15 01:11:25
*.159.149.229

이글 완전 강추..합니다....ㅠㅠ

 

터져나가는 내 허벅지...

타키온Y

2011.12.15 02:01:15
*.9.149.219

초보님들께 홍보하려고 페북에 올렸어요ㅋ 괜찮죠..??

201보더

2011.12.15 05:15:21
*.175.125.153

음.... 이런거 싫어서 강습절대 안합니다...

 

뭐 받기도 싫고 강습하면서 개고생 하기도 싫어서...

 

전에 여친도 제가 직접 안가르치고 동호회 친한 여동생한테 소개팅과 술한잔을 미끼로 강습 부탁했었습니다...(웃음)

 

강습하는거 진짜 개고생인거 강습받는 초보분들 꼭 알아주셔야 합니다...

 

진짜 한마디로 개. 고. 생.

백만송이장미를

2011.12.15 05:26:28
*.43.154.11

강사의 애환을 피부에 와 닿듯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ㅎㅎ

더군다나 초보슬로프 올라가는 리프트는 줄이 길어서 대기시간도 길지요

주말 휴일에는 그야말로 "아이고~"

 

시간 되시면,,

안꽃보더 남자보더의 경우도 정해주세요... ^^

깡통팩

2011.12.15 09:16:13
*.218.112.140

걍 일년에 한번 정도 오시는 쌩초보시라면 세세한 강습요청 자제도 부탁드립니다.

 

그나마 턴이라도 되는거 보면... 정말 뿌듯한데 걍 하루 놀이거리로 오신거면...... 눈썰매 강추합니다.

 

진짜 이런경우도 엄청 힘빠져요.

 

 

헝그리보더권

2011.12.15 10:56:59
*.224.21.113

ㅋㅋㅋㅋㅋㅋㅋㅋ

feel0723

2011.12.15 12:23:14
*.79.82.5

친구들 몇명 가르켜 봤는데...솔직히 리프트 + 밥값+ 교통비 처리 안해주면 걍 내돈 내고 내가 즐길란다...

라고 했는데...이정도면 애교 맞죠??

저두 처음에 배울때 그이상 해줬던 기억이나서...ㅋㅋ

다리너무 아파요...초보 가르켜줄려고 하면 

낙엽과같은 자세로 내려오면서...자세 계속 봐줘야 하고...

그러다보면 혼자 탔을때보다 다음날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ㅜㅜ


꽈당썬이

2011.12.15 12:43:36
*.180.58.29

위 사항을 준수합니다!

장미이슬

2011.12.15 14:16:30
*.70.10.244

공감가는글이라 트윗에 링크 퍼갑니다~
자신이 타는 것보다 강습을 통한 성취감을 즐기시는 분=저 ㅎㅎ

장미이슬

2011.12.15 14:16:30
*.70.10.244

공감가는글이라 트윗에 링크 퍼갑니다~
자신이 타는 것보다 강습을 통한 성취감을 즐기시는 분=저 ㅎㅎ

남군

2011.12.15 15:27:33
*.147.11.17

정리 잘 해주셨네요 ^^

강습비는 지금이나 10년 전이나 비슷하지요.


인파이팅

2011.12.15 16:03:51
*.182.116.163

쌩초보 분들은 모릅니다. 생색 안내고 강습 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부분에서 폭풍 공감//ㅋㅋㅋ 특히 아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줄때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

 나중에 쥐도 세도 모르게 삐지고 잘난 척한다고 까고 다닐까봐 무서움..그리고 하루죙일 힘들게 가르쳐서

베이직턴하게 해줬으면 열심히 다녀야지 .. 또  그거 한번 배우고 안가는 사람들이 대다수 ...

그러려면 그냥 곤도라 타고 놀것이지 지고생 하고 나고생하고 머하러 알려달라고 하는지 ....

애로를 정말 좋아하는 남자 개츠비님의 글 잘 읽었어요 ㅋ 공감도 되고 너무 잼있음

나이롱환자

2011.12.15 17:01:23
*.213.194.186

남을 가르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독학이건 누군가의 가르침을 받았건 보통 개인사비로 수백에서 천단위로 깨져가며 얻은 노력의 결실입니다.

잘타니까 강습하는거 힘들지 않을거다,,잘타니까 좀 봐주는게 뭐 대수냐,,잘타니까 속성으로 빨리 가르쳐봐라..

잘타기위해 공들인 물질과 노력을 날로 포를 떠드실려는 분들이 간혹있으니 참 찜찜하죠..

 

암튼 때밀어주기는 좋네요

요시미츠^^v

2011.12.15 19:27:19
*.234.224.68

잘쓰셨내요~^^

모래바람

2011.12.15 21:22:03
*.40.120.223

보드 한번도 안타본 여동생이 저 보드장 갈때 (저는 성우 갑니다만) 같이 댈고 가달라고 해서 그럼 보드 타는 친구들 몇명 불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얘기했죠...

저:"설마 나한테 가르쳐 달라는 고양? "

아는 여동생:"응. 나 한번도 안타봤어...."

저: "강습료 아니면 리프트값 줄껴?"

아는 여동생:"응? 뭘줘? 왜줘? 오빠 보드 타잖아?"

저:"너 가르치다 보면 리프트권 오만원돈이 그냥 날라가는데....?"

아는 여동생:"그럼 나 안가....."

저:"어. 그래"(삐지든지 말던지...-__- 운전도 내가해 내차타는 것도 모자라 무료 강습이라니;;; ㅎㅎㅎ)

설인28호

2011.12.16 00:29:27
*.133.116.49

하나 빠졌네요..!

 

남편이 아내 강습 시.

잔소리 일주일 간 금지.. 단, 가르치는 동안에 남편은 아내에게 화내면 안되겠죠~

SEM&TEM

2011.12.16 01:44:59
*.41.198.80

네. 공감가는 글입니다. 막 웃으며 읽었네요.^^

근데 전 한번도 강습에 대한 대가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잘 해야 라면 한그릇 정도???

남녀노소....

주간끊고 거의 한번도 제대로 쏘지 못하고 온적이 허다한데...

전 좀 바본가봅니다.ㅋㅋㅋ

소문이 났는지 주변에 많은사람들이 제게 강습 요청을 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저 어떡할까요...???

그치~~~

2011.12.16 10:34:02
*.5.46.94

너무 좋아요, 퍼갑니다

wasteland

2011.12.16 12:40:31
*.221.226.217

추천
0
비추천
-1

다 동의하는데 2번 사항이 조금..

2.동호회 오빠

여자가 강습을 부탁해서 강습해주는 동호회 오빠 - 삼겹살 ok

남자가 본인이 강습해주길 원할경우 - 필요없음

 

누가 주체가 되느냐에 따라 경우가 다른것 같습니다

닥터드렁큰

2011.12.16 13:06:27
*.93.1.149

추천
1
비추천
0

지인에게 시간 노동력  리프트권 다 포기하면서 가르쳐줘본적이 있었습니다.

 

좀 꼼꼼한 편이고 제대로 가르쳐줘야겠다 싶어서

 

예절교육부터 스케이팅. 바인딩 체결. 한발만 체결하고 올라가기 내려가기,..

 

안전하게 넘어지기부터 해서 베이직턴까지 꼬박 하루걸려서 가르치고 초보는 벗어나게 해놨더니

 

잔소리심해서 저한테 보드못배우겠답니다.  짜증난다고....ㅡ.ㅡ;;;;;;;;;;

 

 

자세 지적해준거랑 조심해야할  행동들 .스키장의  비매너 행동유형들. 이런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한다 ,

 

몸소 체험하고 노력해서 얻은 노하우를 가르쳐줬니 ...

 

그 후로  다른 지인들이 강습해달라는 요청있어도 안합니다 .

 

무착

2011.12.28 23:50:10
*.209.204.222

우와 100% 공감...비기니턴 자세좀 약간 잡혓다 하면 다 떠나던대여...그뒤로부터는 연락도 잘안하죠..ㅋㅋㅋㅋ

솔직히 저도 꼼꼼히 갈쳐서 진짜 이쁘게 타게 해주고 싶은 맘이 앞서는대...이제는 왠지 짜증남..

그래도 버벅되는 애들 보면 안스러움..

앵글러JA

2011.12.16 13:32:52
*.38.68.235

아~ 감동의 쓰나미~ 정말 잘  정리해주셨네요~! 보드장 가면 잘타는사람이글케 많은데~ 내지인들은 하나같이~ 추풍낙엽...

 

하루 전투보딩 하고 집에가면 쓰러져 자지만~ 지인들 강습 한방하면 집에가면 기절합니다. 

 

그래서 전~! 이쁜 지인들만!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있는분만~!!갈켜줍니다!!

 

제발 립트 내릴때 데크 던지지 말라하도 왜케 던지고 땅바닥에 질ㅈㄹ질 끌고 다니는 걸까요~ㅠ  

무착

2011.12.28 23:51:52
*.209.204.222

개념 없는 애들한테 개념 없이 배워서요....좀 예절 교육좀 하고 강습좀 했음 하는 작은 소망이 있내요...앞에서 눈앞에서 고스트 보드에 한명 데크에 짤려 죽는거 봐야징 알려나...

새처럼 훨훨

2011.12.16 17:09:44
*.75.90.147

초강추~!!

Charles찰스

2011.12.16 19:34:01
*.110.149.223

허벅지 쥐납니다. 이말 동의 ㅠㅠ

 

잘정리해주셨지만. 다른거 안바래요 고맙다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표현...

Method

2011.12.16 21:06:03
*.91.137.50

3. 남자친구나 애인의 강습

 

  - 어차피 하루 날잡고 온게 아니라 모텔이나 팬션에 투숙하겠죠?

 

긴말은 안해주겠습니다. 고생했다고 뜨거운 욕탕에서 때라도 밀어주세요.

 

...

위 문구.. 너무 좋네여

하야부사(지산매니아)

2012.01.09 13:46:37
*.221.114.237

훈훈하네요^^ 안마도 해주면 더 좋겠구요

마쿠사무라이

2011.12.17 00:38:02
*.102.128.172

너무나 공감이 가는 글이라서...동호회 게시판에 링크 걸어놨어여...^^
역시...개츠비님이시내요 ㅎㅎ

짱구형

2011.12.17 14:03:57
*.209.34.107

좋네요 ㅎㅎ; 물론 강습받아야할 실력입니다. 근데 때미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요

개망고

2011.12.17 15:07:36
*.53.30.90

강습만받고 동호회 떠난 꽃보더님들............ 돌아와요 ...................

무착

2011.12.28 23:53:25
*.209.204.222

그런 애들 대충 타다가 안다치길 빌어 볼뿐입니다...ㅎㅎㅎ

 

뚱땡이할베

2011.12.17 15:54:02
*.120.197.151

글 잘봤습니다^^....이거 퍼가도 되나요?

 

제 블로그에 올려나야겠습니다...^^  혹 문제되시면 리플달아주세요...지우겠습니다....

 

공감 백배하구 갑니다.....^^v

까망이_1017659

2011.12.17 21:48:46
*.116.238.114

저희 부부도 아는분의 아는분께 보드를 처음 배웠습니다..특히 저때문에 우리 싸부~~

무진장 힘드셨는데...

저희랑 다른 한부부가 더있어서..두집에서 반반부담해서

답례로 데크사드렸다는..ㅋㅋㅋ..

그래도 계산해보면 싸게~~배웠다며 좋아라했는데...

아이아빠는 카빙까지..저는 카빙아닌 턴까지.ㅋㅋ..마스터했네요..

..

눌이

2011.12.19 11:32:18
*.126.248.50

좋은내용이네요

퍼가요 ^^ (__) (퍼가도 되죠??_

쑝~~화이트

2011.12.19 13:53:17
*.198.230.188

강추....공지로 올려요^^


정말 개념 없는 사람들은 그냥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더군요.

전 일단 강습하면 이거 개인강습 스키장에서 돈내고 4시간 하면 30만원짜리라고 합니다. 

꼬꼬탕!~

2011.12.19 14:46:06
*.162.133.205

완전 좋아요.... 와우...

 

보드 먼저 조금 탔다고.. 친구들이 그냥 날로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안 가르쳐 줄수도 없고.... 가르쳐 줄라니..... 돈은 이만 저만 다 깨지고...

 

정작 나는 즐기지도 못하고....

 

이건 꼭 강습하기 전에 보여줘야하는 문구입니다

13579

2011.12.19 15:02:04
*.20.217.68

여친 강습전에 이 글을 보여줬더니 그냥 음~~하더라구여

하지만 강습 후 저에게 폭풍 감사를 하더군요 ~

배우는 자기보다 제가 더욱더 힘들었을 거라고.. ^^;

이 글에 저도 감사합니다~~(ㅡㅡ)(__ __)꾸벅~ 

오방나르자.

2011.12.20 17:17:40
*.171.2.92

보고있나!!!  시즌방 사람들아~~~

Tahn

2011.12.22 18:13:55
*.199.119.151

가츠비님 날 가져요 엉엉

레드핫_1008794

2011.12.25 15:42:06
*.210.215.242

문제는 강습받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을때 쯤엔 강습해주는 사람이 되어있겠죠..

자기가 강습 해줄때나 돼야 느낄수있음 ㅋㅋ

헝그리굿굿

2012.01.01 20:16:34
*.103.6.189

처음에 형수님한테 진짜 세세하게 배웠는데 지금 남을 가르쳐보니 형수님께 큰은혜를입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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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폭설과 관련해서.. [9] 튀김만두 2005-12-20 30 1965
60 헝글 사이트 내에서의 통신체 사용 금지에 대하여.. [10] 시라유키 2005-12-31 40 1965
59 할인 과연 혜택인가? 독인가? [15] 소리조각 2013-09-17 2 1963
58 [re] 장비리뷰와 사용기의 정의에 대해 토론해 봅시다... [6] Corea 2003-09-25 41 1960
57 헝그리보더 닷컴 운영진의 애로사항은 무엇인가..... [19] Rainbow Bridge 2004-04-28 35 1948
56 라이딩시 인클리네이션, 앵귤레이션, 로테이션, 프레스 중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7] proflee 2012-12-22 1 1942
55 [re] 그냥 지나칠 수 만은 없는 문제. [9] 용쓰 2003-10-31 49 1941
54 프로는 상업적이어야 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때여? [11] ronin 2003-10-19 45 1941
53 장비의 업글은 계속되어야만한다~ [7] 샌드 2006-01-30 53 1939
52 여러분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43] 막강자금 2013-03-10 1 1938
51 장터에 대한 제안~~^^ [5] 보더 in Army 2005-12-22 32 1936
50 보드대회 참가 자격에 대해 말입니다.... [11] 열혈보더! 2006-02-05 55 1934
49 차이점.. [11] 개마고원스키장 2004-02-10 34 1933
48 자료실 제목 공통 단어 사용 제안요청 [13] 십장 2006-09-20 60 1917
47 이름을 지어줍시다... [14] 닭큐 2013-03-15   1914
46 슬로프 분할에 관하여... [8] ⓒⓗⓡⓘⓢ™ 2005-12-10 51 1911
45 랜탈한 장비가 문제가 있어 보드를 즐기지 못했다면?? [1] 대장멧돼지 2004-02-09 43 1895
44 안전바에 대한 제 의견.... [28] 김씨 2004-02-03 29 1882
43 눈은 적어지는 마당에 유행인 파우더 보드 모양새 [6] guycool 2024-02-06 3 1870